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논

강릉 카페 CIEL 오래간만에 머리가 복잡하여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 노트북 하나 들고 동해를 향합니다. 강릉 카페거리의 알베로를 자주 갔지만 간만에 좀 다른 것을 가보고자 몇 바퀴 돌아보다가 CIEL이라는 카페를 찾아 들어갑니다. 아침에 일찍가면 문을 여는 카페가 몇 없는데 카페 CIEL은 오전 6시나 7시부터 오픈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출을 보고 들어가서 한잔하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전 7시 쯤 아침 일찍 도착했음에도 주차된 차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침해가 빨리 뜨기 시작하면서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드는 차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겨우 한자리 비집고 들어가서 주차 시켜놓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으러 올라갑니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습니다. 바다를 향하여 통창이 만들어져 있어 뷰가 상당히 좋습.. 더보기
BHC 불광 초등학교점 후라이드 치킨 제가 서식하는 은평구에서 치킨을 잘하는 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대부분 프렌차이즈가 아닌데 유일하게 BHC 불광초교점은 치킨을 맛있게 튀겨줍니다. 집앞에도 BHC가 있지만 튀기는 기술이 확실히 다른지 좀 멀어도 이쪽에서만 시켜먹게 됩니다. 요즘 배달시키면 비용이 엄청나게 뻥튀기 되는 느낌이 있어서 항상 배달앱으로 포장할인으로 음식을 주문합니다. 이것저것 쿠폰신공을 섞어 저렴하게 BHC후라이드 치킨을 가져왔습니다. 여기는 좀 특이한게 항상 저렇게 손글씨틱한 프린팅 3M쪽지를 붙여서 줍니다. 배달만 붙여주는게 아니라 포장에도 붙여서 주는게 좀 특이합니다. 일단 양이 많습니다. 남자 혼자 먹기에 좀 많을 정도이고 최근 양이 좀 줄어든 제 경우는 한 4번 정도 나눠서 먹을 만큼 양이 많습니다. 닭사이즈가 다릅니다.. 더보기
은평구 냉면쟁이 고기꾼 연탄고기150g+물냉면 배달 얼마 전에 배달로만 먹던 식당을 가서 가격표를 보았는데 약간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실제 식비는 6,000원인데 배달앱을 보니 음식값을 8,000원으로 하고 배달비를 3,000원을 받아서 총 11,000원을 받더군요;; 그 실체를 알고 뉴스등을 보니 배달비가 기본 5,000~6,000원으로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왜 배달앱에 배달비는 3,000원 밖에 안 뜨는지 납득이 갔습니다. 그 이후로는 왠만하면 배달앱에 쿠폰이 생길때마다 포장으로만 주문을 했었는데 요 몇일 너무 바쁘고 뭘 못 챙겨 먹다 보니 이것저것 다 생각하지 않고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싶었습니다. 일을 격하게 하다보니 입도 텁텁해져서 얼음 동동 뜬 냉면을 먹고 싶었는데 냉면 단품이 대부분 배달비 포함 10,000원 정도여서 상당히 망.. 더보기
낙엽이 우수수 아침에 일어나는데 찌뿌둥해서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바닥 난로만으로는 집안에 공기가 데워지지가 않아서 전기 난로를 따로 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만 되어도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있는 풍경들이 보일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더보기
숭실대학교 단풍구경 숭실사이버대학교 아는 지인이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낼름 카메라를 들고 나섭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단풍구경한번을 못해보고 겨울을 맞이할 상황이었는데 핑계 김에 카메라 들고 집을 나섭니다. 이미 집앞 건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단풍도 색이 진하고 이쁩니다. 녹번역 2번출구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확실히 가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평소라면 차를 끌고 갔을 테지만 가을 풍경도 좀 느낄 겸 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이 아닌 바에 상당히 한가하게 보입니다. 덤으로 배차시간도 굉장히 텀이 길어서 넉넉하게 약속시간을 정하고 나가지 않으면 낭패를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정문 쪽에 도착하고 슬슬 진입을 시도합니다. 확실히 대학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갈 때마.. 더보기
