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항 연안부두 출사 어떻게 하다 보니 인천을 가게 되었는데 카카오 맵으로 도로 상황 CCTV를 보다가 인천 연안부두를 보니 엄청 큰 배가 들어와 있길래 서울촌놈은 생각 없이 그 큰 배를 한번 보자고 인천항 연안부두로 핸들을 꺾습니다. 도착했는데 여객터미널 주차장이 만차여서인지 앞쪽 도로 양쪽으로 불법 주차 단속 CCTV가 있건 말건 차를 주르륵 세워놔서 저도 살며시 줄 서봅니다. 주말 날씨가 간만에 좋습니다. 주말 아침 일찍이 어서인지 코로나 확산세가 800명대를 바라보며 심상치 않아서인지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입구 쪽의 조명 겸 차양막인듯한 시설에 쓰여 있는 캐치프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세계로 향하는 인천항이라는데 진짜 여기서 전 세계로 가는 배로 기차 타듯이 탈 수 있나요? 태생적으로 물을 무서워해서 배를 탈 일.. 더보기 인천 카메라 거래 중 폭우 (feat. 비감성) [CANON M200, 15-45mm] 일주일 사용한 캐논 700D를 팔았습니다. 400D도 팔고요. 대신 캐논 M200을 들였습니다. 거의 10년 만의 기변입니다. 4만 원 정도 네고를 바라시는 문자를 받았고 그 가격에 거래는 못하겠다 했지만 뭔가 찝찝해서 사연을 들어보니 초등학생 아들이 카메라를 좋아해서 장만해주고 싶었고 군인에 다리까지 불편해서 뭐가 어쩌고.... 하아.... 사연이 한가득...... 파손되어도 괜찮으니 택배 붙여 달라는데 파손될까 내가 찝찝해서 그냥 시간 되는 주말에 거래를 하러 쥐돌이를 끌고 인천을 배달을 해드렸습니다. 가래가 끝나자마자 비가 미친듯이 쏟아지는데 차 지붕이 부서지는 줄 알았습니다. 급할 것도 없고 차안에서 잠시 비를 감상해 봅니다. 이렇게 호쾌하게 내리는 비를 정말 오래간만에 보는 듯합니다. 새로 장만.. 더보기 인천 냉면거리 할머니 냉면 예전에 몇번 와본적은 있지만 정작 여기서 가장 유명하다는 할머니 냉면집은 가보지를 않았다. 이유는 준비타임에 잠깐 본 불결한 위생상태와 너무 긴 사람들의 줄로 인해 번번히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렸었다. 하지만 뭐 여러모로 많이 개선이 되었다하여 찾아가보았다. 저 간판은 이제 좀 유지보수가 필요한듯하다....;;; 몇년이 지나도 전혀 돌보지를 않네...;;; 냉면 거리에는 정말 냉면집만있다.....그리고 다들 원조라한다.....;;;; 줄이 많이 빠지긴 했지만 안은 꽉차있다. 깊숙한 곳까지 있고 2층도있다....;;; 간간히 보면 그정도까진 아닌데 왜 잘되는지 모를 식당들이 있다. 흔히 도깨비집이라 하는데 여기도 그중하나인듯하다. 기본적인 셋팅. 식초, 겨자, 양념장, 젓가락....휴지...기타 등등...... 더보기 인천 맛집!!! 냉면 거리의 고향냉면 전에는 배가 아니라 토마토를줬던거 같던데....배가 더 나은듯....처음에 양보면 오우!!!하는데 어찌저찌하면 다먹음...다먹고도 냉면이라 그런지 금방 소화가 됨. 사리는 무제한인데 기본적으로 냉면은 인분수대로 시켜야 됨. 서울에서처럼 사발만 세숫대야가 아니라 양도 꽤 많음....육수야 어차피 다시다 국물인거 다알고.....면이 특이한데 시장냉면으로 파는 그런 명이 아니라 매밀함유량이 높아서 톡톡 끊어짐. 같이 나오는 열무와 궁합이 잘맞음. 이동네 냉면들은 모두 열무 김치를 내놓음. 의외로 만두가 상당히 맛있음. 물론 수제만두는 아닐거고 어디선가 사오는걸 텐데 따로 팔면 집에 사가지고 가고 싶었음. 남녀 두명에서 먹을때는 냉면 2그릇에 만두는 좀 오바....하나씩 시키는게 나을듯. 내부인테리어는 이쪽 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