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평호 새벽드라이브 서울 근교에서 새벽 드라이브로 제일 만만한 곳 중에 하나가 청평호 주변길입니다. 좀 가면 새벽 드라이버들의 성지라 불리는 로코겔러리도 있습니다. 다만 그쪽 주민들이 새벽마다 퍼포먼스카들의 굉음에 시달려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왜인지 잘 안 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새벽이면 어김없이 피어나는 물안개 정도만 보고 돌아옵니다. G37은 타면 탈수록 느껴지는 감각이 퍼포먼스 스포츠 드라이빙 보다는 GT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코너가 완전 망인것은 아니지만 2톤에 가까운 무게 덕에 요즘같이 경량화에 목숨 거는 차들과 달리면 버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 작은 차가 무슨 2톤이냐 할 수 있는데 인터넷에는 1.7톤이라 알려져 있지만 차량등록증을 보면 2톤이라 적혀있습니다. 차가 무거워서 대차게 욕먹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