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머리가 복잡하여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 노트북 하나 들고 동해를 향합니다.
강릉 카페거리의 알베로를 자주 갔지만 간만에 좀 다른 것을 가보고자 몇 바퀴 돌아보다가 CIEL이라는 카페를 찾아 들어갑니다.
아침에 일찍가면 문을 여는 카페가 몇 없는데 카페 CIEL은 오전 6시나 7시부터 오픈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출을 보고 들어가서 한잔하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전 7시 쯤 아침 일찍 도착했음에도 주차된 차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침해가 빨리 뜨기 시작하면서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드는 차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겨우 한자리 비집고 들어가서 주차 시켜놓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으러 올라갑니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습니다.
바다를 향하여 통창이 만들어져 있어 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베란다 쪽으로 나갈 수 있어서 통창을 열고 나가 보니 기분 좋은 바다 바람이 불어옵니다.
주차된 주차장 쪽을 보니 차박을 하는 차도 간간히 있습니다.
아침을 안 먹고 도착하여 커피와 소시지빵을 주문했는데 사람은 달걀을 하나 서비스로 주십니다.
아침 한정인지 항상 주시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소시지 빵은 마늘빵 베이스에 소시지를 넣은 듯했습니다.
적당히 달고 고소했는데 아침으로 먹기에 헤비 하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빵과 함께 계란 하나를 먹으니 아침으로서는 상당히 든든했습니다.
다음부터 일출을 보러 강릉을 가면 무조건 카페 CIEL입니다.
커피는 투샷만큼은 아니지만 바이트 쪽에 가깝습니다.
베이커리 카페여서인지 커피만 먹으면 좀 텁텁할 정도였지만 빵과 먹으면 적당할 것은 강도였습니다.
아래부터는 카페 CIEL의 내부 전경과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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