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 일몰명소 와온해변 순천에서 서울을 올라가려니 차가 너무 막혀서 내려올때보다 2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 정체가 좀 해소될때까지 시간을 좀 때우다가 올라갈까 하다가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니 와온 해변이라는 곳이 일몰명소라고 합니다. 저녁 먹고 바로 핸들을 꺽어 이동합니다. 가보니 진짜 명소인가 싶은게 차를 댈곳도 없고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입구쪽부터 주차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대야지 안쪼까지 들어오면 오도가도 못합니다. 갯벌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일몰 시간의 갯벌은 나름 그림이 괜찮습니다. 역광으로 사진들이 시커멓게 나올줄 알고 좀 걱정했는데 90D의 다이나믹 레인지 범위가 이전의 800D보다 좋은지 역광소화가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일몰 이후 시간이 좀 지나도 금방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멀리 바라보니 바다 .. 더보기 꽃지해안공원 일몰 동해안 쪽에 일출 보러 가는 것도 어느샌가 조금 식상해져서 일몰이 유명하다는 명소를 찾던 중 꽃지 해안공원이 많이 뜨길래 핸들을 꺾어 달려갑니다. 마침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일출보다는 일몰에 해가 훨씬 진합니다. 꽃지해안공원은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일몰 멍을 한참 때리기 좋습니다. 일출은 해가 올라온다 싶으면 금방 올라가는데 서해의 일몰은 해가 내려가고도 한참을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해가지는 쪽에 있는 서해는 낮의 길이가 내륙보다 긴 것 같습니다. 공원에 인피니티풀....이 있는 건 아니고 얕은 물로 조경을 꾸며 놓았습니다. 물길이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해도 지고 있어서 굳이 가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울 근교에서는 을왕리 해수욕장 정도가 일몰 .. 더보기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 서해안을 특별히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바다를 보러가는 것이 이나라 일몰의 풍경을 보러가고싶다면 서해안외에 다른 장소가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해가 다 져도 이렇게 붉은 하늘을 한참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한 요즘 서울에서 가까운거리에서 이래저래 멍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저 자신의 장소 중 한곳 입니다. 더보기 새해가 오기전에 미리일출 감상 문득 새해도 다가오는데 일출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새벽에 츄리닝 차림으로 스윽 나가서 보고온 동해의 일출. 어딜갈까 하다가 은평구쪽에서 제일 만만해보이는데가 속초라 그냥 풀악셀!!!새벽 4시정도에 나왔는데 도로에는 의외로 차량들이 많았다...;; 동해라 그런지 생각외로 그렇게 추운것 같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날이 꽤 밝아진거 같은데도 해가 안올라오길래 오늘은 틀렸나 했는데 뒤늦게 스윽 붉은 원이 떠올랐다. 별기대안했던 핸드폰의 사진이 그래도 꽤 괜찮게 나온듯....(G2 조금만 힘내라...) 어찌하다보니 망상해변쪽에서 일몰을 보게됨...;;; 생각외로 절경이었다;;;; 그리고는 바로뒤에 보양온천에 피곤을 풀러 입장. 밤이 되니 상당히 쌀쌀해져서 추리닝 바람에 돌아다닐수가 없을 정도였지만 추운곳에 있다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