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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극히 주관적인 토요타 아발론(TOYOTA Avalon) v6 3.5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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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일단 신차가 나왔을시 기자들이 내놓는 시승기는 믿지않는다. 또한 차가 나오기도 전에 시행되는 시승행사 다녀왔다고 남기는 시승기도 딱히 안믿는다. 일단 칭찬만 자자하기도하고 별다른 감흥이 없을때는 그냥 해당차가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 어떤차와경쟁하는지 이런거만 나열하고 단점은 그냥 어물쩡 애매모호한 문구로 넘어가기 떄문에 차의 성격을 알아보기는 힘든글이 많다.


아발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던거 같다. 북미에서 얼마가 팔리고 미국에서 조립한모델이며...외국에서의 평은 어떠한지...이러한 정보만이 나오는거같다.

그래서 시승신청해서 직접 타러 가봤다...+_+


일단 첫인상은.....오....길다.....일본 브랜드지만 미국형 모델에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략 모델이기에(일본에는 안판다는듯...그렇게보면 독일에선 안파는 신형파사트랑 같은 맥락인가?)차가 작지는 않다.



헌데 의외인건 꽤나 길어보였는데 제네시스보다는 작다고한다....디자인이 쿠페라이크형이어서 차가 굉~~장히 길어보이는 것이었다.

일단 첫인상은 캠리에다가 벨로스터를 합친 얼굴?? 이라는 느낌이었다. 굉장히 역동적일거같은 느낌의 표독스러운 느낌!!!!

하지만 뒤에 언급할테지만 주행성향은 상당히 마일드하다는건 함정....범퍼는 역시나 인명충돌 안전 기준에 맞춰 본넷이랑 거의 붙어 있음....살짝박아도 저 엠블럼까지 덜렁거릴건데 싶음....하지만 사람이 우선이고 세계 기준이니 뭐....



램프 안에 눈알은 사각형으로 2개가 박혀있길레 K9이나 신형 제네시스처럼 어댑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 라고 생각했으니 아니었음.....더군다나 눈은 두개인데 벌브는 하나를 쓴다함......훼이크임....=ㅂ=;;

하지만 디자인은 상당히 좋음....조잡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심심하지도않고. 데이라이트등 역시 달려있음. 이걸 장식이나 트렌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또한 유럽 안전기준때문임.....유럽에서는 주간에도 인명사고 예방차원에서 라이트를 키고 다니라고 법이 개정되어 신형들은 전부 데이라이트등을 달고나와야됨.....


보다시피 앞에도 후방에 달려 있는 감지 센서가있는데 사실 요즘 우리나라 중형급에도 달려나오는 옵션이라 프리미엄 기능이라 하기도 뭐함.....





휠은 18인치 알로이휠에 225mm/45사이즈 타이어가 매칭되어 있다. 디자인에서 나무랄때는 없고 차량 크기나 성능에 비해 휠이나 타이어 셋팅도 무난하다. 당연히 퍼포먼스형은 아니고 4계절 타이어 셋팅이기에 이차로 와인딩로드 운행하고서 타이어가 차량성능을 못받쳐준다고 평하면 안된다. (이차는 패밀리 세단이지 쏘느 차는 아니다.)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잡스러움없이 깔끔하다.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다. 도어캐치 크롬이외에는 뭐없고 미국차들처럼 크롬으로 덕지덕지 발라놓거나 사이드에 기어이 크롬한줄 넣어주는 잡스러움은 없다. 그래서인지 이차량은 대형차임에도 흰색이 상당히 잘 어울렸다.



A필러부터 C필러까지 이어지는 캐릭터라인은 한마디로 굉장히 여성스럽고 우아하다. 볼크스바겐의 CC처럼 왠지 모르게 투박하지 않다. 그렇다고 소나타처럼 왠지 모르게 짜리몽땅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뒷좌석의 레드룸이 모자라거나 트렁크 공간이 적지도 않다. 디자인과 기술력의 차이라는 것이 이런것이지 않겠나 싶다.



사이드 미러에 달려있는 사이드 리피터....요즘 프리미엄 차들은 아래쪽에 언더등이 달려있는 모델도 많지만 아발론은 잡스러운 기능은 최대한 뺀 차라는 느낌이다. 사각경고장치나 그런기능 따위는 없음....그냥 백미러임...



도어캐치 크롬도 투박하게 전체를 감싼게 아니라 가운데만 살짝 들어가있다. 물론 손잡이내부에 LED등은 안들어가 있다. 점점 드는 생각이 프리미엄카는 아니구나라는 느낌이다.



뒷태를 보면 sm5 플레티넘 닮았다.....미묘하게 램프쪽 디자인이 다른거 말곤 정말로 상~~~~당히 닮았다.



