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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렉서스 es300h 시승기_2 (인테리어) 렉서스 ES의 경우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전체적인 주행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실내는 압도적으로 렉서스가 고급스럽습니다. 오너의 경우 차량의 외관보다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이나 편의성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아우디나 현기처럼 돌출형이긴 하지만 계기판 본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서 이질감이 없습니다. 다만 그렌저 IG에 채용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내비게이션에 엉성한 시계는 도대체...... 가끔 외국 차량들을 보면 이상한 걸 따라 할 때가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툭튀어나온 패들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에코, 노멀, 스포츠로 나뉘어 있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돌려서 선택합니다. 사용성이.. 더보기
렉서스 es300h 시승기_1 (익스테리어) 써놓은 글이 날아갔습니다..... 아놔.... 티스토리 임시저장 기능 왜 안 되는 건데.... 눈물을 머금고 다시 작성합니다.... 해외에서는 프리미엄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인정을 못 받는 억울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VOLVO, LEXUS를 들 수가 있는데 각각 유럽, 북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모델로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그냥 비싼 차, 외제차로 인식을 하지 프리미엄급이라는 인식이 적습니다. 북미에서 렉서스의 위상은 도요타의 신뢰를 기반으로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미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여 성공한 거의 유일한 외국 브랜드임을 보면 그 정도가 얼마나 굉장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닛산 인피니티, 현대 제네시스, 혼다 아큐라 모두 폭망) [ 2018년 기준으.. 더보기
탄탄한 구성의 피아트 500X 시승기 피아트라는 모델이 국내에서는 예쁜 쓰레기 취급을 받습니다. 마치 스마트폰의 블랙베리와 같이 말이죠.... 패션카로서의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못하는 브랜드로 미니와 경쟁하려고 들어왔다가 말도안되는 가격 정책과 성능으로 영혼까지 털려버린 비운의 브랜드입니다. 해외에서는 그런대로 인정 받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인정 못받는 차가 토요타와 피아트인데요... 이러한 피아트에서 왠일인지 패션카를 벗어나 실용적인 CUV를 내놓았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1년여전에 먼저 출시가 된 모델이고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외모는 역시나 피아트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가져가는데 점점 개구리 모양에 가까워지는 듯 합니다. 이대로 진행되다보면 어느한 지점에서 포르쉐와 만날지도 모르겠네하는 망상을 살짝하게.. 더보기
