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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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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90D로 카메라를 바꿨습니다.
이전에 DIGIC8을 채용한 M200을 사용할 때 DIGIC7을 채용한 800D와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었는데 꽤 크게 차이가 나서 적응이 힘들었습니다. (스펙상으로 화질이나 색감 별차이 없다고 하는 인터넷글들 전부 개구라입니다.)
 
DIGIC7의 800D에서 DIGIC8의 90D로 기변을 했는데 테스트 출사를 안 나가 볼 수 없습니다.
 

 

 
목적지는 의정부 동두천의 니지모리 스튜디오입니다.
지하의 쥐돌이 시동을 걸고 출발 준비를 합니다.
연식도 꽤 된 차인데 마일리지 키로수가 민트급이네요;;;
미안하다 주인 잘못 만나서 GT카 마일리지가 제대로 달리지도 못하고 이정도라니.....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주말임에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초기에는 화재성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 주차에 1시간이 걸렸다더라 하며 많은 말이 있었던 모양인데 현재는 그렇지 않습니다.
 
근데 그럴 것도 같은 게 한 바퀴 돌고 나니 알 거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저 뒤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입구부터 완전히 이 세계입니다.
이미 우리나라가 아닌 느낌입니다.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부분은 진짜 일본의 고풍스러운 동네 느낌을 제대로 구현했구나라는 느낌입니다.
옆동네 어설픈 차이나 타운 같은 느낌이 아니라 일본 산속의 료칸 동네를 고대로 옮겨놓은 느낌에 신기합니다. 
 

 

 

 
일본 애니 마츠리 장면에서 항상 나오는 가면 가게인 거 같은데 상상했던 그대로의 모양들이라 할까요?
참고로 여기에 전시된 모든 물건들은 각각의 가게에서 구매가 거의 가능했습니다. 
 

 

 
일본 하면 떠오르는 아기자기함이 여기저기 깨알같이 보입니다.
저런 아이템들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았을 건데 이 테마파크를 기획한 분이 상당히 디테일하게 기획해서 만들어낸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를 찍고 있는데 옆에 문이 열리더니 메이드분이 나오셔서 깜짝 놀랐었습니다.
우동 파는 가게였던 것 같은데 종업원 복장이 메이드복입니다.
 
우동 한 그릇 마다 모에모에뀽이라도 해주려나요.
항마력 부족으로 그런 걸 앞에서 하면 못 견딜 것 같습니다.
 

 

 
바람에 펄럭이는 게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용도는 알 거 같습니다.
이런 테마파크를 오면 이런 천종류의 장식이나 아이템들이 오래되어 꼬질꼬질하거나 틑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가 깨끗해서 조금 놀랐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쓸데는 없지만 하나 살뻔했습니다.
 

 
짱돌하나에 사랑과 소원이라는 키워드를 부여하고 2,000원에 팔고 있습니다.
무녀 복장이라도 한 여성분이 팔고 있기라도 하면 기도라도 해줬나 하고 관심을 가지겠지만 그냥 짱돌을 2,000원에 판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는 않습니다.
 

 

 
일본 미디어에 많이 나오는 고양이와 너구리 캐릭터입니다.
이런 것들은 일본 현지에서도 구하기 힘든 아이템들일 건데 어떻게 구했나 다시 한번 신기해집니다.
 

 
각각의 건물들은 모두 장식이 아니라 뭔가를 팔던지 대여해 주던지 용도가 있습니다.
파는 아이템들도 생각보다 상당히 다양합니다.
 

 

 
일본 드라마나 뮤비 같은 걸 보면 창문이나 오래된 집 마당문위에 걸어놓는 장식이 여러 개 붙어 있는데 상당히 이쁩니다.
확실히 일본 감성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며 느끼게 됩니다.
(지금 생각하니 저건 팔면 하나 사 왔어야 하나 싶긴 하네요.)
 

