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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ProBook 4530s 하드디스크 SSD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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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지고 있던 노트북 HP Pro BOOK 4530S가 다른건 다 괜찮은데 처음 샀을때부터 HDD가 좀 이상했습니다. 500기가 하드인데 시도때도없이 스왑을 긁으며 전체적인 속도를 깍아 먹고 있는데 SSD가격도 싸졌겠다 전체적인 업그레이드를 한번 할때가 된것 같아 투자를 좀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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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뒷판을 뜯는데 알면 쉬운데 모르면 아예 헤매입니다...;; 결론은 볼트 하나 안건드리고 몇번 딸깍 거리고 밀기만 하면 아래 커버 탈거가 가능합니다.  일단 왼쪽 하단에 HDD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걸 EVO를 사야하나 PRO를 사야하나 상당히 고민 했는데 뭐 체감속도는 고만고만하다고 하여 좀더 저렴한 850 EVO를 구매하였습니다. 나의 2011 mid 아이맥에도 달고 싶긴한데 DVD를 빼고 공간을 만들어야 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500기가 입니다. 시원하게 질렀습니다.




작은 볼트를 빼고 바깥쪽으로 좀 힘을 주어 잡아 당기면 위와 같이 탈거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고생많았다. 하지만 나의 노트북과 궁합은 별로 좋지 아니했던 것 같다.......



탈거 후 옆면을 보면 지지대에 또 볼트가 달려 있습니다. 이 또한 슥슥 돌려서 빼야 합니다. 이걸 빼고 SSD를 다는데 미묘하게 구멍이 맞지 않았다. 하지만 뭐 이리저리 어거지로 맞춰 끼니 그런데로 맞아 들어갔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앞으로 저 HDD는 외장 케이스를 사서 외장 스토리지로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 SSD를 달고서 OS가 안깔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윈도우 10을 까니까 한번에 잘 깔렸습니다.


노트북 업그레이드는 램보다 SSD업글을 강추 합니다. 전체적인 속도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SWAP을 돌려도 메모리와 같은 SSD가 돌아가니 속도가 안올라갈 수 없습니다.


다만 SSD의 수명이 HDD보다는 짧다고 합니다. 그래서 디스크 조각모음도 하지 말라고 합니다. (SSD에서 디스크 조각모음은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이후 메모리를 4기가에서 8기가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노트북으로서의 성능은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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