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승기

[시승기] 인피니티 브렌드중 가장 큰 차 인피니티 JX

728x90

어찌 저찌하다보니 인피니티 JX 4WD를 시승해보았다. 사실 SUV에 조금 흥미가 있던 찰나에 시승하게 되어 꽤나 흥미로웠다. 일단 인피니티 하면 높은 퍼포먼스와 가격, 그리고 안좋은 연비부터 떠오르는게 사실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럭셔리 보다는 스포티에 컨셉을 맞춘 브랜드라는 인식이 높다. (렉서스와는 노선이 틀리다.)

흔히 같은 가격대에서 누릴 수 있는 파워와 스포티함을 생각하면 가격도 비싼게 아니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유럽차들의 저가 공세로 인해 맥을 못추는건 분명 이유가 있을것이다.

 

 

내부를 살펴보면 전형적인 인피니티다. 실내인테리어를 보면 폭스 바겐, BMW, 벤츠...이 브랜드들은 한번이라도 타보면 다른 클래스의 차를 타도 모두 운전할 수 있도록 패밀리 룩을 채용하고 있다. 인피니티 역시 SUV건 세단이건 모두 같은 인테리어에 비슷한 기능들이 있다.

핸들의 그립감은 약간 작은 듯 하지만 도톰해서 그립감이 좋다. 핸들링시에도 2톤에 가까운 대형차를 한손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사이즈를 작게해서 핸들링 감각도 나쁘지 않다. 핸들링도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딱 알맞은 셋팅이라고 생각한다.

 

 

핸들에 뭔가 이런 저런 버튼들이 많은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렇다고 또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는것도 아닌지라 사용성이 좋다. 일단 오른쪽에는 크루즈 컨트롤이 있다. 요즘엔 뭐 너도 나도 들어가는 기능이라 특별한 기능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여튼.....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약간 불편하고...쓰면 운전이 심심하고 안쓰면 운전이 조금 피곤하고....그런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있으면 완전 편해요."라던지 "안써본 사람들은 이 편리함을 절대 모른다." 뭐 그런 글들을 가끔 보는데 사실 그 정도는 아님.....그정도로 느낀다면 운전이 정말 하기 싫은 사람일거라 생각한다....사실 펀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오너라면 이런 옵션은 단순히 차값만 올리는 쓸데 없는 옵션일 것이지만 펀드라이빙을 강조하면서도 이런 옵션이 빠진게 서운하다는 등의 리뷰를 볼때면 글쓴이의 운전 컨셉이 무엇인지 의심이 간다.

 

 

왼쪽에는 트립과 오디오 블루투스 핸즈 프리등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싸구려 느낌이 안나도 버튼 조작감도 나쁘지 않다. 일본차들이 이런 아기자기한 부분은 독일차보다 잘하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유럽차들 구성이나 감각은 좀 투박하다고 느낌...)

 

 

계기판 구성은 닛산 알티마 최신형과 다를바 없는 구성.....럭셔리 브랜드라 뭔가 좀 틀릴줄 알았지만 가운데 트립 해상도나 구성마저도 별로 틀린건 없었다. 사실 가운데 계기판이 요란스러워 좋을건 없다. 운전하는데 한번에 보이는 구성이 훨씬 좋기에 이러한 심플한 구성을 상당히 선호한다.....

 

 

센터페시아의 구성은 예전부터 사용되어오던 구성 그대로다. 일부 모델에 아날로그 시계가 박혀있는거 말고는 거의 이러한 형태이기에 이질감이 없다. 유럽차들의 센터페시아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다고 그 기능들이 사용하기 좋냐하면 그것도 아니기에....(버튼들이 기어박스 주변이나 엉뚱한데 붙어 있거나 산개되어 있는거지 그버튼들이 다 어디로 사라져 있지도 않은게 함정이다...아니면 버튼을 두번 세번 누를때마다 다른기능이 튀어 나온다던지....) 난 차라리 가운데 한눈에 보이는 센터페시아에 모든 버튼들이 모여 있는 구성이 좋다. 재질도 좋고 구성에 문제점이나 불만 사항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마호가니 재질이 노티난다고 할사람도 있겠지만 어설픈 하이그로시 제질같은거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특이한점은 리어에어콘 작동 스위치가 따로있다는 것....패밀리용 세단으로서 괜춘한 기능이라 생각한다. 그외에는 듀얼 에어콘이라던지 네비 맵 제어 버튼들.....무난한 구성.

 

기어 박스 주변은 깔끔하다. 온열 시트의 온도조절 버튼이나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 버튼정도가 있을 뿐. 운전중 사람눈이 잘 안가는 부분이라 저런 단촐한 구성이 좋은 듯하다.