나만 닮았다고 생각하나? 새새하게 뭐 각도와 선의 방향을 가지고 물고늘어지면 다를지 몰라도 느낌이 비슷한건 또 다른 예기다. K9이 출시되었을시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는 BMW와 딱히 닮은 구성은 없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하기에 표절 논란이 일었던 것을 감안하자면 디자인에서 비슷해보인다라는 느낌은 간과하기 힘든 부분이다. (신형 어코드의 리어 디자인이 제네시스와 닮았던것도 보면 이제 국내 차량의 디자인도 어디라도 빠지지 않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다. 물론 트집잡기 좋아하는 국내 인터넷 악플러들은 어떻게해도 까겠지만....)



트렁크를 열어보았다. 기대와 달리.......트렁크쪽 어셈블리는 가스쇼바식도아니었다......-ㅂ- 약간씩 확실해진다.... 이차는 프리미엄카는 아닌거 같다.


실내인터리어는 상당한 수준의 만족감을 준다. 동승석쪽의 디자인도 상당히 훌륭했고 싸구려 느낌나는 플라스틱소재는 단한군데도 없었다. 보다시피 전체적으로 가죽으로 구성되어 있다.



네비게이션은 아틀란 맵을 사용하고 해상도는 외제차 치곤 상당히 괜찮았다. 반응속도도 괜찮고....닛산 알티마에서 보여지던 그 저질 해상도의 네비와는 상당히 차이가 났다, 생각해보니 왠만한 독일차에 달린 내장형네비보다도 좋았던거같다.


특이한건 버튼들이 몇몇개를 제외하곤 모두 터치방식이다.....와우.....신기했지만 고속주행시 버튼이 눌러지는 감이 없이 조작을 한다는게 좋은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특히 요즘 쉐보레 마이링크로 센터페시아를 그냥 발라놓는 구성 별로 안좋아한다.


직접 차를 모는 오너들은 알 겠지만 주행시 센터페시아조작은 눈으로 직접 못보고 손의 감각에 의존해서 조작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버튼들이 손에 걸리는 느낌으로 조작을 하기 마련인데 이런 터치방식이나 마이링크 방식은 보기엔 좋아도 오너에게 좋은 구성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계기판구성은 역시나 깔끔하다.....디지털식은 아닌데 가운데 바늘색이 그라데이션이라 그렇게 보이기도한다. 가운데 인포메이션창은 해상도가 상당히 높다. 기어셀릭트 모드나 연비 속도 등등...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YF소나타에서도 볼수 있는 수퍼비전 클러스터이기에 고급사양도 뭐도 아닌...되려 요즘엔 수퍼비전 클러스터 안달려있으면 싸구려 세그먼트가 되는 세상이기에.....특장점이라기보다는 무난한 구성...



핸들 그립감이나 조작감 재질등은 나무랄때 없다. 사이즈도 적당하고 약간 두툼하니 그립감이 좋았다. 알티마의 경우 약간 두껍다 싶은느낌이 있었는데 아발론은 딱 적당한 크기. 아 맞다 패들 쉬프트도 장착되어 있다. 조작감은....글쎄....개인적으로는 패들시프트가 좀 딸깍딸깍 거리는느낌이 있어야 아~예가 변속을 하겠구나 싶은데 아발론의 페들 시프트는 그냥 밍숭맹숭하게 눌러진다....변속이 들어갔나? 하는느낌은 안나고 계기판 가운데 스크린으로 변속이되면 아~패들시프트가 먹혔구나~한다....



주행모드는 에코, 노멀, 스포츠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인 느낀이지만 아발론에서 이 버튼은 별로 의미는 없어보인다. 에코모드라고 굉장한 연비를 내는거도 아니고...스포츠 모드라고 차가 짐승이 되지도 않는다.......


그위쪽에 앙증맞은 버튼들은 시트의 온도조절 버튼인데 왼쪽으로 돌리면 쿨링 오른쪽으로 돌리면 히팅 시트로 전환이 된다. 하지마 쿨링 시트의 경우....바람이 굉장히 약하다는 느낌이다...버튼은 한번누르면 톡 튀어올라와서 조절하고 꾹누르면 다시 들어간다.


기어는 보다시피 단촐하고 패들시프트가 있기에 단촐하다. 옆으로 빼면 스포츠모드로 되면서 계기판에 S라는 글자가 뜬다. 엑서스 F-sport 처럼 스포츠모드가 된다고 해서 계기판이 바뀌고 그러지 않는다.


패들시프트의 경우 일반 D레인지에서도 먹히는거같은데 딜러분은 아니라한다....계기판에서는 확실히 단수가 숫자로 나타나드만....ㅡㅡa 스포츠 모드에서만 먹힌다고 설명하는데 내가보기엔 그냥 D레인지에서도 먹히는듯...