 
저 유리병은 손세정제 인가 싶었는데 일본에서 유명한 탄산수 라무네였습니다.
후에 한병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기 실제로 앉아서 뭔가 먹거나 쉬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장식이지 진짜 쉬라고 있는 용도는 아닌 것 같아 보였습니다.
 

 

 

 
레고 재페니즈 에디션인가요?
레고에 관심이 좀 있긴 하지만 국내에서 한 번도 못 봤던 레고 형태의 조립 블록들이 보입니다.
 
군데군데 이런 출사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들이 군데 군데 많습니다.
 

 
술 파는 곳이었는데 역시나 술은 비쌉니다.
우리나라 소주도 해외에선 병당 만원 이상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일본주도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기 놀러 오신 어르신들 설명을 옆에서 엿들으니 저 재봉틀이 굉장한 명품인데 지금은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여러 어르신들이 굉장히 신기해하며 보시는데 저 재봉틀 회사가 고장안나게 너무 잘 만드는 바람에 AS나 신규구매자가 늘지 않아 망했다고 합니다.
역시 장인의 나라......
 

 

 

 

 

 

 
일본 옷을 대여해 주는 곳인데 꽤나 본격적입니다.
여기서 대여한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 자체가 이 테마파크의 연출 중 하나로 보일 만큼 이곳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일본 전통옷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저 고양이들이 돌아다니다 보면 진짜로 있습니다.
다들 공통적으로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도 않고 신경도 안 쓰는 게 특징입니다.
 

 
일본의 오래된 레트로 감성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낡은 거 같은데 깔끔한 그 일본만의 특이한 감성이랄까요.
 

 

 
여기는 무대인데 제가 나올 때쯤 뭔가 공연준비를 열심히들 하고 있었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카메라도 꽤 많이 준비되고 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나왔었습니다.
 

 

 

 
이곳저곳 앉아서 쉴만한 곳이 꽤 있는데 하나같이 갬성이 넘칩니다.
 

 

 
테루테루 보즈네요.
이거 밤에 보면 살짝 무서울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여기서 보는 뷰가 꽤 괜찮나 봅니다.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꽤 올라가서 찍으시더군요.
 

 
거미줄마저 갬성으로 보이는 건 착각인가요?
 

 
저 마크가 뭔지는 모르겠으나 에도시대에나 있었을법한 번의 상징 마크 같은 뭐 그런 건가 싶습니다.
 

 

 
이런 신전이 테마파크 내에 꽤 보이는데 귀신이 나올 것 같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럽습니다.
이런 걸 보면 일본의 신 이나 귀신 문화는 우리나라처럼 무섭기만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니지모리 오냥이 중 니코상인 듯한 고양이가 목격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강아지보다 많이 만지고 구경하고 가는데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나름의 접객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신을 모시는 신전 같은 느낌인데 고양이 모양 아이템들은 다 때려 박아 놓은 느낌입니다.
 

 

 

 

 

 
산등성이를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숙소로 운영하는 료칸들이 있습니다.
여기 가격이 상당히 후덜덜합니다.
최소 2인 50만 원부터 시작하고 최고 80만 원까지 숙박료가 구성되어 있고 1인 추가에 10만 원이라고 합니다.
온천부터 시작해서 테마파크 이용권, 식사등의 서비스가 있는 것 같긴 한데...... 뭐 나름의 특수성이라는 것이 있는 법이니까요.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옆으로 건너는 다리가 보이는데 허름해 보이지만 삐걱대는 소리 하나 없이 꽤 견고합니다.
다리 옆에 등불들이 밤에 켜지면 상당히 이뻐 보일 것 같습니다.
 

 

 

 

 
다리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상당합니다.
각종 미디어에서 간접적으로 보던 산속의 오래된 일본 동네의 느낌이 리얼하게 느껴진달까요.
 