 

송풍구 쪽은 뭐 그냥 SoSo....이런 부분이 뭐 럭셔리하고 디테일해봐야 뭐 얼마나 더 좋겠는가....전체적인 구성에서 떨어지지만 않으면 되지.

 

 

딱봐도 어떤 용도인지 알 수 있는 버튼들. 선그라스 수납공간은 요즘 나오는 라이방 크기에 선그라스 넣기는 좀 무리....이건 다른차들도 그러니 딱히 단점이라 보긴 힘들다.

 

 

도어 캐치 부분은 매탈릭 재질을 빙자한 플라스틱이다. 그렇다고 싸구려 느낌이 아진 않는다. 도어를 열때 손에 잘 감기고 잘 열린다. 그 이상 뭘 바라겠는가.

 

 

운전석쪽에 창문 제어 버튼들은 깨알같은 크롬띠로 디자인을 더 했으며 조작감도 나쁘지 않다. 4도어 모두 오토기능이 작동한다. 다만 이건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는데 오토 기능이 한번에 끝까지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건 쉽지만 어중간하게 열기는 더 힘들다...;; 반만 열거나 하는게 힘들어서 더 좋은 장비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건 해외 리뷰에서도 비슷한 예기가 올라왔던듯...)

 

 

요즘 차에는 우리나라 준중형급에도 달려나오는 키킹 플레이트.....국산 중형급 이상에서는 불도 들어오는지라 이제 와서는 딱히 럭셔리 아이템도 뭐 도 아닌......그래도 없으면 차값이 얼만데라며 불만이 나올 아이템.......나만 그런지 몰라도 저 키킹 플레이트가 고무가 아니라 메탈로 된건 흡집이 잘나서 좀 불편하기도하고 보호 비닐을 쯪지 못하겟다....나만 그런가.....=ㅂ=;;;

 

 

주행 모드는 보는바와 같이 일반 주행, 스포츠 주행, 에코 주행, 스노우 모드가 있다.....스포츠 주향은 그냥 엔진이랑 기어비 셋팅만 좀 바뀐다...이건 닛산계열 차는 모두 들어있는 옵션이기에.....(나의 뉴임프에도 달려있다.) 모하비처럼 차고 자체가 낮아지고 엔진이 짐승으로 변하는 그런 장치는 아님.....쉽게 말해서 그냥 속도는 쪼~금더 올라가고 기름은 처묵처묵하는 모드.....SUV자체가 스포츠 주행에 적극적인 구조가 아닌지라 많이 쓸거같지는 않은 모드이다.

에코 주행은 말그대로 연비 좋게 해주는 모드......인피니티 하면 스포츠 드라이빙이라는 인식의 브랜드인데 뭔가 쌩뚱맞은 기능이라는 느낌....스노우 모드는 수동처럼 반클러치 2단으로 차가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모드.......헌데 4륜모델에 스노우 모드가 필요한가?????

 

 

리어 벤틸레이트...와우.......조작버튼이 프론트에 센터페시아만큼 화려함!!!! 다만 리어 시트 온열 기능이 왜 저기 아래 있는지는 의문....좀 불편함.....그리고......항상 느끼는거지만 저 작은 송풍구쪽 바람으로 온도제어가 되긴하나....-_-a 난 잘 못느끼겠음......그래도 없는거보단 나은 기능.

 

 

 

외관을 보자면 일단 20인치 알로이휠이 차체가 하도 커서인지 크게 보이지 않는게 신기함. 7인승 모델인데 어설픈 7인승이 아니라 진짜 7인승 싸이즈가 나온다. 평소에 짐칸으로 쓰이는 맨뒷자리는 휠 하우스가 툭 튀어 나와있어서 2명 밖에 못 앉는 시트다. 어린아이 2명이면 모를까 성인 2명은 커플이 아닌바에 앉기 좀 힘든 사이즈랄까....여튼 뭐 그러함.

 

 

뒷모습은 사납게 생긴 불독 모양의 디자인. 누가봐도 딱 인피니티구나 라는 디자인이다. 뭔가 이것 저것 들어간건 많지만 조잡해보이지않고 잘 정돈되어 보인다.

 

 

20인치 휠에 235mm/55/20inch 타이어가 매칭되어 있다. 휠이 하도 커서인지 상대적으로 내부 브레이크 부품들이 상당히 작아 보인다.....;; 휠디자인은 화려하진않지만 그렇다고 군더더기도없다. 어찌보면 요즘 나오는 신차들의 휠들이 너무 화려한것일 수도....(특히 르노삼성차들의 휠디자인은 좀 과해지는거같음...)

 

 

도어 외캐치는 깔끔한 크롬디자인에 유럽형 차들과는 다른 둥글둥글한 유선형 디자인. 요즘은 다 기본으로 달려있는 스마트 키로 인해 오픈 버튼이 달려있고 쉐보레 크루즈 처럼 버튼에도 크롬이 도금되어 있음. 

