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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상상마당의 레이블 마켓 공연 [CANON 400D, EFS 18-5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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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의 레이블 마켓이 이정도까지 왔었나라며 솔직히 좀 놀랐다. 티비만 켜면 아이돌에 댄스음악만 나오지 음악은 신나지만 듣는사람은은 흥겨운게 아니라 식상해지는 이상한 현상까지 벌어지지만 나도 아이돌들이 싫지는 않은지라...

덕분에 많이 죽었을거라 생각한 레이블 마켓이 예전보다 훨씬더 다양해진것 같이 솔직히 좀 놀라웠다.
그 중 몇몇 공연이 있었는데 역시 실망하지 않았음....


라빈이라는 분인데 이분 진짜 대박인게 발밑에 소형 디지털 녹음기인지 몬지 그걸 발로 콕콕 누르며 자신이 연주하는 구간들을 노래부르며 저장했다가 순식간에 반주 MR을 라이브하면서 만들어 내는 신기를 보여줌.....


같은 소속사에 윤한이라는 작곡가겸 보컬리스트(?)와 합주 중....윤한이라는 분은모 드라마 음악도 맡으셨던 분이라던데 꽤나 훤칠하고 꽃스러우심. 다만 도련님끼가 좀 다분....=ㅂ= (앵간하면 노래는 영어말고 한국어로 좀...)


6층카페에서 놀다가 돌아갈떄 엘리베이터가 잠시 정지했던 4층 문틈사이로 김광석씨의 보이스가 들리길레 바로 달려가 들었는데.....김광석씨가 아니었다...이분 노래 완전 연륜이 철철넘쳐 흐러던데 이분 누구지....-_- 블루 버드 컴퍼니라는 프로젝 그룹소속이시라던데....

마지막으로....400D가 아직도 내게는 과한 카메라이지만....이날만큼은 실내에서 지독하게 언더로 나오는 카메라에 맞는 렌즈나 ISO높은 바디가 간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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