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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기

포천 카페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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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유황온천에서 사우나를 좀 즐긴 후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금 저수지 근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카페퍼르에 잠시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큰 카페는 아닙니다.
사실 도로를 달리다가 잘 안보여서 한번 지나쳐서 빽턴을 했었습니다.

 

 

주차장 또한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가게 앞에 6~7대 정도 세울수 있는 크기의 주차장이 다입니다.
주말처럼 사람들이 몰릴경우에는 입장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뭔가 미국의 시골 작은 가게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이하게 음료수는 모두 캔이나 유리병에 담겨 있고 마시고 싶은 음료를 골라가면 얼음이 든 텀블러를 같이 줍니다.

 

 

 

라떼는 상당히 고소했던 것 같은데 제가 먹었던 아메리카노는 특별히 특징 있는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산미가 강한것도 아니고 고소한 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헤비 하게 바이트 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긴 커피 맛집은 아닌것 같고 통창으로 보이는 저수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맛집인 듯합니다. 
야외에서도 차를 한잔 마실 수 있고 올라가보지는 않았지만 옥상 루프탑도 있는 듯했습니다.

 

 

 

 

 

 

인테리어 소품들도 소소하지만 깔끔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평일에는 무서울 정도로 사람들이 없어서 여유를 만끽하며 한잔할 수 있지만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면 자리가 얼마 없어서 많이 북적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스타 감성에 딱 맞춰진 카페가 아닐까 싶은데 지나가는 길이면 한번 들러볼 만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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