현기차 두대를 시승해보긴 했는데.... 2달여전에 현기차 2대를 시승하긴 했는데.....시승기는 안올리고 있었습니다. 뭐랄까....시승하는 동안 또 시승을 마친뒤 내리고나서도 뭐 딱히 쓸게 없었습니다. 애초에 운전 재미라는걸 모르는 회사라 패밀리 세단이지만 재미지게 만드는 독일차의 철학같은게 있는것도 아니었고....일본차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는것들도 아니었고요.... 그 와중에 아반떼 같은 경우는 MD플랫폼 그대로 가져다가 서스 셋팅만 바꿔놓은 사기 체인지 모델이고.....(하체 들어올리면 정말 똑같습니다...전체적인 디자인은 그냥 페이스 리프트 수준이지 뼈대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총중량 마저도 바뀐 부분이 없습니다. ) [ 아반떼 MD, AD, i30 하체 비교 (출처 : 모트라인) ] MDPS가 좋아져봐야......그것도 하드웨어가 아니.. 더보기
준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 임팔라 비교 시승기 요즘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몇몇 차들이 있다. 그 중 단연 최고의 이슈를 몰고 다니는 신차라하면 바로 쉐보레의 임팔라일 것이다. 임팔라가 이렇게 이슈가 되는 이유는 첫번째 미국 본토 직수입차라는 점, 두번째 자국내 역차별이라 할만큼 국내 시장에 맞는 옵션들을 많이 장착했다는 것, 세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가격에 비해 400여만원이 싸다는 점이다. 이러한 배경을 안고 국내에 데뷔를 한 임팔라에 대해 미디어에서는 연일 극찬이다. 이미 출시 한달여만에 6000대 예약에 최소 대기 시간이 6개월이다.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가고 있다. 쉐보레 입장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한다. 하지만 희한하게도 차는 공급이 안되어 실제 시승을 해본 사람들도 적을 텐데 이미 여러 자동차 게시판들에서는 임팔라 찬양 .. 더보기
경차를 넘어선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 우리나라 경차의 시작은 마티즈였다......가 아니라 티코였구나.....ㅡㅡa (오...시작부터 정신 못차리고.....) 여튼....티코에서 마티즈, 스파크에 이르기 까지 국내 쉐보레의 전신이었던 대우 자동차는 국내 경차의 근간이었다. 현재도 쉐보레의 경차 부문의 연구 개발은 모두 국내의 쉐보레 코리아에서 주도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중간에 작정하고 뛰어들었던 기아 모닝, 레이 등의 공세에 밀려버린 스파크는 이러한 근간에 상관없이 국내오너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 트렌스포머에도 나오고 각종 에디션을 내놓았지만 무거운 차체에 떨어지는 연비, K사의 아침이 대비 모자란 파워 트레인은 경쟁사 모델에 비해 안전말고는 어필되는 부분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뒤늦게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자 C-TECH무.. 더보기
전통 SUV의 본질 Jeep 체로키 시승기 일전에 볼보 v40에 대한 솔직 시승기를 올렸었는데 의외의 호응에 블로그 방문자수가 1일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블로그 시승기들이 몇박 몇일 동안 차량 제공받아 쓰는 광고글이 많다보니 가감없는 시승기에 좀 신선했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Jeep의 체로키 시승기를 써볼까 하는데요 언제나 처럼 시승기는 반말체로.....글이 길어지면 한글자라도 좀 줄이고 싶어서.....오타도 많은데 존뎃말체로 작성하면 오타율이 더 늘어난다는 눈물겨운 사실도 있고..... 체로키는 Jeep에서 생산되는 중형급 SUV로 국내 모델 중에서는 산타페나 소렌토와 경쟁하는 모델이다. 한때 캠핑열기로 SUV가 인기를 얻으며 여기저기서 SUV가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정통 SUV의 성격보다는 도심형 CU.. 더보기
