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안 먹고 안양 쪽에 애마 카플레이 이식 시공을 받으러 간 시간이 애매해서 아점으로 먹을 수 있는 주변 식당을 찾아보니 우리 셀프식당이라는 곳이 눈에 띄어 살살 걸어갔습니다.
티브이 프로그램에도 나왔던 곳인가 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맛보다는 가격이나 양으로 승부를 보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흡사 빌딩 내 사내식당 분위기였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06:00 ~ 19:00, 토요일 06:00 ~ 14:00까지라고 합니다.
이쪽 동네에서는 유명한지 식구들 단위로 식사를 하는 분들도 보였습니다.
다양한 반찬과 간식을 제공하는데 거의 7 찬이상의 음식을 제공합니다.
딱 집밥 스타일의 밥이 먹고 싶을 때 찾으면 좋을 듯했습니다.
이게 있는 줄 모르고 못 먹었습니다.
쌈밥 스타일로 식단을 구성하여 먹을 수도 있는 듯했습니다.
상 아래 프라이팬과 달걀이 있던데 셀프로도 해 먹을 수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알찬 구성과 반찬을 제공하는데 단돈 6,000원밖에 안 합니다.
순댓국 한 그릇이 8,000원 넘어가는 미친 물가의 세상에서 빛과 같은 식사 가격입니다.
메일 메뉴가 바뀐다고 하는데 제가 간 날은 국대신 잔치국수가 나왔습니다.
저 잔치국수가 꽤 맛있는데 밥은 안 드시고 저 국수만 드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맛은 호불호 안 갈리게 평이했고 남길 것 없이 싹 다 먹었습니다.
굳이 찾아올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추후 이쪽 동네 올 일이 있다면 다시 찾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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