 

 

사이드 미러는 SUV답게 위아래로 넓직함. 사각지대도 별로 없고 기능성이나 디자인등 불만이 나오지는 않을 부분이다.

 

 

프론트 헤드 램프는 어뎁티브 바이제논 램프를 채용해 밤길 운전에 도움이 많이 될듯하고 헤드 램프 워셔기등도 달려 있고 램프 디자인도 나쁘지않다. 앞쪽에도 감지 센서가 있긴한데 보통 앞에도 4개 붙지 않나? 2개밖에 안붙어 있음. (생각해보니 알티마도 뒤에는 2개붙어 있던듯....뭔가 좀 희안한데서 인색한 느낌.)

 

 

프론트 디자인은 마치 성난 멧돼지 같은 느낌이다.(응??) 각진 디자인도 아닌 굴곡진 디자인인데도 근육질에 힘이 쎄보이는 희안한 느낌이다. 이차가 고속도로에서 내차 뒤를 바짝 쫒아온다면 "야~빨리 안가냐? 확 갈아마셔버린다?" 라고 나직히 말하는 느낌이 들듯하다.

안개등쪽도 크롬을 적당히 사용해서 그릴의 과도한 크롬이 따로노는 느낌이 안난다.

 

 

눈썹 하얀게 있어서 주간라이트 등인줄 알았는데 그냥 장식이었던 것으로 기억......인피니티 전시리즈 주간라이트 등은 없지않던가? 어댑티브 제논헤드라이트도 요즘 차들은 많이 달려나와서 특별한 옵션은 아닌듯...(QM5나 SM5에도 달려나오니...)

 

 

리어램프는 LED나 뭐 그런건 아님....특별할것도 그렇다고 과도한것도 아니고 무난하고 평범하다.

 

 

파워 백도어를 채용하여 버튼을 누르면 전자식으로 느리게 스윽....올라간다. 특이점은 개폐시 공사장에서 포크레인이 후진할때 내는 특유의 경고음 "삐~~삐~~삐~~"하는 소리를 낸다.

 

 

쇼크엎쇼버는 고급스럽게 잘 붙어 있음......전자식으로 개폐가 되니 이게 뭐 큰 의미는 없다만....도어가 다 올라가고나면 꽤 높아서 "어...어기 어떻게 닫지?"하고고민하며 위를 쳐다보니.....

 

문짝에 이런게 달려있음....이걸 누르면 다기 경고음을 내며 닫힘......+_+ 계속 누르고 싶었으나 그러면 혼날거같아서 참았음.....

 

자 이제 주행....설마 구경만 하러 왔을까....차는 밟아야 탔다고하는거지 구경만해보고 탔다 그러면안되지.....흠흠....

먼저 스윽 페달을 밟아보았다. "부우우우우~~~~~~' 오오오~~~~~~~응???????"

뭔가 이상하다....이게 인피니티인가??? 응??

 

그 특유의 치고 나가는 야수같은 인피니티는 어디간거지??? 뭔가 이상하다.....딜러분에게 물어봤다.

나 : "이차 가솔린인가요?"

딜러 : "네" (헉...솔직히 SUV래서 디젤인줄....)

나 : "아..미션은 몇단이죠?"

딜러 : "CVT입니다....." (헉......)

 

일단 조합이 퍼포먼스랑은 거리가 멀었다.  이러한 느낌은 일단 스팩을 봐도 알 수 있었다. 세계 10대 엔진이라는 VQ엔진을 심장으로 가지고 있고 배기량은 3500CC 자연흡기 엔진이다. 성능은 최대 265마력에 최대 토크는 34.3kg.m.......오~짱인데? 라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일단 현대 제네시스 기준 3.3리터 GDI엔진이 300마력에 35.5kg.m 토크다. 연비야 인피니티가 훨씬 무거우니 나중 문제로 생각하더라도 배기량이 더 적은 국산 엔진....그것도 일반 패밀리 세단정도에 달리는 엔진보다 사양이 낮다.

 

이정도 사양이면 그렌져 HG300에 달리는 3000CC엔진이랑 스팩이 대동소이하다고 볼 수 있다.(270마력에 31.6Kg.m)

거기에다가 듀얼클러치나 뭐 그런거도 아니고 CVT미션입니다. 알티마나 이런차들은 CVT미션으로도 준 스포츠카 느낌을 낸다고 하지만 그건 패밀리 세단 치고 그렇다는거고......인피니티 처럼 어느정도 퍼포먼스형 차량의 컨셉으로 나아가는 브랜드에서 이러한 셋팅이라는건 조금 이해가 안갔다.