안전의 대명사 볼보 V40 D2시승기 차량의 컨셉이 확실한 회사가 몇 있다....대부분 해당 영역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장인 정신으로 차를 만드는 회사들이다.그들의 공통점은 그러한 노력이 회사의 재정상태와 비례하지만은 않는다는 것이다....사브가 그러했고 볼보 또한 중국으로 회사가 넘어가는 굴욕을 치루기도했다....이번에는 그 안전의 장인정신을 가지고 차를 만드는 볼보의 실용 해치백 모델 V40 D2를 시승해봤다. 볼보하면 디자인은 딱히 논할게 없던 차다. 그냥 안전하나만 밀고나가던 차이기에 디자인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나름에 페밀리 룩도있긴했지만 투박함의 극치였다. 이러한 볼보가 신세대에 맞게 변해가고 있다. 시승했던 차량과 같은 레드컬러가 어울리는 볼보의 차가 나오리라곤 몇년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그만큼 볼보는 보수적이었다라.. 더보기
TDI 150마력 버전의 제타 시승기 (Volkswagen jetta) 푸조 308이 투데이 블로그에 잠시 걸렸었습니다. 덕분에 방문자수가 급등.....블로그가 터질거같은 불안한마음과 감동... 아래서부터 시승기시작....편의상 존대, 높임은 빼고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제타를 시승해보았다. 현재 팔리는 제타는 110마력버전과 150마력 버전 두가지로 나뉘어 판매가 되고 있다. 시승을 했던 차는 150마력 제타였다. 익스테리어는 150마력이나 110마력이나 똑같았던거 같다. 폭스바겐의 일원인 만큼 좋게말하면 페밀리룩, 나쁘게 말하면 다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제타.....제타에 달린 데이라이트 등은 파스트에도 달아주지 꼭 에프터 마켓을 사용하게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예전 세대의 제타와 같은 둥글둥글한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조금 성깔있어보이는 얼굴로 변했다. 요즘 차들.. 더보기
푸조(peugeot) 308 시승기 아마 이 포스팅을 하고 있을 때는 푸조 308이 사전 예약을 마치고 몇몇 분에게는 탁송이 되었을지 모르겠다. 운이 좋게 정식 출시된지 일주일여 정도만에 시승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는데 고단한 사회생활과 무리한 다이어트(...) 덕에 이제서야 글을 올린다. 사실 처음에는 308 2.0 디젤을 신청했었다. 하지만 어떠한 오류 때문인지 시승은 1.6 디젤을 하게 되었었다. 골프급의 해치백이라고 생각 했기에 이전에 1.6 골프를 시승할 때 힘이 부족하여 차가 둔한 느낌을 받았었던지라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시큰둥 하게 시승을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푸조 308은 골프의 강력한 대안이자 헤치백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임에 의심에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 (푸조의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에 상관.. 더보기
닛산 캐시카이 시승기 일단 시승기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에서 저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크라이슬러 200C의 시승기를 또 다시 메인에 올려주셔서 하루동안 16000여명...다음날 오전까지 20000명이 넘는 분들이 저의 블로그를 찾아와 주셨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_ _) 지금부터 캐시카이 시승기를 시작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편의상 높임말은 생략하겠습니다. 닛산 자동차는 뭐랄까....기술의 닛산? 세계 10대 엔진? 등등....일본차 치고는 뭔가 수식어가 꽤 있는편이다. 특히나 르노삼성에서 초기에 맥시마(cm5)와 실피 블루버드(sm3) 모델을 그대로 들여오면서 국내 생산 자동차를 운전하는 오너들 사이에서 조립 완성도와 주행성등으로 입소문이 나고 Sm7, 뉴 Sm5등으로 최첨단 옵션 으로 어필이 되는 동시에 덩달아.. 더보기
