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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ar

1년만의 얼라인먼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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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연식이 있다보니 아무리 싸게 부품구하고 싸게 한다고 해도큰거 한장정도씩은 수리비가 나갑니다.


겨울 내내 썸머스텟이상으로 기본 엔진온도 70도이상을 못넘어가더니 고속운전시에는 50도 근처까지 떨어져 과냉각 상태가 되어 추위에 떨며 겨울을 다 지내고 안되겠다 싶어 수리를 진행하였는데 역시나 정비성 안좋은 차 답게 엔진깊숙히 박혀있는 부품을 가느라 반나절이 걸렸었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차는 폐차할때까지 가는지도 모르는 연료펌프까지 언제나갈지 몰라 교환하는데 뒤쪽 시트를 다 들어내야하는 황당한 정비성에 큰공사가 되어버렸었습니다. (6세대 파사트 FSI모델의 종특으로 갑자기 죽습니다.)


헌데 하체를 턴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올라오는데 핸들이 살짝 우측으로 쏠려있습니다. 어차피 얼라인 잡은지 1년정도 지나서 장한평에 유명한 오작교 얼라인먼트를 향했습니다.


신기한건 주인분이 제 차를 기억하는것 같지는 않은데 제차의 서스펜션 교환한것을 알아보시더군요. (순정인데 앞 BILSTAIN, 뒤 SACHS ;;)



 2016/09/17 - [일상다반사] - 파사트 b6 2.0 fsi 하체 정비


튜닝쇼바샵안에서 같이 하시는데 일반 타이어 가계에서 하는 얼라인먼트 가격보다는 상당히 쎕니다. 작년에 하체털고 완전히 엉망로 찾아왔을때는 10만원을 부르셨었고 이번에는 8만원을 부르시더군요. 


다행히 핸들은 원위치로 돌아왔습니다. 각종 동호회 게시판을 보면 셋팅에 호불호가 있는것 같은데 저는 대체로 만족합니다.

(차량특성상 토우각이 예각이라서 직진안정성이 현기차처럼 황당하게 나가는 경우는 없는데 나가면 아예 핸들이 틀어져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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