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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불광천 주변 출사 (축복렌즈 CANON EF-S 17-55mm f2.8 테스트) 이전에 사용하던 탐론렌즈를 처분하고 캐논 축복렌즈 (CANON EF-S 17-55mm f2.8)를 입양했습니다. 캐논은 결국 캐논 렌즈로 간다고 하는데 저도 결국엔 그렇게 되었습니다. 테스트 삼아 뭐라도 찍고 싶어 동네 주변에 있는 불광천 쪽으로 카메라를 메고 살살 내려갑니다. 어렸을 때는 오염이 많이 되어 생활하수 냄새에 사람살곳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은평구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구름이 조금 끼어서 그런지 사진이 좀 어둡게 나오네요. 잠시 안오는 새 포토존이 생겼네요?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라니 장소 선정 기가 막히네요. 이전에 탐론 렌즈 사용할 때는 모든 사진에 누런 끼가 섞여서 분위기는 있어 보이고 좋은데 인물 촬영 외에는 좀 애매할 때가 많았습니다. 물론 그 스펙에 그 사이즈 무게, 성능에서는 나무랄.. 더보기
은평구 홍제동 옥천암 요즘 다시 백수 비슷한 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산책할 일이 좀 많아져서 예전에는 가지 않던 코스를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이 동네를 벗어나지 않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불국사 외에 저희 구에 문화재가 있는 절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불광천에서 홍제천쪽으로 살살 걸어갑니다. 아침 일찍 이 길을 돌아다니면 한적하니 여유가 느껴 집..... 니다가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다른 지역을 가면 물이 흐르는 동네가 참 좋아보였는데 생각해보니 저희 동네도 있더군요. 개천도 많이 정비가 되어서 깨끗해지고 관리도 잘되고 있어서 최근 산책로를 산이 아니라 개천을 중심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강 쪽으로 가는 홍제천과는 다르게 동네가 상당히 레토르 합니다. 불과 10~20분여 거리에 있는 .. 더보기
홍제천 밤산책 [CANON M200, 15-45mm]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홍제천 쪽으로 살살 내려가서 운동기구들로 운동 좀 하고 러닝을 좀 하던지 아니면 속보로 마포 근처까지 걸어갔다가 오곤 합니다. 오랜만에 집에 일찍오니 산책을 나가고 싶습니다. 새로 산 카메라의 야간 저조도 한계도 알고 싶어 크로스백에 카메라를 때려 박고 살살 내려갑니다. 홍제천 쪽의 사거리쪽은 언제나 차가 많습니다. 일산에서 종로 쪽으로 나가는 유일한 길이 기도하고 내부순환도로를 타는 길이 기도하기 때문에 항상 차가 많은 것은 이상할 일도 아닙니다. 은평구라는 곳이 그리 발전된 곳이라기 보다는 주거지가 많은 곳이라 아직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은 모습의 길도 보이곤 합니다. 오른쪽 벽으로 보이는 고깃집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있던 곳인데 희한하게 어디에도 맛집으로 소개되지도 않더군요. .. 더보기
홍제천에서 한강 서울함공원까지 도보 날씨가 좋을 때는 홍제천에서 서울함 공원까지 왕복 10킬로 정도를 도보로 다녀옵니다. 다만 그렇게 몇 번 다녀오면서 그동안 약했던 이빨의 신경이 죽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져서 현재는 중지 상태입니다. 신경치료용 약을 투입 후에 또 다녀왔더니 염증이 이상하게 더 올라왔다고 하여 이게 영향이 있나 싶어서 치료가 끝날 때까지 자중하고 있습니다. 녹번역에서 홍제천으로 가는 길인데 이길은 항상 이상하게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햇빛이 밝게 비추니까 아무렇게나 찍어도 화보네요. 홍제천을 올라가다보면 인공폭포 하나가 나타납니다. 서대문 안산공원 폭포라고 했던 거 같은데 항상 지나치면서도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꽤 폭포답습니다. 살살 걷다보니 성산동을 지나게 됩니다. 여기까지 오면 슬슬 다리가 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