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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연천군 카페 백인더처치 (Back in the church) 몇 년 전에 연천군 근처를 지나가다가 한번 들른 적이 있었던 백인 더 처치라는 카페가 생각나서 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연천군 까페 Back in the Church 아는 지인들과 종종 새벽에 포천의 신북온천을 갑니다. 아침일찍 갔다가 간단한 식사 후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까페를 검색하던 도중 외딴곳에서 의외로 괜찮은 까페를 발견하였습니다. Back in chh11111.tistory.com 굉장히 쌩뚱맞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소를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발견하기 쉽지 않은 카페입니다. 이름이 Back in the Church인 이유가 앞에 교회가 있어서라고.....;;; 주차를 입구쪽에서 약간 올라가면 있는 공토터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잡초들이 너무 많이 자라서 사람도 들어가기 힘든 상태라서 카페.. 더보기
연천 당포성 (제 1회 별빛 축제) 출사 지인들이 연천 당포성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 철원 쪽에서 넘어갔습니다. 근데 왜인지 당포성을 들어가는 도로 초입부터 차들이 사이드에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여기가 크게 볼것이 많지 않은 곳인데 웬 차들이 이렇게 많은가 싶었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주차요원분에게서 주차할 곳이 없다라는 수신호를 받고 차를 돌려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라고 하는 근처 폐교(?) 근처에 차를 세워 놓습니다. 알고 온건 아닌데 당포성에서 처음하는 별빛 축제를 한다고 현수막이 쳐져 있습니다. 이름 모를 식물이 입구부터 있는데 핑크뮬리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이름을 듣긴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외우지 못했습니다. 입구까지 거리가 꽤 있는 편이었습니다. 원래는 차를타고 입구 근처의 주차장까지 차가 들어가는데 이날은 축제 때문에 차.. 더보기
꽃지해안공원 일몰 동해안 쪽에 일출 보러 가는 것도 어느샌가 조금 식상해져서 일몰이 유명하다는 명소를 찾던 중 꽃지 해안공원이 많이 뜨길래 핸들을 꺾어 달려갑니다. 마침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일출보다는 일몰에 해가 훨씬 진합니다. 꽃지해안공원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일몰 멍을 한참 때리기 좋습니다. 일출은 해가 올라온다 싶으면 금방 올라가는데 서해의 일몰은 해가 내려가고도 한참을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해가지는 쪽에 있는 서해는 낮의 길이가 내륙보다 긴 것 같습니다. 공원에 인피니티풀....이 있는 건 아니고 얕은 물로 조경을 꾸며 놓았습니다. 물길이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해도 지고 있어서 굳이 가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을왕리 해수욕장 정도가 일몰 .. 더보기
무주구천동 당일치기 비가 계속 오는데 날씨는 연일 최고 온도를 치고 있습니다. 코로나까지 극성이라 어딘가 사람 많은 곳에 몇 박 며칠로 가긴 좀 부담스럽고 잠깐 계곡 구경이나 할까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차고에 있는 쥐돌이를 꺼내고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가 이전부터 가보고 싶던 무주구천동을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시간은 네비를 찍으니 4시간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먼길 가니 집 앞 주유소를 한번 들러줍니다. 출퇴근용으로는 안 쓰고 거의 장거리용으로만 차를 쓰다 보니 장거리 연비로 길이 들여졌는데 한번 가득 주유하면 700~800KM 정도는 찍습니다. 근데 고급유 필수 차량인데 고급유 기름값 언제 2,000원 이하로 떨어질건지.....ㅜㅜ 강변북로부터 차가 막힙니다. 다만 서울을 벗어난 뒤부터는 거의 재속도를 내고 달렸습니다... 더보기