컵홀더는 보다시피 2개고 밤에는 무드등 들어옴......동승자는 좋을지 몰라도 막상 운전하는 사람은 못보는 인테리어.....ㅜㅜ



창문 조작은 보다 시피 올오토.....뒷좌석에 붙어 있는 조작 스위치도 오토인데....사실 이거 운전석만 있는거가지고 뭐라하는 오너들이 많은데 이게 편한가 물어보고싶다.....되려 창문 중간정도 열때는 상당히 불편하던데? 여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능이 들어 있다는건 나쁜건 아니니....메모리 시트는 3개까지 기억가능하고 .....구성은 뭐.....평이함.....



앞쪽 버튼들이 살짝보이는데 트렁크 여는거랑 안전장치 해제 기능이랑 뒷유리 커튼 기능, 오토홀드 브레이크 활성화...뭐 이정도? 이것도 SM5나 소나타 급에는 들어가는 평이한 기능이라...특장점이라 하기엔 .......글구보니 우리나라 차들 옵션 진짜 빠방하네.....



백미러는 ECM기본장착이고(이건 뭐 아반떼급도 달려있는거니 당연한거겠지...) 역시나 북미형이라 디지털 나침반이 작동됨.....이거 볼떄마다 희안한 기능 ㅋㅋㅋ



앞좌석이 좁지는 않지만 밖에서 본 차 크기의 느낌에 비해 또 그리 크다는 느낌도 아님. 가죽제젤은 만족스러웠고 운전석쪽은 정강이쪽도 조절가능. 사고시 요추보 호하는 기능이 있다하고 홀딩능력은 그냥 소나타나 그렌져 수준. 다시말하지만 이차는 패밀리카지 쏘는차는 아니기에 버킷기능이 들어있을차는 아니기 떄문에 적당한 구성이라 생각됨. 동승석도 수동이 아니라 전자식 제어임...(그럼 차값이 얼만데...)



도어의 전체적인 내부 느낌은 이러함. 재질이 싸구려가 아닌지라 별로 특별할건 없어도 그렇게 없어보이거나 하지않음.



리어에어콘하나는 프리미엄급임. 리어 열선과 온도조절이 가능한데.....뭐 계륵이지.....저 쪼그만 구멍으로 온도조절이 얼마나되랴,....-ㅂ-;;; 그렇다고 없으면 또 이정도 세그먼트에 이런구멍하나 없다고 그럴거고....



아발론에서 제일 좋았던 부분.....뒷좌석 가운데 배불뚝이가 없음....+_+ 항상 차가 커도 저 가운데 툭튀어나온거때메 가운데 앉은 사람은 쭈구리로 있어야하는데 이차는 그런게 없음.....코란도C가 덕분에 차가 작아도 뒷좌석 발쪽이 모두 평평해서 3명이타도 상당히 편안한 느낌이었는데 아발론의 경우 이런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자 관찰은 여기까지하고....이제 밟아봐야지......일단 동승하신 딜러분이 말씀하시길 우리나라 제네시스급이라한다......근데.....아닌듯......

위에 관찰내용을 보아하건데 이차는 그냥 좀 큰 패밀리형 세단이지 한회사를 대표하는 기함이나 프리미엄카는 아니다.

경쟁상대도 보아하건데 제네시스급은 아니고 그렌져나 K7급이다. 엔진 배기량을 기준으로 놓고 세그먼트를 결정하는건 아니지 않은가.....


주행시 느껴지는 감각은 완전 컴포트하다. 어느정도냐하면 이차를 타다가 같은 시승코스를 나의 임프로 주행하니 유럽차를 탄느낌이었을정도다. 그렇다고 요철구간이나 굴곡을 다닐시 올뉴SM7처럼 정신못차리고 꿀렁거린다는 느낌은 아니다. 덕분에 동승자는 편할지 몰라도 운전자는 지면의 정보를 알기는 꽤 힘들었다.


서스펜션에서 세련되게 충격을 걸러서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코너를 돌아나갈때도 차를 딱 잡아준다느 느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스펜션이 나몰라라하는 느낌은 아니기에 차의 자세가 흐트러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일단 밟으면 차는 주욱주욱 나간다. 아주 조용히......6기통 특유의 그르렁 대는 사운드를 기대하면 안된다.....렉서스의 DNA를 공유하는 차량이기에 소음은 극도로 자제되어 있다. 미션은 6단 자동미션이 매칭되어 있다. 혹 어떤 시승기를 보니 8단이 안달려있는데 아쉽다는데 내 보기엔 그냥 딱 6단정도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실상 우리나라 같은 경우 5단이상은 필요도 없거니와 6단넘어가면 그때부터는 연비가 더 안좋아질 수 도 있다. 게다가 8기통짜리이거나 6기통 스포츠 엔진도 아닌데 8단까지 가면 킥다운시 셋팅 잘못해놓으면 힘이 못받쳐줘 미션 히스테리로 짜증이 날 확률이 상당히 높다.

