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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숭실대학교 단풍구경 숭실사이버대학교 아는 지인이 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낼름 카메라를 들고 나섭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단풍구경한번을 못해보고 겨울을 맞이할 상황이었는데 핑계 김에 카메라 들고 집을 나섭니다. 이미 집앞 건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단풍도 색이 진하고 이쁩니다. 녹번역 2번출구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확실히 가을을 느끼게 해 줍니다. 평소라면 차를 끌고 갔을 테지만 가을 풍경도 좀 느낄 겸 해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지하철은 출퇴근 시간이 아닌 바에 상당히 한가하게 보입니다. 덤으로 배차시간도 굉장히 텀이 길어서 넉넉하게 약속시간을 정하고 나가지 않으면 낭패를 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정문 쪽에 도착하고 슬슬 진입을 시도합니다. 확실히 대학교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갈 때마.. 더보기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 서해안을 특별히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바다를 보러가는 것이 이나라 일몰의 풍경을 보러가고싶다면 서해안외에 다른 장소가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해가 다 져도 이렇게 붉은 하늘을 한참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한 요즘 서울에서 가까운거리에서 이래저래 멍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저 자신의 장소 중 한곳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