INFINITI G37 양양 반나절 드라이브 직장인이 개인사업자로 전업한 후 더 바쁜 건 아닌데 그렇다고 굉장히 한가한 것도 아닌 이상한 상황입니다. 헉헉대면서 일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마음 놓고 몇박 며칠로 여행 가는 것 또한 여의치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은 엄두도 나지가 않기 때문에 새벽에 반나절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나름 대배기량 차량인데 요즘 서울안 근거리만 몰고 댕기느라 경차 코스를 다니느라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래간만에 엔진 청소도 할겸 장거리를 달려주기로 합니다. 새벽 3시 기준 외부 기온은 24도입니다. 글을 쓰는 현재는 19도까지 떨어지네요. 확실히 입추가 지나고 밤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이 느껴집니다. 바다가 보고 싶은데 잠깐 음료수도 먹을 곳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더보기
언노운4세대거치대 보통 차에 기본으로 달려있는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네비를 잘 사용하지는 않는데 실시간 교통정보를 재빨리 반영하여 가고자 하는 길을 빨리 가야 하는 상황 등이 있을 시 스마트폰 거치대가 종종 필요합니다. 스티커 등으로 내장재에 붙이는 형태의 거치대는 극혐 하는 편이라 송풍구 거치대형으로 사고 싶은데 저는 안타깝게도 세로형 송풍구라 구매할 수 있는 거치대의 폭이 넓지 않습니다. 세로형 거치대라고 나온 제품들을 몇몇 개 사보았지만 거는 과정이 불편하던지 하중을 못 이겨 기울어지는 제품들이 다반사였기에 어느 정도 포기를 하고 있던 중 언노운 4세대 거치대라는 희한한 이름의 거치대를 발견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가격도 9,900원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거치대 발이 거의 프리미엄이름 달고나와도 달.. 더보기
카페리아 전동 커피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머신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커피를 먹다 보니 밖에서 사 먹는 커피값이 너무 아까워졌습니다. 급기야 커피 콩을 직접 사서 해 먹으면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사료 사이즈에 콩을 구매했는데 그라인더가 없어서 믹서기에 갈아먹었습니다. 문제는 믹서기가 너무 쎄서 그런지 커피 향이 전부 날아가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별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아버렸고 그라인더를 하나 구매해야지 하며 탐색하던 중 이마트를 갔는데 웬일로 인터넷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진열장에 붙어 있는 카페리아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낼름하나 구매했습니다. 커피 서버도 깨져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만 커피 서버는 저희 집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이즈가 맞지 않더군요;;; 그냥 커피 .. 더보기
양양 휴휴암 휴휴암은 역사가 오래된 사찰은 아닙니다. 상당히 근래에 지어진 절로서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원적인 컨셉이 강한 절입니다. 덕분에 볼거리도 꽤 있고 바다를 전망으로 한 카페도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눈을 옆으로만 돌려도 이런 절경이 보입니다. 해상 사찰 중에서는 부산에 유명한 용궁사보다도 훨씬 절경입니다. 입구 쪽에는 불이문이라고 쓰여있는 문이 하나 있는데 불이라는 뜻이 뭐 되게 복잡하게 해석하면 해탈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럴 거면 그냥 해탈문이라고 써놓으면 안 되나요;;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다는데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해서 그냥 패스합니다. 입구 양쪽에 이 멧돼지가 있는데 앞에서 볼 때는 모르는데 뒤에서 보면 암수 성기 모양이 굉장히 민망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에 .. 더보기
잠스쿨 떡실신 매트리스 (침대용) 요새 부쩍 자고 일어나면 뭐에 맞은 것처럼 몸이 아픕니다. 소파에서 자도 침대에서자도 계속 그렇습니다. 결론적으로 침대 매트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네이버 검색 후 속는 샘 치고 침대용 매트리스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회사 이름이 잠스쿨입니다. 이름 참 잘 지었네요. 퀸사이즈를 구매해서인지 크기가 상당합니다. 개봉을 하니 김장비닐 같은거로 꼼꼼히 포장되어서 매트가 말려있습니다. 크기가 크기여서인지 빼는데 의외로 애를 먹었습니다. 맨바닥에 펴놓고 위에 누워봅니다. 이게 커버가 안씌워진 상태에서 보면 매트리스 스펀지가 계란판처럼 깔려있고 누우면 그 계란판 스펀지들이 내 몸에 맞게 눌려집니다. 참고로 커버가 별도로 3만원이라 하는데 사은품이라 하고 커버를 씌워서 보내줍니다. 사은품이라기보다는 그냥 결재 가격에.. 더보기
