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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낙산 오토 캠핑장에서 일출 일이 바빠서 장거리를 뛰어 본 지 오래되어 친구와 오래간만에 달리자고 약속을 잡습니다. 새벽 2시쯤 출발하기로 하였지만 약속이 어찌어찌 어긋나 실제 출발은 새벽 3시쯤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목적지는 동해 속초 낙산 오토캠핑장으로 일출 전까지 도착입니다. 도착해보니 마침 해가 슬슬 올라오고 있습니다. 5시 20분쯤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 좀 챙겨서 해변으로 갔습니다. 새벽시간대인 것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정말 없습니다. 코로나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되었던 조용하고 유유자적하게 뜨는 해를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합니다. 이 해수욕장은 뜨는해를 앉아서 볼 수 있는 의자나 그네가 곳곳에 있습니다. 잠시 앉아서 사온 음료수를 쪽쪽 빨며 빨갛게 올라오는 해를 구경합니다. 해가 거의다 올라간 듯합니다. 요.. 더보기
동해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업무가 바빠서 주말에 마트용으로만 차를 사용하다 보니 키로 수가 좀체 늘지 않습니다. 다른 건 문제가 아닌데 차량의 전체적인 컨디션은 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별 계획없이 새벽 3시쯤 준비를 하고 전부터 가고 싶었던 동해로 무작정 밟았습니다. 일출 시간은 6시 근처임으로 가다가 차가 막힐 것 같으면 중간 정도에서 턴을 할 생각으로 악셀을 밟습니다. 다행히 해가 뜨기 아슬아슬한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옛날에 일출을 처음보기전에는 어두울 때 해가 떠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몇 번 보니 의외로 꽤나 밝아진 다음에 해가 올라옵니다. 딱히 일출을 봐야하는 이벤트가 있는 날도 아닌지라 사람 그림자 하나가 없습니다.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잠시 감상합니다. 날은 밝았지만 차하나 없는 길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추운 .. 더보기
새해가 오기전에 미리일출 감상 문득 새해도 다가오는데 일출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츄리닝 차림으로 스윽 나가서 보고온 동해의 일출. 어딜갈까 하다가 은평구쪽에서 제일 만만해보이는데가 속초라 그냥 풀악셀!!!새벽 4시정도에 나왔는데 도로에는 의외로 차량들이 많았다...;; 동해라 그런지 생각외로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날이 꽤 밝아진거 같은데도 해가 안올라오길래 오늘은 틀렸나 했는데 뒤늦게 스윽 붉은 원이 떠올랐다. 별기대안했던 핸드폰의 사진이 그래도 꽤 괜찮게 나온듯....(G2 조금만 힘내라...) 어찌하다보니 망상해변쪽에서 일몰을 보게됨...;;; 생각외로 절경이었다;;;; 그리고는 바로뒤에 보양온천에 피곤을 풀러 입장. 밤이 되니 상당히 쌀쌀해져서 추리닝 바람에 돌아다닐수가 없을 정도였지만 추운곳에 있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