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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Mac을 팔고 네할렘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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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학교떄부터 사용하던 맥라이프에 눈물을 흘리며 종지부를 찍었다. 환율차로 인해 더이상의 업그레이드는 무리에 가격대비 성능의 차가 너무 심해졌다는 판단에 아직 감가삼각이 괜찮을때 팔았다.


그동안 G4 2.16 Dual MDD+Crytal CinemaDisplay 20"+Harman Cardon Sound Stick 등을 당시 400마넌넘는 가격에 샀던것을 필두로 Imac 24" White로 갈아타기까지 어찌하다 운이 좋게 두 기종모두 단종된뒤 레어가 된 품목들이라 그런데로 다음기종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수월할듯했으나 애플사의 납득하기 어려운 환율 적용에 나의 힌둥이를 팔고도 피씨기종의 사양에 한참못미치는 사양의 맥을 사야한다는 부분은 확실히 부담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애플의 정책상 OS가 2세대정도 업그레이드라면 필히 하드웨어지원을 단종하기에 마음이 조급했던것도 사실이다. 덕분에 맥북, Imac모두 팔고 장만한것이 바로 네할렘이다.
사실 네할렘으로 갈아탄것은 거진 2달이 넘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늦게한이유는 사실 피씨를 사긴했지만 다시 맥으로 돌아갈수도 있을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떄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내리지 않는 맥의 가격....-_-;;


그사이에 취미로 하는작업들의 여러가지가 현재 네할렘시스템에 맞춰지면서 이젠 맥만큼이나 편하게 사용하는 것이 사실이고 이번에 새로나오는 윈도우 7이 살짝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맥을 모두 파니 약 230여마넌정도가 되었었다. 시스템을 좀 오래쓰고싶은 생각에 네할렘 920으로 가게 되었고 렘은 6기가 그래픽카드는 GTX260을 선택하게 되었다. 모니터는 삼성 26인치 T260HD를 달아줬고 스피커는 10만원에 육박하는 2.1로 장만했었으나 현재는 홍천에있던 5.1 오자키 스피커를 물려사용중이다.


네할렘을 사는순간까지도 Q9550이랑 네할렘어떤것을 사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다. 결국은 맥을 사용하며 갈증을 느끼던신기술에 이끌려 네할렘을 선택했다. 어떠냐고? 그냥 일반작업에 쓸거면 그냥 Q시리즈를 사용하기 바란다.
가격차만큼의 성능차를 느끼기 힘들다. 코어하나당 클럭도 2.66이기에 현재 나오는 앵간한 코어2듀오나 쿼드의 클럭에 못미친다. 여러가지 신기술이 들어가서 비싸긴하지만 크게 실체감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없다.


인코딩용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인코딩을 해도 씨퓨를 100%다 쓰지를 못한다(프로그램들이 지원을 잘못하는지 씨퓨 8개가 전부 중간정도에서 안올라감).....100%를 유일하게 사용할때는 쓰리디 렌더링시지만 2.66의속도로 8칸이 채워지는게 살짝 답답해보인다. 벤치상으로는 어떤지 몰라도 클럭빨을 무시하진못하지싶다. 트리플  채널에 QPI등등 여러가지 재미있는 기능이 많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특히나 게임을 좋아한다면 비추....Q시리즈랑 속도차는 거의 없다고 봐도된다. 아이온 풀옵션어쩌고하면서 테스트하는데 그거 솔직히 미친짓이라고 생각한다. 각 컴퓨터의 조합에 맞게 설정해서 쓰면되는거고 특히 최고 해상도로 게임을 한다는 것은 제일 쓸데없는짓이기도하기때문이다. (쓰리디는 보통 백터로 이해하면된다. 개발사에서 제시하는 중간이상의 해상도는 유져가 게임중 거의 차이를 느끼기 힘들다.)


이러한 일반유저에게 맞지않는 스펙에 떨어지지않는 가격등이 인텔에겐 부담이 되었는지 출시 2년도 안돼서 단종을 선언하고 i7 익스트림을 제외한 제품군은 i5로 양산된다. (나의 920역시 레어가 될 위기에....;;; )
수많은 블로그에 포팅되고 있는 네할렘유저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당신들은 그 네할렘 시스템을 도데체 어디에 사용하고싶어서 사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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