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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

한도삼겹살이라는 곳을 가보았습니다. 밖에 온도가 35도를 가리킵니다. 달리는차의 창문을 열어도 열기가 훅훅 들어오네요. 예전에는 더워도 이렇게 까지 습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습도까지 높아 10분이상 밖에 서있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아는 지인분을 만나러 종로3가를 갔는데 웹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이라며 저를 데려간곳은 35년 냉동삼겹살 한길만 걸어왔다는 한도 삽겹살 집이었습니다. 사실 냉동삼겹살이라는 것이 생삼겹보다 얼마나 맛있을까 싶었는데 한번 맛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반찬과 고기의 조합등등이 너무 좋았습니다. 삼겹살집인데도 불구하고 볶음밥을 해줍니다. 돼지기름과 쉰김치는 최고의 궁합이죠. 이 궁합에 달걀까지 투척해서 볶아주는데 이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단 볶음밥을 먹으려면 고기는 딱 1인분씩만 먹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파사트 2.0 FSI 정기검사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았습니다. 회사앞에 정기검사를 하는곳이 있어서 정말 편하게 진행했습니다. 당연히 지적사항은 없습니다. 타이어 위치교환도해야하고 브레이크 오일을 갈때도 되고 뒷브레이크쪽 패드와 디스크도 교체해야하는데 아직까지는 운행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조금더 타보고 교체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더보기
정든 차를 떠나보냈습니다. 2006년 처음 나오자마자 구입하여 여러가지 추억이 담겨있던 차를 10년만에 팔았습니다. 차의 내구성도 너무 좋고 컨디션도 좋아서 차는 진작에 바꾸었지만 식구들이 사용하도록 여동생 명의로 가지고있던 차인데 식구들이 다들 각자의 차를 가지게 되어 부득이하게 팔게 되었습니다. 10년이나 지나니 차값이 거의 컴퓨터 한대값으로 떨어져 당황스럽긴했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넘기기 싫어서 차가 필요한 좋은 지인에게 차를 넘겼습니다. 사회 초년생 시절 이차와 함계 했던 추억들이 많아서 훗날 사정이 허락한다면 다시 데려오고 싶은 차입니다. 이 차를 기반으로 공부도 많이 했고 난생처음으로 자동차 Diy라는것도 해보았습니다. (덕분에 이차는 내장 네비게이션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사고 나지말고 잘 달려주길 바랍니다. 더보기
지인이 선물로 준 초록 생물 생일에 받은 화초?는 아닌거 같고.....뭔가 이름을 모르겠는 초록색 생물인데 나름 잘크는것이 신기합니다. 보내준 사람의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나무가 될때까지 잘 키워 볼 생각입니다. 무럭 무럭 잘 커라. 더보기
팀원이 직접 만든 브라우니 팀원중 한명이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준 수제 브라우니. 제빵이 취미라는데 이런 취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그렇다고 맛이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성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정말 맛나게 먹었던 간식이었습다. 더보기
56번 국도를 따라 도착한 평화의 댐 광덕산 휴계소에서 숨겨진 드라이브 명소인 56번 국도를 따라가다 나오는 평화의 댐 공원을 아무 기대안하고 갔다가 의외로 잘갖추어진 시설과 공원에 한참을 피서삼아 쉬다가 왔습니다. 지대가 높아서 그런지 선선한 기온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멀리서 오는 먹구름에 비는 오지 않지만 간간히 들리는 천둥소리가 확실히 고지대에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의외로 구내식당도 잘 운영되고 있기에 드라이브족들에게는 숨겨진 명소라고 조심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새로산 아이폰 SE 카메라는 장난아니군요.....딱히 야간 촬영이 아니라면 하이엔드 카메라를 살필요는 없겠다 싶습니다. 더보기
인생 막국수를 찾았다...파주 평양초계탕 막국수 우연치 않게 드라이브 삼아 파주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출출함을 느끼고 어디 뭐 없나 두리번거리기를 20여분.....서울근처에 이런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파주시 광탄면 어디에선가 간판도 희미해서 지나쳐간 막국수집의 포스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유턴을 하여 들어가본 막국수집이 바로 이 광탄면 평양 초계탕 막국수집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생 막국수를 여기서 찾았습니다. 주변에는 놀라울정도로 뭐 아무것도 없습니다. 덕분에 식사 후 주변의 고즈넉함과 여유를 느끼며 잠시 한숨 돌리고 가기도 좋은 곳입니다. 헌데 평양 냉면은 들어봤어도 평양 막국수라니..... 이름이 너무 평이해서 검색으로는 찾아가기 힘들어 저 주소를 찍어왔습니다. 이후 몇번을 찾아갈때도 저 주소를 찾아갑니다. 여기는 버스도 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