양양 38선 휴게소 코로나 시국에 너무 오래 집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갈 수도 없고 시원한 바다를 보고는 싶지만 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생각에 새벽 3시쯤 옷을 주섬주섬 입고 양양의 38선 휴게소로 출발합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휴게소지만 해수욕장 바로 앞인 신기한 곳이라서 간단하게 바다 구경만 하고 올 수가 있거든요. 휴게소 자체가 뭔가 요즘 휴게소 느낌은 아닙니다. 워낙 명소라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딱히 개선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휴게소라도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새벽6시에 도착을 해서인지 이용할 수 있는 가게는 GS25 뿐입니다. 헌데 38선도 아닌데 왜 38선 휴게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옛날 아버지가 프린스 몰고 가족들을 데리.. 더보기
은평구 가장 맛있는 족발 직영점 (배달)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편이라서 뭘 자주 시켜먹지는 않는데 문득 내가 해놓은 요리에 좀 물려서 남이 해준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족발이 땡겨서 시장을 가서 저렴하게 1인분짜리 한팩을 사 올까 시켜먹을까 하다가 막국수까지 1인 세트로 파는 가장 맛있는 족발 은평 직영점이라는 가계를 발견하고 주문을 넣습니다. 1인 메뉴 혼족 + 막국수 메뉴를 쿠팡잇츠에서 2만 원에 결제하고 오토바이가 오는 애니메이션을 보며 기다립니다. (왜인지 배민에서는 1,000원이 더 비쌉니다.) 뭔가 구성이 푸짐해보입니다. 진짜 푸짐한지 아닌지는 전부 한번 까 봐야 알듯 합니다. 족발 쪽을 뜯어봅니다. 족발을 담은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습기가 차있습니다. 즉석으로 했던지 데웠던지 둘 중 하나겠지요. 백김치 삼삼하니 .. 더보기
편의점 사천왕 마라훠궈탕면 마라탕을 처음 먹어본 게 얼마 되지 않습니다. 처음 먹어봤을때는 이걸 어떻게 먹나 싶었는데 독주를 먹어도 물처럼 느끼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서인지 이상하게 자꾸 생각이 나서 시켜먹다 보니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마라라는 단어만 붙으면 음식값이 너무 비싸집니다;; 게다가 잘못시키면 매운 짬뽕인지 마라탕인지 알수도 없는 정체불명의 음식이 올 때도 있습니다. 자주 먹고는 싶은데 솔직히 그가격에 먹기에는 가격에 거품이 좀 많다고 생각해서 선뜻 주문이 안됩니다. 그 와중에 편의점에서 사천왕 마라탕 시리즈를 발견했습니다. 처음 접했을 때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되려 어중간한 마라탕보다 훨씬 나으면 낫지 덜하지 않은 퀄리티였습니다. 주로 빨간색 마라탕면을 먹.. 더보기
팔도 비빔면 한정판 슬리퍼 6월 14일 팔도비빔면 한정판 굿즈 슬리퍼가 들어간 상품을 90분 동안 판매한다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건 놓칠 수 없지요....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면을 잘 먹지 않지만 지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팔도비빔면 슬리퍼도 나왔다...기획상품 구매시 증정 - 머니투데이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14일 이색 굿즈 "팔도비빔면 슬리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선보인 팔도비빔면 티셔츠에 이은 두 번째 굿즈다. 발등부분에 ... news.mt.co.kr 이번에 판매한 제품은 비빔면 5개입 4팩에 냉면 육수 5개, 겨자팩 5개, 한정판 슬리퍼 1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구성에 19,900원이면 나름 괜춘합니다. 겨자는 동네 냉면 시켜먹으면 주는 그런 겨자인 듯싶습니다. 비빔면에 겨자를 넣어먹는 것도 나름 괜찮을 듯합.. 더보기
녹번동 저녁 8:29분 감성샷 지금 사는 곳이 위치가 좋아서 해가 지는 오후에는 노을이 바로 보입니다. 집안일을 하다가 보니 야경과 노을, 달이 한꺼번에 보이는 찰나의 순간이 보이길래 사진으로 남깁니다. 더보기
