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INFINITI G37 양양 반나절 드라이브 직장인이 개인사업자로 전업한 후 더 바쁜 건 아닌데 그렇다고 굉장히 한가한 것도 아닌 이상한 상황입니다. 헉헉대면서 일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마음 놓고 몇박 며칠로 여행 가는 것 또한 여의치가 않습니다.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 많은 곳으로 가는 것은 엄두도 나지가 않기 때문에 새벽에 반나절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나름 대배기량 차량인데 요즘 서울안 근거리만 몰고 댕기느라 경차 코스를 다니느라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래간만에 엔진 청소도 할겸 장거리를 달려주기로 합니다. 새벽 3시 기준 외부 기온은 24도입니다. 글을 쓰는 현재는 19도까지 떨어지네요. 확실히 입추가 지나고 밤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이 느껴집니다. 바다가 보고 싶은데 잠깐 음료수도 먹을 곳 정도는 있었으면 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