 

당연히 밟으면 밟는만큼 치고 나가는 맛은 없다.  그래서 딜러분에게 이러한 부분의 느낌을 이야기하니 "닛산의 무라노 고급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라고 하신다.

아....그때서야 이해가 확간다.....무라노의 경우 5인승이지만 미션은 CVT에 3500CC VQ엔진...스팩은 260마력에 34.0Kg.m이다.....비슷하다......마력이 약간 떨어긴하지만 체감할정도는 아니고 거기에서 바디만 롱바디로 늘린것이다.....그러니 차가 안나가지.....

스포츠 모드로 놓고 달려도 차체 크기에 비해 엔진이 그렇게 크게 받쳐주는 편은 아닌지라 꾸준~~히 나간다는 느낌이지 "오오~~이것이 정말 2톤에 가까운 차의 움직임이란 말인가!!!" 라는 느낌은 전해지지 않는다. (안좋게 말하면 RPM만 치솟고 차가 따라가지는 않는다...라는 느낌이 맞을 것이다.)

 

그럼 이차에 장점은 없나? 그냥 럭셔리하게 이것저것 디자인만 그럴싸하게 하고 편의장비 조금 넣어두고 가격만 높게 받는 차인가?

.......그럴....수도 있겠지만......일단 SUV치고 상당히 안락하지만 자세를 잘잡아주는 절묘한 하체 셋팅이 인상적이다.

과속방지턱을 넘을때 스트레스는 없다. 일반 세단 처럼 넘어가도 차가 휘청거리거나 과하게 뜨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 특히 SUV의 경우 차가 높아서 서스 셋팅을 딱딱하게 하는 바람에 뒷좌석의 사람들이 나뒹굴던지 짐들이 날라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이차의 경우 그런 걱정은 전혀 없다.

 

또한 슬라럼이나 과속시에도 차는 안정적으로 자세를 잘잡았다. 한마디로 2톤에 육박하는 7인용 SUV가 아니라 세단을 모는것과 같은 편안함을 주는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유럽차들 처럼 잡소리도 나지 않고 가솔린인지라 굉장히 조용했다. 이건 차라리 렉서스 SUV라고 하는게 나을지도....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그리고 출력부분에서 혹평을 했지만 꾸준히 치고나가는 맛은 있었기에 페밀리 SUV로 생각하자면 힘이 모자라거나 하진 않는다.(다만 브랜드 자체가 페밀리 세단느낌은 아니어서 그러는거지...)

 

다만 가격을 생각하자면 이차가 왜 안팔리는지 알게된다. 차값만 7020만원........와우........뚜렷한 특징이 있는것도 아닌 차가 7000만원이 넘는다.....뭔가 주행이나 여러가지 성향이 패밀리형인데 7000만원이 넘는다....7000만원대에서 살수 있는 차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BMW 5시리즈 2013년형을 살수 있다. 가격은 7070만원이다. 연비또한 15.1Km로 훌륭하다. 거기에 프로모션까지하면 몇백 더 싸지겠지......또하나의 선택은 벤츠 더 뉴 E-Class이다. 최저모델 7060만원 연비도 10.3km정도이다. 지금 시점에서 구형 떨이 처분하는거 사면 가격은 더 장난아니다.

아우디 A6도 좋은 선택이다. 7030만원에 연비는 13.3Km...........세단은 동급비교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자면 아우디 Q5가 있다. 7080만원에 힘찬 유럽산 디젤이다. 토크가 50이 넘는다. 거기다가 콰트로다!!!! BMW X3또한 좋은 선택이다.

X3 xDrive30d (A/T) 기준 7010만원 연비는 13.9km..... 57.1Kg.m의 토크를 발생시킨다.

 

인피니티 JX가 연비라도 좋으면 좋겠는데 힘이 좋은거도 아닌거에 비해 연비도 동급차량 중에 거의 최저인 8.2km이다.....물론 차체 크기를 생각하자면 비교대상 모델을이 모두 더 작을지도모르겠다. 7인승용차에 왜 5인용차량들을 비교하느냐 할지도 모른다.........그정도면 폭스바겐 투아렉이나 BMW X6정도가 비교대상아니냐고

 

하지만 브랜드 벨류란게 있고 그에 따른 성능과 가격대비 성능비라는 것이 있다. 일단 대형 SUV소비층이 그렇게 넓지도 않거니와 7000만원대에서 경쟁하는 차종을 고르라고한다면 대부분 유럽차들을 구매하지 않을까?

 

요즘 인피니티와 닛산 브랜드가 예전만 못하다. 고전을 많이 하는듯한데 이는 직접 차를 타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것 같다. 치열해지는 자도차 시장에서 고유의 아이덴 티티를 지키는것은 좋지만 가격마져 고집스러운건 좋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