크라이슬러 200C 시승기 먼저....다음 스페셜 메인이 되어 하루만에 방문자수 9000명을 넘었던것에 대해 다음측에 감사를.....블로그 폭발하는 줄 알았습니다. 악플이 없었던 것에 대해 방문자님들에게 또한번 감사를....(_ _) 블로그 살리기 위해 발로썼던 시승기가 메인이 되어 적지않게 당황하였기에 이번 시승기는 지인의 협조를 얻어 좀 정성스럽게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래서부터는 편의상 높임말 안쓰고 반말채로....) 이번에 시승기는 크라이슬러에서 간만에 나온 중형 세단 200C이다. 뭐 어디랑 크라이슬러랑 합병후 처음 나온차라던가하는 회사 내부적인 사정은 생략한다....난 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순수하게 시승으로만 차를 평가하련다..... 이전에 약간이나마 시승했던 크라이슬러 자동차들은 사실 뭐가 장점인지 모를 차들이었다고 .. 더보기
2015 올뉴스마트 캠리 시승기 사실 시승한지는 꽤 되었었는데.....캠리 런칭 초기때 시승은했는데 이놈의 게으름때문에 이제서야.....여튼 시승의 기회를 주었던 일산 토요타 감사하고 예전에 뵈었던 딜러님이 아직까지 있어서 반가웠고.....여튼.... 오X뷰에서 리뷰를 이미 한거 같은데 나도 똑같이 느낀거도 있고 아닌거도 있고.....굉장히 특징적인 특성이 좀 미약하게 설명이 된 부분도 있는거같고....시승기야 뭐 어떻게해도 방향성에 주관이 안들어 갈 수 없는것이니...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쪽은 요즘 왜인지 예전처럼 엣지있는 리뷰는 좀 못하는거같은 느낌이 든다. 일단 캠리 신형이 출시될때 소나타 가격의 수입차를 표방하며 엄청나게 기대치를 올리며 출시되었다. 부품은 2000여개가 다시 설계 조립되었고 페이스 리프트라고 보기엔 엔진빼곤 .. 더보기
르노삼성 QM3 시승기 (인테리어, 주행) 저번편에 이어 내장인테리어 및 주행성능을 알아보자. 내장은 뭐 다른 블로거들도 많이 사진찍어서 올리고 리뷰하였으니 다들 잘알거 같다. 일단 한마디로 괜찮다. 상~당히 괜찮다. 버튼들이 많지도 않지만 있을건 다있고 수납공간도 어찌 이작은 차에 이렇게 충실한가 싶게 많고.... 사진으로 봤을때는 좀 허한거 아닌가 싶었는데 실제로 타보니 싼티나는 구석은 거의 없었다. 물론 클래스가 있기에 재질이나 구성이 모두 좋은건 아니었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선택과집중을 상당히 잘해서 구성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핸들 센터페시아 등은 재질이 상당히 괜찮았고 그외에 사이드쪽으 구성은 흔히말하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계기판. 작은 공간에 시안성 좋게 4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왼쪽부터 RPM, 가운.. 더보기
르노삼성 QM3 시승기 (익스테리어) 요즘 국내판매차량 중 꽤나 이슈가 되고 있는 QM3(유럽현지명 Renault Capture)를 시승할 기회가 생겨 낼름 달려가 시승을 하고 왔다. 일단 좀 놀란것은 구성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낮다는 것이다. 일부언론에서는 뭐 직물 시트에 드럼식 브레이크, 낮은 출력으로 싼게 아니라는 둥....별말이 많지만 일단 내가 직접 타보고 단가가 비싸지 않다고 느낀것은 아래와 같다. 1. 피에조 인젝터로 구성된 디젤엔진 2. 7단 게트락 듀얼클러치 미션 3. 우리나라에서 선택으로 채택되는 옵션이 최하등급부터 모두 달려있음 (추가 옵션으로 할건 LE모델에서 네비게이션 30만원 밖에 없음) 일단 엔진과 미션쪽으로만 봐도 이차의 가격은 대강 3000만원 후반대까지는 가야될 부분이다. 어차피 가격의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 더보기
극히 주관적인 토요타 아발론(TOYOTA Avalon) v6 3.5 시승기 난 일단 신차가 나왔을시 기자들이 내놓는 시승기는 믿지않는다. 또한 차가 나오기도 전에 시행되는 시승행사 다녀왔다고 남기는 시승기도 딱히 안믿는다. 일단 칭찬만 자자하기도하고 별다른 감흥이 없을때는 그냥 해당차가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 어떤차와경쟁하는지 이런거만 나열하고 단점은 그냥 어물쩡 애매모호한 문구로 넘어가기 떄문에 차의 성격을 알아보기는 힘든글이 많다. 아발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던거 같다. 북미에서 얼마가 팔리고 미국에서 조립한모델이며...외국에서의 평은 어떠한지...이러한 정보만이 나오는거같다. 그래서 시승신청해서 직접 타러 가봤다...+_+ 일단 첫인상은.....오....길다.....일본 브랜드지만 미국형 모델에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략 모델이기에(일본에는 안판다는듯...그렇게보면 독일에선 안파.. 더보기
