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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기

지장산 막국수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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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쪽에 놀러갔다가 뭔가 먹을만한것이 없을까 검색을 해보았지만 마땅한것이 없어서 이전에 방문했던 지장산 막국수집을 다시한번 찾아갔습니다.



가는길은 한적합니다. 사람없는 것에서 머리 식히고 싶으시면 이곳은 강력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북쪽 가까이라 그런지 사람도 집도 많이 없습니다.



밥때가 아니라 그런지 주차장도 스산합니다. 북쪽은 항상 춥습니다. 그런데도 차가운막국수집이 맛집으로 계속 남아있는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이곳은 좋은데 말안해도 사리를 공짜로 미리 줍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사리는 무제한으로 서비스해줍니다. 육수는 시장냉면집의 육수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앵면그대로 다 만든것도 아닌것 같은 희안한 맛입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이집 막국수의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면입니다. 원래 메밀순도가 높으면 색이 하얗다고 합니다. 거기에 메밀의 껍데기까지 박혀서 검은 반점이 있는데 씹으면 면이 고소합니다. 솔직히 다이어트만 아니면 2~3번은 더 리필해먹었을 텐데....



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집에가는 길에 노을도 멋졌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iphone XS의 카메라는 정말 굉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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