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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NUVO WATER DRIP 커피 값이 아까워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집에 들인지 어언 2년째입니다. 가격 대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사람 입이 얼마나 간사한지 그새 커피의 텁텁한 맛이 마음에 안 들기 시작해서 진하지만 청량한 느낌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끝에 콜드 브루가 답이다라고 생각하여 당근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기호식품에 몇십만원을 투자하고 싶지는 않기에 중고를 알아보던 중 5회 미만 사용한 콜드 브루를 제조할 수 있는 NUVO WATER DRIP을 단돈 만원에 내놓은 것을 발견하여 냉큼 거래를 했습니다. 중고이긴 하지만 몇번 사용을 안 한 제품이라 그런지 패키지까지 깨끗합니다. 집에 있는 원두를 갈아다가 조금 채워 넣고 워터 드립을 시도합니다. 물통에 물을 가득 채우면 3잔정도 분량이 나오는데 커피양에 .. 더보기
카페리아 전동 커피 그라인더 에스프레소 머신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커피를 먹다 보니 밖에서 사 먹는 커피값이 너무 아까워졌습니다. 급기야 커피 콩을 직접 사서 해 먹으면 더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사료 사이즈에 콩을 구매했는데 그라인더가 없어서 믹서기에 갈아먹었습니다. 문제는 믹서기가 너무 쎄서 그런지 커피 향이 전부 날아가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게 별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아버렸고 그라인더를 하나 구매해야지 하며 탐색하던 중 이마트를 갔는데 웬일로 인터넷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진열장에 붙어 있는 카페리아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낼름하나 구매했습니다. 커피 서버도 깨져서 하나 구매했습니다. 다만 커피 서버는 저희 집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이즈가 맞지 않더군요;;; 그냥 커피 .. 더보기
강릉 카페 알베로 [CANON 400D, 24mm f2.8] [팬케이크 렌즈] 기분전환과 함께 일을 좀 해야 하는 상황에 강릉 카페거리에서 카페를 하나 찾아 들어갔는데 대박이네요. 아지트 각입니다. 보통 창가쪽은 노트북 콘센트가 없는데 알베로 카페는 은혜롭게도 있습니다. 밖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노트북을 켜고 업무를 볼 수 있다니요.... 여긴 외국인가? 커피 가격도 너무 합리적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아메리카노가 5천원대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관광지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비싼 가격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데 밖은 난리가 났네요;; 비가 좀 오는정도로 바다는 완전히 뒤집어진 상태입니다. 실제로 보면 장관입니다. 건너편에 명당자리 차지하고 계시는 할리스 커피는 뭐 거의 조난 수준이네요......파도의 직격을 그대로 받는 방파제 바로 뒤쪽이라 스릴만점일 듯 합니다. 당을 충전시켜주.. 더보기
커피내리는고냥 더위에 거의 정신이 날아갈라고 할때 쯤 눈에 보였던 커피숍에서 차가운 음료수라도 먹을까 하고 아무기대 않하고 들어갔던 커피내리는고냥.....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했다. 뭔가 빈티지틱하지만 인테리어 구성들은 정갈하고 깔끔해서 편안한 분위기였다. 동네장사로 운영하는 커피숍인줄 알았지만 앉아있다보니 왜인지 모르게 나중에 다시한번 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빈티지하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하거나 너저분하지 않다.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 왜 저런이름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럴 분위기도 그럴 상태도(거의 반은 더위를 먹었던 상태여서...) 아니었다. 왜인지 아시는분?? 아...그리고 영어는 아닌거같은데 뭐라고 쓴건지 모르겠다....=ㅂ=;;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가격대.. 더보기
마음에 드는 더치드립 커피 원액 동네에 마음에 드는 커피숍이 있는데 그곳에서 파는 더치드립원액을 사와서 여름 내내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나름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중. 캬라멜이나 쵸코시럽 정도만 있음 따로 커피사먹으러 나갈일이 없다. 더보기
새차하는거 기다리며 먹었던 커피 세차하면서 기다리며 먹었던 커피~역시 커피는 찐한 다방커피!!!! 스타벅스같은데서 먹는 커피는 별로 체질에 않맞음.....-ㅂ-;;; 찐한뽀리차가 더낫지않나....왜 그리 비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