은평구 유일 루프탑 카페 아로이커피 녹번점 제가 거주하는 은평구도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루프탑 카페가 생기다니요....그것도 아메리카노가 저렴해서 매우 좋아하는 아로이 커피에서 이런 루프탑 카페를 만들어주다니 자주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이전에는 좀 쌀쌀해서 그런지 루프탑 개방을 안해서 못 올라가 봤었는데 날씨도 더워지고 해서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로이 커피 녹번점 서울시 외진 은평구에 루프탑이 오픈되어 있는 커피숍이 오픈되었다는 포스팅을 종종보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자주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아로이 커피였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집 chh11111.tistory.com 입구를 열면 대략 이러한 모습니다. 아담하니 너무 요란스럽지 않고 좋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건 다 있는 게 신기합니다. 나름 작은 분수도 있.. 더보기
홍제동 인왕시장 명희네 순대국 부처님 오신 날 갑자기 공돈이 생겼습니다. 신의 선물인가 싶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혼자만의 회식을 하고 싶은 마음에 홍제동의 인왕시장으로 설렁설렁 이동합니다. 인왕시장 안의 포장마차 식당가로 이동을 하는 와중에 시장 노상 주차장을 보니 오늘도 만차입니다. 평소에도 여기에 주차를 하려면 2바퀴 정도는 기본으로 돌아야 합니다. 시장 길목입구에 보면 시장 마스코트인 것 같은 캐릭터 간판이 보입니다. 평소에는 몰랐는데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 그런가 갑자기 이런 게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보니 시장입구에도 이 캐릭터가 보입니다. 이쯤 되니 이름이 궁금해지는데 어디에도 설명하나가 없습니다. 집 근처 은평구 서대문구 통틀어 가장 큰 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터 분위기는 아니고 꽤나 현대화된 시장의 느낌이고 내부구조가.. 더보기
인천항 연안부두 출사 어떻게 하다 보니 인천을 가게 되었는데 카카오 맵으로 도로 상황 CCTV를 보다가 인천 연안부두를 보니 엄청 큰 배가 들어와 있길래 서울촌놈은 생각 없이 그 큰 배를 한번 보자고 인천항 연안부두로 핸들을 꺾습니다. 도착했는데 여객터미널 주차장이 만차여서인지 앞쪽 도로 양쪽으로 불법 주차 단속 CCTV가 있건 말건 차를 주르륵 세워놔서 저도 살며시 줄 서봅니다. 주말 날씨가 간만에 좋습니다. 주말 아침 일찍이 어서인지 코로나 확산세가 800명대를 바라보며 심상치 않아서인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입구 쪽의 조명 겸 차양막인듯한 시설에 쓰여 있는 캐치프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세계로 향하는 인천항이라는데 진짜 여기서 전 세계로 가는 배로 기차 타듯이 탈 수 있나요? 태생적으로 물을 무서워해서 배를 탈 일.. 더보기
녹번역 북한산 둘레길 벚꽃 미묘하게 뒤늦게 벚꽃 관련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이 사진을 찍고서 바로 2~3일이 지나니 거짓말처럼 벚꽃들이 없어지더군요. 코로나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못 가고 제가 사는 서식지 뒷산으로 슬금슬금 올라가 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뒤는 무려 북한산 둘레길이 이어진 곳입니다. 덕분에 아파트 창문으로 트레킹 하시러 오르내리는 분들을 본의 아니게 자주 보게 됩니다. 아파트 앞을 나서는데 그동안 눈에 안 들어왔던 총천연색의 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꽃 이름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이제 겨울이 끝났구나라는 느낌입니다. 이런 스냅사진을 찍는데 캐논 M200은 정말 유용하다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전에 DSLR을 가지고 다닐 때는 사람들이 볼 때 뭔가 멋쩍기도 하고 그랬는데 DS.. 더보기
강릉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 국밥 여행을 길게 가는 편은 아니고 항상 짧게 짧게 드라이브 삼아 가는 것을 즐기는 편입니다. 그래서 여행지의 먹거리나 이런거에는 크게 욕심이 없는지라 항상 가는 곳의 24시 김밥천국이나 콩나물국밥집을 찾아갑니다. 강릉 커피 거리쪽에서 서울을 가기 위해서 고속도로를 향해가는 길에 있는 콩나물국밥집을 찾아보니 24시 전주 명가 콩나물국밥이라는 가계가 검색되어 찾아가 봅니다. 처음 내비게이션을 치고 찾아갔는데 뒤쪽에 주차장을 가르쳐주는 바람에 가계가 망한 줄 알고 지나칠뻔했습니다. 그 주변을 몇 바퀴 돌다가 찾았는데 큰 도로에 있는 르노삼성 자동차 옆이라 찾기 어려운 길은 아니었습니다. 뒤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상당히 넓습니다. 건물 전체에서 사용하는 공용 주차장인 듯한데 유료입니다만 콩나물국밥집에서 식사하는 차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