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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너무 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기는 안 먹어도 괜찮은데 탄수화물은 끊는 게 너무 힘듭니다. 두통에 금단증상에..... 칼국수를 만들어서 국물까지 핥아먹고 싶은 욕망에 짜증만 늘던때 일본 쪽 다큐를 보니 가락국수에 계란만 풀어 먹는 경우도 있다 해서 저거다 싶었습니다. 문제는 국물이었기 때문에 국물 없는 면을 먹고 싶었거든요.
뜨거운 칼국수에 계란은 노른자만 골라내어 올려놓고 가쓰오부시 간장 한스푼, 참기름 한 스푼 그리고 참깨 약간을 뿌려주니 비주얼이 상당히 그럴듯합니다
이상태로 국수의 열기가 식기 전에 노른자를 터트려 비벼주니 코팅이 상당히 잘되어 면이 크림 파스타처럼 됩니다. 밀가루의 고소함에 계란, 가쓰오부시, 참기름의 조합은 위험합니다. 너무 맛납니다. 살 빼면 두 그릇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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