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댐 썸네일형 리스트형 INFINITI G37 비오는 날 평화의 댐 드라이브 [CANON M200, 15-45mm] 한 달 전에 다녀온 코스를 바빠서 미루다 보니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가을 단풍놀이 막바지에 단풍 한번은 봐야 않겠냐며 친구를 졸라 차가 안 막히는 새벽 시간에 평화의 댐 휴게소를 향하여 출발합니다. 평화의 댐 코스가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오너들에게는 즐거운 코스지만 차를 운송 수단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은 다녀오면 몸살 날 정도의 난이도와 거리가 있는 코스입니다. 일단 코스 올라가기 전 마지막 편의점에서 작은 컵라면을 하나씩 흡입합니다. 왜냐하면 지금부터 와인딩 코스를 한시간여 더 가야 하는데 오전 10시 전 밥 먹을 곳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미리 따뜻한 국물에 라면을 한사바리 하고 가야 합니다. 얼른 먹고 담소를 좀 나누다가 해뜨기전에 올라가자 하며 각자 차에 탑승합니다. 원래는 뜨거운물을 보온병에 담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