세븐일레븐 파주발랑리점 요즘 집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로 가볍게 드라이브 다녀 올 곳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남들이 잘 안 가는 도로에 있는 편의점등을 찾아가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오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 생긴 드라이버들이 들르기 좋은 편의점 하나가 생겨서 포스팅합니다.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발랑 저수지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발랑 저수지 근처가 오지까지는 아니지만 메이저 한 장소도 아니기 때문에 차도 별로 없고 한가롭게 드라이브 삼아 가기 좋은 장소긴 한데 문제는 마땅히 앉아서 음료수 한잔할 수 있는 장소가 그동안 없었습니다. 정말 여기에 어쩌자고 이런 편의점을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사람 그림자도 그리 많이 없는 자연에 둘러싸인 외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다고 편의점 규모가 작지도 않습니다. 왼쪽에 .. 더보기
망원 한강 공원 라면 먹으러 가는 길 은평구에서 망원 한강 공원까지 걸어가면 7~8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한강 라면이 요즘 그렇게 핫하다며 티브이나 유튜브 등에 뜨고 있길래 한 번은 먹어봐야 않겠나 싶어서 가고 싶은데 라면 하나 먹겠다고 차를 끌고 가는 것도 좀 그래서 운동삼아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홍제천 쪽으로 가면 편한데 좀 지루한 면이 있어서 최대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인도 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한참 걷다가 홍제천 산책로쪽으로 내려갔는데 위로 보이는 내부순환도로에 저런 그림이 있습니다. 높이가 어마어마한데 어떻게 저런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시공업체 직원이 그려놓은것 치고는 상당히 장난스러워 보이는 데 개인이 그렸다면 어떻게 그렸을까요? 홍제천과 불광천이 이어져 있어서 운동삼아 걷는 산책로로서.. 더보기
뚝섬한강공원 오래간만에 학교 후배를 만나려고 벙개를 치는데 좀 가볍게 만나고 싶어서 뚝섬 한강공원에서 맥주나 한잔하자고 부릅니다. 이 구성이 무려 22,000원.....한강 물가 스게...... 이럴 거면 근처에서 치킨을 한 마리 사 왔어야 하나 하는 후회를 약간 하게 됩니다. 다들 평화로워 보입니다. 후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즐겁게 쉬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내가 하고 있는 고민들이 다 부질없게 느껴집니다. 자벌레 생각마루 쪽이 일몰 명당입니다. 저 생각마루안쪽은 생각해보니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네요. 다음에 가면 한번 들어가 봐야 겠습니다. 밤이 되니 상당히 쌀쌀해집니다. 저녁 무렵까지 있을 거면 겉옷은 필수입니다. 퇴근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확실히 많아지는데 요즘 인기가 많은 한강 봉지라면을 많이들 먹는 것 같.. 더보기
당진 신리 성지 어디 머리 좀 비우고 멍 때리기 좋은 곳 없을까 검색을 하다가 당진의 신리 성지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게 모르게 포토 스팟인것 같던데 호기심에 달려가 봅니다. 도착했던 시간이 8시정도였던것 같은데 사람 그림자 하나 없습니다. 이런 곳 찾기도 쉽지 않은데 현실감이 없어서 계속 두리번거립니다. 저 건물이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곳인 모양인데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예배당 같은 것일까요? 일단 건축양식이나 디자인이 우리나라 건축물이 아닌 것 같이 느껴집니다. 10분여를 돌아다녀도 동안 사람 인기척 차 한 대가 지나가지를 않습니다. 제가 바라던 딱 그런 분위기입니다. 문제는 그늘이 없습니다. 천주교의 성지라고 알고 갔는데 저 조각상은 예수 그리스도 아닌가요? 천주교는 성모 마리아를 모시고 교회는 예수 그리스.. 더보기
예산 장터 60년 전통이라는 장터국밥을 먹고 나와보니 이른 시간임에도 장터가 준비 중입니다. 백종원국밥거리 60년 전통 예산 장터 국밥 왜목마을에서 일출을 본 후 이왕 아래쪽까지 내려온 김에 평소 궁금해하던 백종원 거리라는 곳에 다서 국밥을 아침으로 먹으러 내려가 봅니다. 왜목마을 일출 일출을 동해만 가봤지 서해 쪽으 chh11111.tistory.com 서울촌놈은 장터라는 것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또 혹하며 어슬렁 거리며 가봅니다. 입구 쪽에 파는 저 식물은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꽃 같은 관상용 식물을 같이 팔지 않는 것을 보니 먹는 걸까요? 오이가 신선해 보이지만 가격표가 없어서 선뜻 살 수가 없습니다. 일단 지방의 장터가 좀 불편한 게 카드를 내면 안 될 것 같고 가격은 정해진 것이 없어서 흥정을 잘하면 잘.. 더보기