 

 

 

 

 

 
다리를 건너면 또 무슨 신전이 나오는데 유난히 여기에 무슨 소원 팻말 같은게 많습니다.
다들 하나같이 연인들이 써놓고 걸어놓은 것들인데 뭐...... 현재까지 다들 행복하게 만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올 때 안내 가이드를 주면서 스탬프 다 찍어오시라고 하던데 이 신당들 마다 도장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인 모양입니다.
다 찍으면 뭐가 보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리를 건너고 다시 내려가는 길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커플들이 관람객들의 90% 이상이었는데 거의 5 발자국마다 포토 스폿으로 해도 좋을 만큼 연출을 잘해놔서 커플 사진을 작정하고 찍으러 오는 장소인 듯 보였습니다.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도 꽤 볼만합니다.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꽤 신경 써서 잘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뜻하지 않게 제 앞에서 모델이 되어주신 익명의 커플 감사합니다.
 

 

 

 

 

 

 
자연환경을 잘 이용해서 지은 건물들이 주변 환경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아 신기했습니다.
건축과 조경을 상당히 신경 썼다는 것이겠죠?
 

 

 
돌아다니다 보니 다리의 색이 모두 빨간색입니다.
뭔가 나름의 사유가 있는 것인가 잠깐 생각했습니다.
 

 

 

 

 

 
다른 신전들은 약간 장난스러웠던 것 같은데 이 신전은 뭔가 제대로 구현한 것 같았습니다.
일본은 토템도 아기자기한 것 같습니다.
 

 

 
노상 식당이나 찻집 같은 것도 많이 보이는데 가격은 전혀 노상의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냥이 중 오다라고 소개되던 고양이인데 오리지널로 만든 고양이 캐릭터 인형 같았습니다.
고영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를 목걸이로 하고 있는 게 킬링 포인트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큰데 굉장히 잘 만들었고 때가 타거나 상체기 하나 없는 것으로 보아 꽤 나 신경 써서 관리를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런 자리들은 뭔가 특별히 사 먹거나 하지 않아도 편히 쉴 수 있었는데 위에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군데 군데 편히 앉아서 쉴수 있는 곳이 꽤 많습니다.
 

 

 

 
빨간 띠들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붉은색으로 칠해진 다리나 신전 입구 등 뭐가 많습니다.
 

 

 

 

 
일본 옷을 입고 다니는 관람객들 자체가 이 테마 파크의 연출 중 하나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사진만 보면 일본에 관광 가서 찍은 사진인 듯 보입니다.
 

 

 

 

 

 

 
테마파크 내 소품들이 다 제각각에 통일감 같은 건 1도 없는데 이상하게 조잡하지 않게 잘 구성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눈이 즐겁습니다.
 
나도 모르게 찍다 보니 렌즈를 받치는 손이 뻐근합니다.
90D에 17-55mm f.2.8의 무게는 현존 DSLR 카메라 중 5손가락 안에 드는 무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거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저 자갈에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저걸 그려놓고 나간 발자국이 없습니다.
뒷걸음질 치면서 발자국을 지우면서 나갔을 거지만 저런 원을 그리려면 꽤 발자국이 많이 남았을 건데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흔적을 지웠는지 신기했습니다.
 

 

 

 
니지모리 오냥이 중 간지라고 소개된 고양이로 추정되는 생명체를 발견했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구경을 하던 뭘 하던 관여치 않습니다. 
 

 

 

 

 

 
이 신전은 너구리나 여우를 섬기는 곳인가 봅니다.
 

 
역시나 도장을 찍는 곳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도장을 찍으면서 다니는데 맞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본어로 키츠네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니 여우를 모시는 신전이 맞는 듯합니다.
소원을 적어 묶는 곳으로 보입니다.
이 또한 일본 미디어에서 자주 보았었지만 실물은 처음 봅니다.
 

 
어디 가서 구할래야 구할 수도 없는 뽑기 기계들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들여온 것 같은데 저건 일본 내에서도 구하기 힘든 옛날 제품들이 아닐까요?
 

