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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동료직원들과 간단한 한잔 요즘에는 예전처럼 회식 외에 술한잔 간단히 할 수 있는 시간이날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마음의 여유도 여유지만 아지트와 같은 나만의 장소가 없는 것도 이유의 한 몫을 차지합니다. 회사근처에 딱 한잔하기 좋은 호프집을 발견하였는데 이곳의 감자고로케는 정말 일품입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도 한잔할 수 있게 테이블들을 빼고 외벽을 오픈하는데 이런 장소를 발견하는 것이 또 답답한 사회생활의 소소한 재미입니다. (근데 여기 몇번을 갔는데도 이름을 모릅니다;;;;;) 더보기
철원 내대 막국수 어느 추운 겨울날 갑자기 색다른 막국수를 먹고 싶은 마음에 뒤적거리며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는데 전부 내가 한번은 가본곳입니다....그러던 중 로컬맛집을 검색해보니 철원쪽에 내대 막국수라는 곳이 뜹니다.관광지도 아니고 이 막국수를 먹으러 12시부터 줄을 선다하는 희안한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호평일색.....그래서 바로 주차장을 내려가서 시동걸고 출발.....밟고서 가니 대략 1시간 30분정도 걸렸는데 도착하고보니 딱 밥먹을 시간이 되어 해가 져버렸습니다. 외부 온도는 영하 17도....;;;; 문제는 도착정에 마을에 거의 모든 가계가 해가지기 무섭게 문들을 닫아버려서 혹시 이곳도 오늘 영업접었나 두근거리며 들어갔습니다. 장사 아직 하시냐 물어보니 희안한 사람이네라는 눈빛으로 방으로 들어가라고 합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