왜목마을 일출 일출을 동해만 가봤지 서해 쪽으로는 가본 적이 없습니다. 새벽 3시까지 불면증에 잠을 못자다가 어차피 밤을 지새울 거면 왜목마을에 일출이나 보러 가자며 집을 나섰습니다. 서해 쪽의 고속도로를 내려가다 보면 공장이 많이 보입니다. 덕분에 서해고속도로쪽에는 대형 수송용 차량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대형사고가 났다 하면 대부분 이쪽인 경우가 많습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도착을 하니 마침 해가 올라오며 주변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일출을 바라보고 있으면 해가 올라오고 주변이 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주변이 먼저 밝아지고 해가 올라옵니다. 대부분 사진이 역광을 소화하지 못해서 검은 바탕에 해만 달랑 떠있는 사진들을 많이보셔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거의 아침에 가깝게 밝아지고 나서야 해가 올라옵니다. .. 더보기
속초 새드 (새벽 드라이브) 쥐돌이의 엔진과 미션의 오일을 모두 갈아주고 장거리를 한번 달려줘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주차장에만 모셔두다가 새벽에 부스스 일어나 속초를 향해 핸들을 꺾습니다. 서울에서 대략 3시쯤 출발하면 5시 근처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는 비주얼을 속초 시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행선지가 겹쳐서 1시간여를 같이 달린 어르신의 차입니다. 속도를 엄청 내셔서 1시간 중 절반 이상을 저의 쥐돌이 앞에서 달리던 차량이었는데 시내에서 운전석을 보니 나이 드신 어르신이더군요. 세라토라면 아반떼 XD 시절의 1.6 MPI 자연흡기 엔진에 4단 미션을 장착한 모델일 텐데 고속도로에서 1시간여 쥐돌이로 계속 쫓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순간 가속이야 언제든지 따라잡는데 1시간여 꾸준히 고속으로 달리는 것은 (.. 더보기
파주 무인카페 카페더벙커 요즘 마땅히 갈만한 드라이브 코스가 없습니다. 한때 와인딩 드라이브의 성지였던 중미산 코스가 도로도 보수하고 과속방지턱도 걷어내서 좋아졌다고 하는데 혼자 심심히 다녀오긴 좀 애매합니다. 그래서 카카오맵을 여기저기 뒤져보던 중 생뚱맞은 장소에 무인카페가 생겼길래 호기심에 달려갑니다. 막상 가보니 진짜 쌩뚱맞습니다. 주변 풍경이 저렇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허허벌판에 있어서 쉽게 지나칠 수 있을 듯해서 그런지 이렇게 풍선으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옆에 조그맣게 있는 간판을 보면 뷰 맛집에 드라이브 코스라며 제가 혹할만한 키워드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노을 맛집이라는 소문에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쯤 가니 주변은 이미 조금씩 어둑어둑해지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생각보다 차들이 좀 있습니다. 다행히 쥐.. 더보기
강릉 카페 거리 일출 오래간만에 강릉 쪽으로 일출을 보고 싶어서 새벽같이 나와서 강릉을 향합니다. 새벽 드라이빙은 항상 차가 막히지 않아 너무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좀 지루한 면도 있어 피곤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해다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하늘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여 해구경을 하기 좋습니다. 뷰를 보던 곳은 강릉 카페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뜨는 해에 받아 쥐돌이의 색이 이쁘게 보입니다. 주차장의 오른쪽 위를 보니 뭔가가 보이는데 작은 전망대 같아 보였습니다. 일반인들도 올라갈 수 있다면 다음에는 한번 올라가보고 싶습니다. 해가 다 떠오르고 요기를 하기위해 주변 카페를 알아보다가 카페 CIEL이라는 곳을 찾아갑니다. 아침 6시부터 오픈을 한다고 하는데 일출을 본.. 더보기
김밥 미스테리 집 근처에 김밥천국이 있는데 기본 김밥이 2천원 밖에 안해서 가끔 집에서 밥해먹는게 물리면 찾아가서 한줄 먹고 옵니다. 맛은 상당히 맛있는데 먹다보니 의문이 하나 생기더군요. 홀에서 먹으면 단무지와 장국이 무료입니다. 저렇게 셋팅해주고 2천원이면 요즘 세상에 굉장한거죠. 근데 포장을 해가면 반찬하나 없이 김밥만 달랑 한줄 은박지에 싸주고 가격이 똑같습니다;;; 보통 홀에서 먹는거보다 포장을 해갈 때 양이 더 많던지 더 저렴하던지 할텐데 김밥에 한해서는 반대입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더보기