 

 

 

 

 

 

 

 

 

 

 
LP 감상실인가 하는 곳인데 뭔가 특별히 사 먹거나 하지 않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본식 엔틱 느낌의 인테리어와 계속 틀어주는 일본 고전가요 뮤비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실내가 상당히 어두웠는데 중급기 카메라의 노이즈 억제력과 다이내믹 레인지는 상당하네요......초급기와 중급기의 센서는 똑같아서 이미지 화질이나 노이즈 억제력은 똑같고 편의성이 다르다 어쩌고 하는데 개뻥입니다;;; 

그말이 사실일것 같으면 신기종 나올때마다 이미지 센서 같은 기종들도 컨버팅 프로그램에서 RAW를 인식 못하고 데이터 업데이트를 해야하는지 설명이 안됩니다.
 

 

 

 

 

 
한 바퀴 둘러보고 마트인듯한 곳을 들어가니 일본간식을 꽤 많이 팔고 있습니다.
계속 느끼는 거지만 흉내만 내는 게 아니라 본격적입니다.
 
간식의 양이나 술의 종류가 상당합니다.
장식도 아니고 모두 파는 물품입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일본 국민음료 라무네 처음 먹어 봤습니다.
적절한 탄산과 과하지 않은 달달함이 우리나라에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인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입구를 막고 있는 사탕을 밀어 넣어 먹는 방식이 너무 재미있었고 병의 그립감은 진짜 신기했습니다.
(손을 쥐는 모양으로 병의 모양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장에서 4천 원 주고 먹었는데 인터넷 주문하니 병당 1,400원이길래 낼름 10명 주문했습니다.
 

 

 

 

 

 
 

 
여기가 가장 유명한 포토 스폿입니다.
커플들 오면 대부분 여기 여자분들이 기모노 입고 들어가서 포즈 취하시고 남자들은 찍어주기 바쁩니다.
 
여성 모델분을 섭외해서 출사를 온 사진 동호회분들이 여기서 찍고 계셔서 신기한 마음에 구경을 했었습니다.
풀프레임에 고가의 렌즈를 가지고 어린 여자 모델분들 사진을 찍어서 올리시는 분들이 다들 어린 분들 일 거라 생각했었지만 현장에서 보니 다들 꽤 나이 드신 아저씨와 어르신들이라 꽤 놀랐습니다.
 
하긴.... 고정 f값이 한참 낮은 고가의 L렌즈 이상급을 가지고 촬영해서 올리시는 분들이 아무리 아마추어라고 해도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으신 분들이겠지 나이 어린 모델 또래만 한 분들이 취미로 하기는 쉽지 않겠죠. 
 
나이 드신 분들은 다들 꽃이나 풍경을 주로 찍으실 거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였습니다.
 

 

 

 
테마 파크가 작은 것 같아도 한 바퀴 돌고 나면 그래도 피곤해집니다.
찍을 거리가 많아 즐거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입구를 향합니다.
 

 
그 사이 주차장에 차들이 꽤 많이 빠졌습니다.
입장료를 내고 구경한다고 해서 주차료가 무료는 아닙니다.;;
 

 
쥐돌이에 시동을 걸고 집으로 향합니다.
 
앞에서 제가 초기의 화제성에 비해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이 없는 이유를 한 바퀴 둘러보니 알거같다라고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입장료와 이용료가 너무 비쌉니다. 
일단 입장료가 1인당 2만 원입니다.
커플끼리 손잡고 입장해서 밥 한 끼 먹고 차 한잔 마시면 10만 원 우습게 깨집니다.
이벤트도 딱히 없는 테마파크에서 몇 시간 있겠다고 10만 원 이상을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시설관리가 묘하게 안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레트로 감성을 위해 일부러 연출을 하는 것과 노후화된 시설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개장한 지 2~3년 정도 된 것 같은데 현재 시설 상태는 딱 오래된 마을 감성과 노후화 사이입니다.
약간 아슬아슬하달까요?
 
마지막으로 사진 찍기에는 좋지만 놀거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정식 명칭이 테마파크가 아니라 니지모리 스튜디오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데이트 코스로 산간벽지 차 몰고 가서 입장하기에는 좀 고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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