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리산 뱀사골을 다녀왔습니다. 몇몇 지인들과 삘을 받아서 급 지리산쪽으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같이간 지인 중 한명이 뱀사골이 그렇게 좋다며 노래를 불러 간식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출발했습니다. 그렇게 늦게간것도 아닌데 주차장쪽은 만차가 되어 할 수 없이 좀 멀리 떨어진곳에 주차를 하고 내려갔습니다. 나무는 많은데 그늘은 별로 없는 신기한 지형이었습니다. 아슬아슬한 성수기 첫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늘을 찾아 자리를 깔고 물을 보니 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주변을 보니 동네 어르신들인듯한 분들이 그늘이 많은 명당자리에 이미 와 계십니다. 전날 비가 와서 좀 걱정을 했었는데 하늘이 상당히 맑았습니다. 되려 조금 구름이 껴서 햇볕을 좀 가려줬음 싶었습니다. 바위가 많고 돌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