[시승기] 인피니티 브렌드중 가장 큰 차 인피니티 JX 어찌 저찌하다보니 인피니티 JX 4WD를 시승해보았다. 사실 SUV에 조금 흥미가 있던 찰나에 시승하게 되어 꽤나 흥미로웠다. 일단 인피니티 하면 높은 퍼포먼스와 가격, 그리고 안좋은 연비부터 떠오르는게 사실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럭셔리 보다는 스포티에 컨셉을 맞춘 브랜드라는 인식이 높다. (렉서스와는 노선이 틀리다.) 흔히 같은 가격대에서 누릴 수 있는 파워와 스포티함을 생각하면 가격도 비싼게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유럽차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맥을 못추는건 분명 이유가 있을것이다. 내부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인피니티다. 실내인테리어를 보면 폭스 바겐, BMW, 벤츠...이 브랜드들은 한번이라도 타보면 다른 클래스의 차를 타도 모두 운전할 수 있도록 패밀리 룩을 채용하고 있다. 인피니티 역시 SU.. 더보기
[시승기] 닛산 뉴알티마 3.5 (NISSAN NEW ALTIMA) 요즘 말많은 모델 중 하나인 알티마를 시승해봤다. 여러가지 들리는 소식들은 뒤로 하고 일단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렌드의 자동차 메이커이기에 직접 한번 타보고 평가를 해보고 싶었다. (실상 현재 르노삼성 자동차도 닛산 플렛폼을 안쓰고 유럽 플랫폼을 쓰면서 살짝 맘이 떠난 상태이다...) 유럽형 고급차도 많은데 왜 하필 일본 브렌드의차가 좋냐고하면 딱 세가지로 말할수 있다. 먼저 유럽형 차의 셋팅은 우리나라 지형이나 도로사정에 맞지 않다고 본다. 두번때는 잔고장이 너무많고 은근 잡소리가 많다. 단차가 없이 딱딱맞아들어가는 부품의 느낌이 좋다고하는데 도데체 그 은근은근한 잡소리들은 어디서 나는건지 도통....세번째는 살인적인 유지비와 가격......기본기가 좋은건알겠는데 그렇다고 그 가격차이는 좀 납득이하기.. 더보기
[시승기] 미쓰비시 RVR 4WD 시승기 요즘 이래 저래 차 시승할 기회가 많은듯....차를바꿀때가 된거도 아닌데 ....뭐 여튼!!!! 어찌 저찌 하다가 미쓰비시 차량을 시승할 기회가 생겨서 여의도쪽 전시장으로 고고~ 처음본 느낌은....투박하지만 딴딴하게 생기고 정말 잔고장없게 생긴 남자의 차라는느낌이었다. 표정도 꽤나 표독스럽달까? 항상 미쓰비시 차량을 소개할떄 나오는 렐리의 DNA를 받았다는 말이 헛소리는 아닌듯 했다. 실제로 티비 프로에서 해외 오프로드나 아웃백등의 여행지에서 모는 차량들을 보면 Jeep같은 서양쪽 SUV보다는 미쓰비시쪽 SUV가 많이 보이긴한다. 실제로 다카르 렐리에서 1위를 가장 많이 먹었다하니 차량 개발의 방향성이 확실한 차량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다만 여자들은 상당히 별로라고 생각하는 차량이 또한 미쓰비시 차량.. 더보기
[시승기] 굉장히 주관적인 스파크 2012년식 시승기 집앞에 쉐보레 대리점이 있는지라 경차중에 갑이라는 스파크를 시승하러 한번 가봤다. 사실 첫차를 준중형부터 시작해서 경차는 아주 옛날 어이없는 변속기 3단짜리 비스토를 타본게 다였다. 떄문에 경차의 느낌이 어떤지 좀 많이 궁금했던터라 신나게 룰루랄라하며 쉐보레 영업소로 달려갔다. 쉐보레는 희안한게....다들 개인차량을 시승해준다....ㅡㅡ;;;; 스파크도 마찮가지......;;;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도데체 왜 저 쉐보레 마크는 검은색으로 붙여놓는거지.....저래놓으면 코끝이 까만 강아지 느낌인데...;;;;) 2013년형이 나오긴 했지만 내외관이 좀 바뀐정도지 파워트레인이나 기타 여러사항은 바뀐데 없기 떄문에 주행감각을 느껴보기엔 무리가 없었다. 먼저 탔을때 인테리어의 첫느낌은 모닝처럼 싸구려 느낌은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