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ii B06 블루투스 리시버 무선 오디오

 

컴퓨타가 있는 방에 맥북프로와 피씨를 동시에 사용중입니다.
모니터를 같이 이어서 전환해가면서 사용하는데 다행히 USB와 AUX단자를 지원해서 여러 장비를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편하긴한데 스피커의 경우 음질이 좀 두리뭉실해졌다고 하나요?

 

모니터를 거치면서 뭔가 음이 걸러지는 느낌이 들어서 스피커를 다이렉트로 이어서 같이 사용할 방도를 찾다가 보니 블루투스 리시버를 구매해야 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블루투스 리시버 Mii B06이라는 모델이 가격대비 여러모로 지원하는 기능이 충실한것 같아 주저없이 쿠팡했습니다.
가격은 3만원대 후반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블루투스 리시버 무선 오디오 1Mii B06

 

 

패키지를 개봉하면 간단한 설명서가 나옵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본체와 AV단자 광출력단자, 전원공급 단자가 들어 있습니다.

광출력단자가 같이 들어가 있는건 좀 의외네요.

 

 

블루투스로 신호를 받고 출력은 AV, AUX, 광출력 모두 지원합니다.

 

 

연결이 안되면 테두리 등이 빨간색, 연결되면 파란색, 3D 서라운드모드가 되면 초록색이 됩니다.

 

유선연결보다 블루투스 연결시 음질이 더 좋아질리가 없는데 아무리 모니터를 거친다고해도 블루투스 모듈을 구지 셋팅하는게 맞느냐는 생각을 가질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생각을 했었으니까요.

 

헌데 사운드에 명가라고 하는 보스에서도 메이저급 스피커들을 적극적으로 블루투스 모델로 내놓고 있습니다.
그만큼 뭔가 블루투스 리시버들의 기술들이 발달한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실제 청음을 해보면 음질이 꽤 괜찮습니다.

 

특히 AptX ALL을 지원하는 모델은 렉도 최소화하고 음질도 크게 손상이 없습니다.

 

다만;; 일반 블루투스 동글에서 송출되는 사운드는 지연도 좀 있고 음질도 생각보다 크게 좋아지는 것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사운드 송출용 동글을 따로 구매하여 장착하였습니다.

 

젠하이저 블루투스 5.2 동글 오디오 트랜스미터

 

대만족입니다.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USB-C포트도 지원을 해보는데 기본 블루투스를 사용하다가 이 모델연결 후 블루투스 이어폰 또는 헤드폰으로 청음을 하면 확실히 다르다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블루투스 DAC에서 음질에 만족을 하지 못하거나 지연이 생겨서 영상을 볼때 입싱크가 미묘하게 다르다고 느껴진다면 위의 젠하이저 블루투스 동글을 추가로 장착하여 사용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