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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불광천 벚꽃 출사 이번주 지나면 벚꽃이 모두 떨어질것 같아서 급한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동네 벚꽃명소를 찾아나섰습니다. 벚꽃이 풍성해지면 꼭 그 주에 비가 내리던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사진찍을 타이밍을 놓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벚꽃 명소가 여럿 있겠지만 불광천의 벚꽃도 왠만한 명소 못지 않게 꽤 괜찮습니다.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지 못해서 좀 답답했는데 원없이 찍고 온 것 같습니다. 더보기
녹번역 벚꽃 출사 날씨가 따뜻해지고 서울에서도 심심치 않게 벚꽃들이 보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일주일간이 서울은 벚꽃 피크라고 합니다. 벚꽃명소들이라고 하는 곳들은 벚꽃보다 사람들이 더 많아서 갈 곳이 못된 지 오래입니다. 서울도 동네 곳곳을 살펴보면 나름대로 명소만큼은 아니어도 벚꽃들이 상당히 이쁘게 많이 피어있습니다. 녹번역 쪽도 아파트들 뒤쪽 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상당히 이쁜 벚꽃들이 피어 있습니다. 비단 이쪽 뿐만 아니라 불광청, 불광동 미성아파트 입구 등등 웬만한 벚꽃 명소들 못지않은 로컬 벚꽃 명소들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분홍색 벚꽃도 있는 모양이던데 국내에서는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벚꽃이 오늘 이만큼 피었으면 이번주 내내 아마도 벚꽃비가 도로에 뿌려질 것 같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여름.. 더보기
녹번역 북한산 둘레길 벚꽃 미묘하게 뒤늦게 벚꽃 관련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이 사진을 찍고서 바로 2~3일이 지나니 거짓말처럼 벚꽃들이 없어지더군요. 코로나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못 가고 제가 사는 서식지 뒷산으로 슬금슬금 올라가 봅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뒤는 무려 북한산 둘레길이 이어진 곳입니다. 덕분에 아파트 창문으로 트레킹 하시러 오르내리는 분들을 본의 아니게 자주 보게 됩니다. 아파트 앞을 나서는데 그동안 눈에 안 들어왔던 총천연색의 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꽃 이름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건 이제 겨울이 끝났구나라는 느낌입니다. 이런 스냅사진을 찍는데 캐논 M200은 정말 유용하다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이전에 DSLR을 가지고 다닐 때는 사람들이 볼 때 뭔가 멋쩍기도 하고 그랬는데 DS.. 더보기
벚꽃 출사 [CANON 400D, 24mm f2.8] [팬케이크 렌즈] 코로나 덕에 몇 달을 집에서 일만 하다가 2주째 쥐돌이를 운행 한번 안 한 사실을 문득 깨닫고 배터리 방전될까 봐 그나마 코로나 청정지역인 북쪽의 오지로 핸들을 꺾어 밟았습니다. 가다 보니 거의 북쪽 끝까지 가서 무슨 마을이 있나 둘러보던 중 벚꽃이 줄줄이 있는 길을 발견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몰릴까 봐 기본적으로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었지만 일부분 개방한 곳으로 동네 사람들이 마실을 다니고 있어 차를 잠시 세워두고 구경을 했습니다. 벚꽃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북쪽이라 그런지 서울 쪽 보다는 그래도 꽃의 양이 상당했습니다. 사람도 없고 조용한 게 딱 내가 바라던 분위기라 슬슬 걸어가 보기 시작합니다. 꽃봉오리들이 나름 생생합니다. 시들시들할줄 알았는데 떨어진 꽃 외에 붙어있는 꽃들은 나름 생생.. 더보기
벚꽃 구경 [CANON 400D, EFS 18-55mm] 벚꽃이 이쁘게 피었습니다. 아직 절정이라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다음 주말이면 모두 떨어져서 못볼듯 해서 마음은 별로 좋지 않지만 기분전환겸 나와보았는데 잘 나왔던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