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경양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도여행 1일차 [CANON M200, 15-45mm] 코로나 19가 다시 무섭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발 빠르게 재택근무를 시작하자고 결정했고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5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재택근무도 좋지만 서울 자체가 위험하다면 코로나 19 확진 청정지역에 가서 일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재택근무 아니겠습니까? 조사해보니 대중교통도 없는 땅끝마을에 해당하는 진도가 청정지역으로 보입니다. 이래저래 잠시 쉬고 식사하고 준비를 좀 하고 나니 금방 9시가 넘어갑니다. 집 근처 버거킹에 가서 밤새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는 연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들고 핸들을 꺾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기 위하여 산 노트북 가방에 옷 몇 가지와 일에 필요한 기기들을 몇 개 챙겨 갑니다. 겨울도 아닌지라 얇은 여름옷 몇 가지만 챙기니 가지고 갈 짐이 많지 않습니다. 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