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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북서울 꿈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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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북서울 꿈에 숲을 다녀왔더랬다. 주차장이 전망대쪽에 있는걸 모르고 뒷쪽에다 주차했더니 제일먼저 보인건 사슴농장. 왜인지 사슴하면 작디 작은 밤비 이미지인데 덩치가 꽤있었던....


조금가다보니 나오는 분수!!! 시원해!! 보였지만 날이 하도더워 그런지 그냥 습했다는...저 옆에 미니 폭포가있는데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는듯했다. 저 멀리보이는 전망대를 향하여 머너먼 여정을!!! (그땐 폭염속에서 저기까지 갔다오는게 얼마나 큰일인지 몰랐다.....)


폭염에 날씨이긴해도 하늘만큼은 정말 멋졌다. 구름한점없는 하늘도 좋지만 저렇게 구름다운 뭉실한 구름이 있는 하늘 또한 운치있음.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신축되는 곳이 많아서인지 전체적으로 구조물들은 깔끔 그자체였다. 화장실 옆에 계단보다가 한번 찍어봤다.


화장실 옆에 있던 이름을 알수 없던 풀? 식물? 여튼 그런거....


공원 내부에 있는 양식 레스토랑. 중국집 메이인가? 거기랑 여기 두군데 식당이 있는데 중식집 쉐프가 어디 국제대회상받았다해서 궁금하긴했지만 양식집으로 고고....태양을 피하고 싶어서~어어~


레스토랑 내부에서 본 밖의 경치 바탕화면으로 써도 될만큼 이뻤달까~


음식은 비싼편도 싼편도 아니었으나 퀄리티도 그냥그냥~특이한점은 밥은 전부 흑미로 준다. 대부분의 음식은 3000~5000콤비는 9000~13000원선.


카페의 내부. 보는바와 같이 깔끔함 그자체다. 참고로 밖에서 볼때만큼 평수가 넓지는 않고 에어콘도 그리 세게 틀어주지않아서 그냥 "안덥다"수준....


아트센터앞의 공원인데 언젠가 뉴스데스크 같은데 여름이 올때 마다 나오는 영상이 여기있었다. 그냥 발바닥만 잠길정도여서 부담없이 물을 느낄수있다. 참고로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으나 아무도 아랑곳하지않음...=ㅂ=;;


아트센터에서는 각종 공연이나 뭐 그런걸 하는듯 한데 휴일이어서인지 아님 공연일정같은게 없어서인지 북카페만 활성화되어 있음. 북카페는 의외로 잡지들이 많은데 돈주고 잡지사읽기 아까운분들은 좋을듯...참고로 과월호는 공짜로 가져가시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음.


아트센터 맨아래층에 있던 토요타 전기자동차....너무 귀여움....뒤쪽에 손잡이는 무슨용도임?


아트센터에서 전망대를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오픈형이라신기함.


드디어 도착!!! 전망대!!!!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옥상은 오픈되어 있어서 여름에 야경보기 딱좋음. 2 층에 간단한 카페가있는데 의자가 없는게 애러....그렇다고 3층에 의자가 많지도 않음...


희안한건 건물 내부안에도 오픈형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끝층까지 올라가지도않고 1층에서 2층, 3~끝층 까지는 또 일반 엘리베이터임.....뭔가 이해가 안감.....뭔가 재미는있음.


2층 카페에서 본 전망. 특이한건 유리에 해당 지형에 이름이 적혀 있음....근데 저거 누구 키 기준으로 표시해둔거임...-_-;


아까 보던데 반대편.....이쪽 주차장이 따로있는걸 알았다면 이쪽에 차를 세워뒀을텐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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