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상봉역 함평천지한우 함평국밥 비가 오는 어느 날 상봉역에서 일하는 지인이 이전부터 맛있다고 말하던 육회비빔밥을 사주겠다 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옥수역의 터날을 지나다 밖을 보니 뭔가 공사 중입니다. 비가 와서 분위기는 어둑어둑하지만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는 생각에 기분은 어둡지 않습니다. 찍어준 위치로 가니 허름한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함평국밥집이 나타납니다. 간판에 나비는 합성이 아닙니다. 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국밥집이지만 육회나 육사시미도 시그니처인모양입니다. 요즘 맛집 아니어도 붙어 있는 어디어디 프로 출연 홍보물이 입구에 붙어 있습니다. 요즘에는 없으면 허전해 보입니다. 근데 뭐에 달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특이하게 일요일에는 도축을 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는데 고기의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하는 가게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