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베타5가 거의 완성판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에 나의 아이폰4S에 올려보았다. 처음에는 UDID인증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IOS6로 Back했지만 이후 인증없이 설치하는 방법을 알아내 포팅에 성공했다.
초기화면은 깔끔하다. 밀어서 잠금해제가 Bar가 아닌 텍스트로 구현
처음 나오는 화면에서 하단 메인 아이콘 디자인들은 처음에 적응하기가 살짝힘들다
폴더 구조의 아이콘은 반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릭하면 폴더가 애니메이션으로 커져서 화면을 가득 메운다.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멀티테스킹 종료 화면.
기존과 다르게 화려하게 애니메이션으로 위화면처럼 뜬뒤에 해당 App을 위로 올려주면 종료된다.
사파리 속도는 기존보다 빠르거나 비슷하다. 한마디로 느리지는 않다.
즐겨 찾기는 위와 같이 깔끔하다. 전체적인 서브 텍스트나 아이콘 구성은 이전버전보다 더 나은듯하다.
설정화면도 위와 같이 깔끔하다. IOS6에 비해 가독성이 훨씬 좋아진듯하다.
기본탐재되어 있는 날씨 App 구름있는 부분이 애니메이션으로 되어 있다.
확실히 서브 메뉴들의 구성은 이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좋다.
캘린더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 역시나 가독성이나 깔끔함은 전버전을 압도한다.
새로운 연락처를 작동하면 프론트 카메라가 작동하며 나의 모습이 배경으로 불러처리 된다.....왜지? 여튼 재미있는 기능
천지인 자판의 도입이 감동이다. 기존의 자판은 여자들 같이 작은 손은 괜찮지만 남자들은 오타 작렬이었던것이 사실이다. 오타도 안나고 좋다. 단점이라면 기호 쓰는게 좀 번거롭다.
자판은 투명으로되어 있다.
음악재생창은 위와 같다. 전버전과 별로 달라진것은 없다. 기능적으로나 구성적으로나....
기본 메일 메뉴의 깔끔함. 반응속도도 나쁘지 않다.
통화 키패드 구성. 누르기 쉽고 반응도 좋다.
특징
1. 아이콘 디자인에 대한 말이 많은데 이는 비트맵에서 백터방식으로 바뀌어서 그렇다. IOS가 최초이며 이는 추후 어떠한 사이즈의 해상도에서도 적용가능한 구성이다. 다만 비트맵과 달리 점과 점이 아닌 선과 선을 계산해야하는 방식이라 배터리 소모는 더 들지만 이번 베타5에서의 베터리 소모량을 보자면 애플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훌륭히 보완한듯하다. (그렇다해도 그라데이션은 좀 자제해주길...;;)
2. 베타 5를 사용해보니 베터리 소모량이 극악에 달했던 기존의 베타버전들보다 훨씬 개선되었다. 현재 쓰고 있는 아이폰 4S는 기존 IOS6와 거의 차이를 모르겠다.
3. 속도도 전혀 느리지 않다. 렉이 걸리는 경우도 없고 반응도 굉장히 매끄럽다. 오히려 IOS6보다 더 나은거같다. 특히 App종료시의 애니메니션이나 반응들은 중독수준.....
4. 바탕화면의 시계 아이콘을 가만히 보면 초침이 흘러간다. 그냥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실제 시간과 동기가 된다. 이 또한 비트맵에서 벡터로 구현이 되어 가능한 부분이다.
5. 현재 내가 쓰는 엡이나 게임등은 잘 작동한다. 카카오톡, 은행(우리, 신한, 하나), 밀리언아서, 잡다구리한 엡 등등....현재까지 애러나는 엡은 없다. 이젠 IOS7을 대비해서 엡들이 보완이 되던지 IOS가 보완이 되던지 하여 거의 안전화 단계인듯해 보인다.
6. 안드로이드 같이 움직이는 바탕화면을 적용할 수 있다.
Tip.
아이튠즈를 통해서 IOS7를 포팅하면 UDID인증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인증을 하라고 뜨고 벽돌아닌 벽돌이 되어 IOS6로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Shift+복원(맥의 경우는 옵션+Shift+복원)으로 포팅을 했기 때문이다.
Shift+업데이트 확인(맥의 경우 옵션+shift+업데이트 확인)을 이용하여 포팅하면 인증 절차 없이 IOS7사용이 가능하다. 복원기능과 틀리게 업데이트로 진행시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정보 확인뒤 OS가 올라가는것으로 보아 추후 IOS상에서 WI-Fi를 통한 업데이트도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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