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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 사라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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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류 검색을 해보던 중 사쿠라 사라사라라는 술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토에서 가격은 얼마 안하는데 주류 관세덕에 한병에 25,000원이라는 고가에 거래가 되고 있었습니다. 주문한지 일주일안에 도착을 하게 되었고 소포를 뜯었습니다.



소포를 뜯으니 분홍색의 귀여운 상자가 나타났습니다. 포장상태는 좋았습니다.



본토에서도 봄에는 꽤 유명한 술인것 같았습니다. 사쿠라 사라사라라는 뜻이 벚꽃 사락사락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포장안의 내용물을 보니 작고 귀여운 술병이 나옵니다. 크기는 정말 작습니다. 성인 남성 한주먹정도 될정도? 안에는 벛꽃이 들어있는데 진짜인지 소문인지 모르겠지만 병안에서 꽃을 키워 술을 만든다고 합니다. (꽃이 어떻게 술병안에서 자라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소문인듯 합니다.)



술은 모래두면 맛이랑 색이 변하기 떄문에 빨리 먹어야한다라고 합니다. 술병은 상당히 예뼈서 따로 모셔두고 싶을 정도입니다.



병의하단에는 엄지손가락을 집으면 딱 들어가는 홈이 파여있습니다. 한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인데 양도 딱 원샷하면 좋을 양입니다. 한손에 들고 원샷을 하면 느낌이 마치 게임에서 H.P를 회복하는 물약같습니다.


맛은 딸기맛 쭈쭈바나 스크류바 같습니다. 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데 아마 맛이 약한 정종베이스의 술이여서 그런듯 합니다. 그렇다고 도수가 또 낮은건 아니고 무려 11도나 합니다.


벚꽃의 계절에 가볍게 볒꽃아래서 마시기 좋은 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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