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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Lightwave 10을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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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wave 10이 나온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다....어떤이는 망한줄 알테고....하지만 보시다 시피 핵심 맴버들이 다 나가서 이제 더이상 발전 가능성없다라는 사형선고를 받았음에도 10버전이 나왔다.
Core버전은 보니까 거의 "모도+메시아" 던데 이번 라이트 웨이브 10은 껍데기는 9.6그대로라 기존유저들이 어려움 없이 쓰되 그안에는 Core기술이 녹아있다한다. 저위에 괴물은 라이트웨이브 홈피가면 괴물 3종 셋트 샘플 파일이 있는데 그중에 한마리다.

그중에  좀 특이할만한건 바로 VIPER기능....예전엔 마야 IPR처럼 쓰기 참 거시기해서 fPrime을 많이 썼는데 이번에 바이퍼는 거의 fPrime을 능가한다고 볼수 있다.

그외에도 뭐 많이 업글했다고하는데 그냥 눈에 들엉는건 VIPER정도와 윈7에서의 안정성 정도?

그렇다면 왜 이제와서 라이트웨이브에 손을 대느냐....-_-;; 아마 직업적으로 쓰리디 하면 딱 굶어죽기 좋을것이지만 난 언제까지나 취미로하는 인간이라 ㅋㅋ

일단 마야는 업글될수록 몬가 덩치만 무거워지고 덩달아 애러도 많아지는 느낌.....내부에 기능들끼리도 언젠가 부터 부대끼지 시작하고....고수들은 애러마져 이용한다지만 i7 920에 램 6기가 64비트로 굴려도 어째 이녀석은 버전업될수록 점점 무거워지는거냐....특히 멘탈레이에서 헤어랑 페인터 이펙트 안먹고 멘탈레이 쉐아더 쓰면 뷰포트에서 초록색이나 다른 단색으로 변하면서 텍스쳐 안보이는건 도데체 버전업이 되도 고칠생각조차 않하는.....제일 많이 공부했지만 과감히 포기..

시네마4디는 12버전까지 써봤다만.....하아.....최고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등 인정한다만.....어떻게 해도 장난감같은 질감...왜인지 감성적으로 느리고 겉도는 모델링....11버전에 비해 12버전은 거의 쩜오 수준에 업그레이드로 이제 거의 기술력 한계에 도달한느낌..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빠른 렌더링 속도 어쩌고에 구라.....그건 완전 기본에 기본만 셋팅할때나 맥슨측에서 최적화로 셋팅한 씬에서 예기고....도데체 GI 애니 걸때 극악의 Prepass시간은 멘탈레이 욕할게 못됨.....
뭐 반정도 사이즈로 렌더링 걸고 프리패스 저장뒤 본렌더링일하는 방법도 있지만 구지 그렇게 까지 쓸필요성은 못느낌....하지만 모션 그래픽쪽으로는 이이상으로 좋은 솔루션이없다만 내 관심사는캐릭터인지라...

소프트 이미지는....그놈에 ICE.....그거 고수들은 자바 스크립트를 ICE로 구현한다느니 별 마법을 다쓰던데 그거 진짜 인간이 할수 있는겐가....처음에는 직관적으로 디자이너가 사용할수 있게 나온 컨셉이라던데 이제와서는 딱히.....오토데스크에 먹힌뒤로 왠지 마야와 더블어 작동도 버벅데는 느낌......어째서인지 멘탈레이 속도는 마야보다 높은듯한데 포토리얼 느낌은 마야가 더 나은거도 같고...

블렌더는 정말 완성도가 높긴한데......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배울 레퍼런스가 부족....기본기능 설명한 동영상들이나 커뮤니티 자료는 많은데.....

그에 반해 라이트 웨이브에 경우 8.X때부터 지켜본 결과 혼자 캐릭터 애니 작업하기엔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는듯하다....기능도 파고들면 8.X때부터 딱히 많이 변한게 아닌데도 지금 메이져프로그램들에 비해 모자란것도 없고....무엇보다 기본렌더러 품질은 예전부터 익히 다들 알고있던거고....(라지만 실제 그정도 퀄리티 내려면 고생은 꽤 해야함.....-_- )
게다가 프로그램이 워드보다 가볍고....뷰표트 상에서 텍스쳐 보이는것도 같은 사양에서 동급프로그램들보다 제일 우수하고 속도도 빠르고....모델러는 아직도 따라올자가 없고.....불편한것도 애니메이션이 불편하다라는데.....글쎄....아직 깊게 안파서모르겠는데 마야가 제일 애니메이션에서 좋다라는데 개인사용자가 쓰기엔 기능도 너무 방대하고 스크립트까지 써야 제대로 굴리겠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고.... 

해외에선 유수 허리웃영화에도 많이 쓰이고 (아바타부터 시작해서..) 이번에 새로나올 극장판 애니매이션들도 종종 라이트웨이브를 사용한 애니메이션들이 나올예정이다.

쓰리디 맥스나 마야를 일종에 플랫폼으로 개념을 잡은 유저들은 그 방대한 기능에 라이트 웨이브 같은 솔루션이 별로같이 보일지 모르겠지만....나같은 개인사용자는 되려 그러한 방대한 기능이 더 힘들다는....그냥 좀 불편해도 있는 기능안에서 해결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좋은거같다....

다른건 다 재쳐두고라도....렌더러와 내부 기능이 서로 부대끼지 않는거만으로도 좀 스트레스가 덜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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