낙엽이 우수수 아침에 일어나는데 찌뿌둥해서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바닥 난로만으로는 집안에 공기가 데워지지가 않아서 전기 난로를 따로 사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만 되어도 앙상한 나뭇가지들만 있는 풍경들이 보일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더보기
숭실대학교 단풍구경 숭실사이버대학교 아는 지인이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낼름 카메라를 들고 나섭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단풍구경한번을 못해보고 겨울을 맞이할 상황이었는데 핑계 김에 카메라 들고 집을 나섭니다. 이미 집앞 건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단풍도 색이 진하고 이쁩니다. 녹번역 2번출구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확실히 가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평소라면 차를 끌고 갔을 테지만 가을 풍경도 좀 느낄 겸 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이 아닌 바에 상당히 한가하게 보입니다. 덤으로 배차시간도 굉장히 텀이 길어서 넉넉하게 약속시간을 정하고 나가지 않으면 낭패를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정문 쪽에 도착하고 슬슬 진입을 시도합니다. 확실히 대학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갈 때마.. 더보기
양양 휴휴암 휴휴암은 역사가 오래된 사찰은 아닙니다. 상당히 근래에 지어진 절로서 불교문화를 알리기 위한 공원적인 컨셉이 강한 절입니다. 덕분에 볼거리도 꽤 있고 바다를 전망으로 한 카페도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눈을 옆으로만 돌려도 이런 절경이 보입니다. 해상 사찰 중에서는 부산에 유명한 용궁사보다도 훨씬 절경입니다. 입구 쪽에는 불이문이라고 쓰여있는 문이 하나 있는데 불이라는 뜻이 뭐 되게 복잡하게 해석하면 해탈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럴 거면 그냥 해탈문이라고 써놓으면 안 되나요;;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다는데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해서 그냥 패스합니다. 입구 양쪽에 이 멧돼지가 있는데 앞에서 볼 때는 모르는데 뒤에서 보면 암수 성기 모양이 굉장히 민망할 정도로 적나라하게 조각되어 있습니다. 입구 쪽에 .. 더보기
양양 38선 휴게소 코로나 시국에 너무 오래 집에 갇혀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갈 수도 없고 시원한 바다를 보고는 싶지만 들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생각에 새벽 3시쯤 옷을 주섬주섬 입고 양양의 38선 휴게소로 출발합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휴게소지만 해수욕장 바로 앞인 신기한 곳이라서 간단하게 바다 구경만 하고 올 수가 있거든요. 휴게소 자체가 뭔가 요즘 휴게소 느낌은 아닙니다. 워낙 명소라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딱히 개선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휴게소라도 주차장이 엄청 넓습니다. 새벽6시에 도착을 해서인지 이용할 수 있는 가게는 GS25 뿐입니다. 헌데 38선도 아닌데 왜 38선 휴게소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옛날 아버지가 프린스 몰고 가족들을 데리.. 더보기
녹번동 저녁 8:29분 감성샷 지금 사는 곳이 위치가 좋아서 해가 지는 오후에는 노을이 바로 보입니다. 집안일을 하다가 보니 야경과 노을, 달이 한꺼번에 보이는 찰나의 순간이 보이길래 사진으로 남깁니다. 더보기
인천항 연안부두 출사 어떻게 하다 보니 인천을 가게 되었는데 카카오 맵으로 도로 상황 CCTV를 보다가 인천 연안부두를 보니 엄청 큰 배가 들어와 있길래 서울촌놈은 생각 없이 그 큰 배를 한번 보자고 인천항 연안부두로 핸들을 꺾습니다. 도착했는데 여객터미널 주차장이 만차여서인지 앞쪽 도로 양쪽으로 불법 주차 단속 CCTV가 있건 말건 차를 주르륵 세워놔서 저도 살며시 줄 서봅니다. 주말 날씨가 간만에 좋습니다. 주말 아침 일찍이 어서인지 코로나 확산세가 800명대를 바라보며 심상치 않아서인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입구 쪽의 조명 겸 차양막인듯한 시설에 쓰여 있는 캐치프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세계로 향하는 인천항이라는데 진짜 여기서 전 세계로 가는 배로 기차 타듯이 탈 수 있나요? 태생적으로 물을 무서워해서 배를 탈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