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는 OSX내에서 Windows 미디어플레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Quicktime+itunes가 미디어플레이어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아이튠즈에 대해 Windows유져와 OSX의 유져에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는듯 하다.
Windows에서 itunes는 단지 아이폰유져들의 허브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경우가 많다. 무겁고 음질이 좋은 것도아니고....그렇다고 사용성이 좋지도 않다. 그렇다고 동영상이 잘 나오지도 않는다.
나도 윈도우즈 머신과 맥킨토시 두 기기에서 itunes를 사용하고 있지만 Windows버전의 아이튠즈는 MP3플레이어로서는 최악에 프로그램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OSX에서의 itunes는 껍데기만 같을뿐 완전히 다른 플레이어다. 반응속도, 사용성, 음질.....기타 등등.....
메뉴구성이나 기능이 같은데 다른 프로그램이라니? 얼핏 이해가 안갈 것이다.
OSX의 컨셉과 다윈커널 기반에서의 아이튠즈는 MP#플레이어로서 그야발로 OSX내에서 적이없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OSX을 쓰는 유져들의 경우 딱히 MP3플레이어를 윈도우즈처럼 이것저것 깔아놓는 경우는 거의 없다. (동영상 플레이어는 자막호환성 때문에 여러개를 깔아놓지만...)
음질 또한 OSX의 오디오커널과 맥킨토시 자체내의 오디오 하드웨어와 최적을 이루어 윈도우즈 머신과는 완전히 다른 소리를 낸다. (강조하는데 완전히 다른 소리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악을 하는 분들이 맥킨토시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LOGIC이나 루프등의 편리한 어플리케이션때문이기도하지만 이것만이 장점이라면 솔직히 값싼 헤킨토시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잡스 자체가 음악과 영상을 좋아하는 히피성향의 컨셉이 강한 인물이었기에 이에 대한 퀄리티는 집착적으로 고퀄리티를 실현하려했던 인물이기에 기본적으로 맥킨토시의 오디오 로직은 윈도우즈 머신에 비해 상당히 퀄리티가 높다.
맥킨토시 사놓고 윈도우즈 깔아서 쓰시는 분들이 많은데 왠만하면 용도에 맞게 OSX을 깔아 쓰시기를 권장하며 꼭한 번 OSX에서의 itunes를 써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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