따라서 아발론의 엔진 스펙에 6단미션이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셋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1600급은 4단, 1800~2500CC급은 5단, 2500~3600CC급은 6단정도로 매칭되는게 스트레스가 없는듯하다.)


변속느낌은 변속이 되는지도 모르게 킥다운이 되는지도 모르게 반응했다. 덕분에 킥다운시에도 지면을 잘필터링하는 서스펜션에 극도로 자제된 엔진음으로 가속이 얼마나 되는지 체감하기가 좀 힘들었다.


엔진은 토요타 3500CC라인에 달리는 V6엔진으로(캠리에도 딜린다.) 성능은 277 hp / 6200 rpm 에 35.3kg.m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연비는 9.8km로 차체의 크기나 엔진스펙에 비해 무난한 연비라고 생각한다.


그럼 이러한 엔진 스팩을 딜러분이 경쟁상대라던 제네시스랑 비교를해보자....V6 3.3GDI엔진을 장착한 제네시스의 엔진 마력은 300 hp / 6400 rpm 토크는 40.3 kg.m이 다.....현다이가 아무리 최대 마력을 사기쳐서 6000 rpm정도에서 퓨얼컷을 건다고 해도 200CC 더 높은 아발론의 V6엔진에게 질거같지는 않다.....게다가 미션도 8단을 달아놨다....하지만 연비는 9.6으로 안습이네....(그러게 6단이상은 별효율이...ㅡㅡ;;)


그럼 내가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그랜저 3300CC로 비교를해보자......GDI도 아닌 현다이 자연흡기 엔진 V6 3.0엔진은 294 hp / 6400 rpm에 35.3kg.m 에 6단 자동미션이다........이또한 현다이의 장난으로 6000 rpm이상 올라가지를 못해 제대로 된 출력을 못낸다 해도 아발론보다 200CC나 낮은 것을 감안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연비 또한 10km로 그리 차이는 나지 않는다.


뭐 현다이가 스펙상 제시하는 최고마력의 rpm까지 못올라간다느니, 구동손실률이 높다느니....뭐 다좋다....하지만 엔진 스팩만 놓고보면...또 주행성을 보자면 아발론이 그리 큰 특징을 못내는것이 맞고 편의 장비나 주행질감에서 그리 큰 메리트를 느끼기도힘들다.


그냥 국내산 대현차들에 비해 세금만 많이 내고 수리비나 유지비가 더 나오는 그냥 그런차로 전락해버린다. 가격또한 그렇게 따지면 별로 싸지 않다....3300CC그랜저 풀옵으로 해도 아발론 살돈이면 남는다....당연히 경쟁력은 상당히 떨어진다. 딜러분이 토요타의 기함이 아발론이라고 할때는 좀 안습적이더라....(먼산)


하지만 엔진 스팩만으로 차를 판단하긴 힘들다. 차량의 벨런스나 셋팅을 보자면 토요타는 분명 국내 완성 차량보다는 한수 위다. 아아발론의 전자식 스티어링은 내가 움직이고자 하는 곳으로 정확히 움직여 줬고 브레이크는 큰 차체를 안정적으로 제동해주어서 신뢰감이 확실했다. 차 크기에 비해서 운전히 굉장히 편안했다. 이는 동승했던 딜러분에게 시승이 끝난 후 내가 건넨 첫 마디였다,


차가커서 운전이 힘들다가 아닌 차가 커도 운전이 굉장히 편한차였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토요타가 베스트 셀링카가될 수 있었던 것은 무난함이다. 무난함이라함은 차량의 벨런스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절묘하게 최상으로 만들어놨다는 이야기다.
아발론은 주행중 확실한 신뢰감을 심어준다. 핸들링도 악셀링도 브레이킹도 10여분만 운전해보면 운전자가 예측가능한 범위안에서 움직여 준다.

숫자로만 보이는 스팩이 아닌 전체적인 셋팅의 기술력의 차이로 1000만원정도의 차이를 감안한다고하면 그건 그대로 납득할만한 액수차긴하지만 그러한 부분이 과연 국내 일반 오너들에게 어필 될 수 있을까는 고개를 갸유뚱하게 한다.


한마디로 아발론을 평하자면 편안하게 원하는데로 움직여주는 세련된 대형 세단이라고 할 수 있겠다.

PS. 기사에서 목표 판매량 잡은거랑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물량수등을 들어보니 많이 팔기 힘들거라는건 토요타도 아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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