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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M200

PCCOOLER PALADIN 400 CPU 쿨러 장착기 집에서 여러 용도로 사용하는 서버의 CPU를 셀러론으로 사용하다가 가상화니 뭐니 더 뭔가 작업을 더하다 보니 CPU가 조금 더 좋은 게 필요한 것 같아 당근에서 i5를 4만 원대에 구하여 장착을 해주었습니다. 문제는 쿨러가 문제인지 원래 CPU자체가 발열이 심한 것인지 조금 과부하가 걸린다 싶으면 팬 소음이 엄청나게 심해졌었습니다. 3달여 이렇게 사용해보니 서버 특성상 24시간을 켜놔야하는 서버 특성상 펜이 망가질 것 같아 다나와에서 공랭식 쿨러를 검색해보았습니다. 하늘의 계시인지 PCCOOLER PALADIN 400이라는 제품을 카드가 19,000원대 이벤트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현재는 27,000 - 30,000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곧 이벤트가 끝난다하여 급하게 주문을 걸어봅.. 더보기
10월 3일 은평구 산책 [CANON M200, 15-45mm] 추석 연휴 동안 우리 동네가 얼마나 변했는지도 돌아볼 겸 마실을 한번 나가보기로 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막상 동네는 잘 안 돌아다니게 되는데 문득문득 자주 가던 식당이 없어지거나 하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기 때문에 간간히 업데이트해주어야 합니다. 차량 컨디션때문에라도 요즘에 단거리는 잘 안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자동차 가혹 주행 조건을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장거리를 쉬지 않고 다니는 것보다 단거리로 계속 가다 서다를 자주 하고 시동을 껐다 켜는 것이 훨씬 가혹한 조건입니다. 아파트 규모에 비해서 주차장이 상당히 넉넉한것이 제가 서식하는 아파트의 장점입니다. 이때 사진을 찍을 때 코로나 2단계가 계속 유지될 때였는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상당히 비어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몇달이면 모르.. 더보기
진도 그냥 경양식 [CANON M200, 15-45mm] 갑자기 얻은 재택근무(라 쓰고 휴가라고 읽는다.)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갑자기 내려온 진도에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맛집을 찾던 중 혼자 먹고 딱 좋은 돈가스 맛집이라는 곳이 한 군데 걸립니다. 찾아가 보니 외져도 너무 외진 곳에 있습니다. 골목 앞에서 저게 그 맛집인가 하며 간판을 한참을 보다가 들어갑니다. 긴가민가하고 들어왔는데 일단 식당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식당의 위치와 행색을 보니 뭐 돈가스라는 게 장르의 한계라는 것이 명확한지라 맛이 있어봐야 얼마나 맛이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식당명이 가관입니다. 이름을 정말 생각 없이 지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희한하게 간판은 또 굉장히 깨끗합니다. 폰트나 식당명 등을 보면 굉장히 오랫동안 간판을 안 바꿨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앞에 세워진 .. 더보기
진도여행 1일차 [CANON M200, 15-45mm] 코로나 19가 다시 무섭게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발 빠르게 재택근무를 시작하자고 결정했고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5시에 퇴근을 했습니다. 재택근무도 좋지만 서울 자체가 위험하다면 코로나 19 확진 청정지역에 가서 일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재택근무 아니겠습니까? 조사해보니 대중교통도 없는 땅끝마을에 해당하는 진도가 청정지역으로 보입니다. 이래저래 잠시 쉬고 식사하고 준비를 좀 하고 나니 금방 9시가 넘어갑니다. 집 근처 버거킹에 가서 밤새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는 연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들고 핸들을 꺾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생활을 하기 위하여 산 노트북 가방에 옷 몇 가지와 일에 필요한 기기들을 몇 개 챙겨 갑니다. 겨울도 아닌지라 얇은 여름옷 몇 가지만 챙기니 가지고 갈 짐이 많지 않습니다. 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