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연천군 카페 백인더처치 (Back in the church) 몇 년 전에 연천군 근처를 지나가다가 한번 들른 적이 있었던 백인 더 처치라는 카페가 생각나서 한번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연천군 까페 Back in the Church 아는 지인들과 종종 새벽에 포천의 신북온천을 갑니다. 아침일찍 갔다가 간단한 식사 후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까페를 검색하던 도중 외딴곳에서 의외로 괜찮은 까페를 발견하였습니다. Back in chh11111.tistory.com 굉장히 쌩뚱맞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장소를 알고 찾아가지 않으면 발견하기 쉽지 않은 카페입니다. 이름이 Back in the Church인 이유가 앞에 교회가 있어서라고.....;;; 주차를 입구쪽에서 약간 올라가면 있는 공토터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잡초들이 너무 많이 자라서 사람도 들어가기 힘든 상태라서 카페.. 더보기
철원 카페 무이무 (MUIMU) 아는 지인이 뜬금없이 철원으로 저를 부릅니다. 쥐돌이 장거리 운전을 한지도 좀 된 듯해서 컨디션 유지 차원에서 출발해 봅니다. 도착해서 연락을 하니 까페 무이무라는 곳으로 오라고 합니다. 철원에 카페라고 별 기대안하고 갔는데 뜬금없이 트렌디한 카페가 등장합니다. 실내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순간 강남한복판 카페에 왔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소하게 빵도 파는 것 같은데 베이커리 카페가 아니기에 크게 인상적인 메뉴가 있지는 않지만 커피 한잔하면서 요기할 정도의 구성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를 부른 지인이 황치즈 파운드 케익고 아이스 라떼를 사줬습니다. 특별하게 오~ 하는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퀄리티 떨어지는 싸구려 맛도 아닙니다. 생각보다 군인들 면회하는 가족들도 종종 찾는 카페인듯 한데.. 더보기
포천 카페퍼르 포천 유황온천에서 사우나를 좀 즐긴 후 집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우금 저수지 근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카페퍼르에 잠시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큰 카페는 아닙니다. 사실 도로를 달리다가 잘 안보여서 한번 지나쳐서 빽턴을 했었습니다. 주차장 또한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가게 앞에 6~7대 정도 세울수 있는 크기의 주차장이 다입니다. 주말처럼 사람들이 몰릴경우에는 입장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뭔가 미국의 시골 작은 가게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이하게 음료수는 모두 캔이나 유리병에 담겨 있고 마시고 싶은 음료를 골라가면 얼음이 든 텀블러를 같이 줍니다. 라떼는 상당히 고소했던 것 같은데 제가 먹었던 아메리카노는 특별히 특징 있는 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산미가 강한것도 아니고.. 더보기
강릉 카페 거리 일출 오래간만에 강릉 쪽으로 일출을 보고 싶어서 새벽같이 나와서 강릉을 향합니다. 새벽 드라이빙은 항상 차가 막히지 않아 너무 좋긴 한데 한편으로는 좀 지루한 면도 있어 피곤하기도 합니다. 다행히 해다 떠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하늘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여 해구경을 하기 좋습니다. 뷰를 보던 곳은 강릉 카페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뜨는 해에 받아 쥐돌이의 색이 이쁘게 보입니다. 주차장의 오른쪽 위를 보니 뭔가가 보이는데 작은 전망대 같아 보였습니다. 일반인들도 올라갈 수 있다면 다음에는 한번 올라가보고 싶습니다. 해가 다 떠오르고 요기를 하기위해 주변 카페를 알아보다가 카페 CIEL이라는 곳을 찾아갑니다. 아침 6시부터 오픈을 한다고 하는데 일출을 본.. 더보기
강릉 카페 CIEL 오래간만에 머리가 복잡하여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아 노트북 하나 들고 동해를 향합니다. 강릉 카페거리의 알베로를 자주 갔지만 간만에 좀 다른 것을 가보고자 몇 바퀴 돌아보다가 CIEL이라는 카페를 찾아 들어갑니다. 아침에 일찍가면 문을 여는 카페가 몇 없는데 카페 CIEL은 오전 6시나 7시부터 오픈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출을 보고 들어가서 한잔하기 딱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오전 7시 쯤 아침 일찍 도착했음에도 주차된 차들이 적지 않습니다. 아침해가 빨리 뜨기 시작하면서 일출을 보기 위해 찾아드는 차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겨우 한자리 비집고 들어가서 주차 시켜놓습니다. 2층에 자리를 잡으러 올라갑니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습니다. 바다를 향하여 통창이 만들어져 있어 뷰가 상당히 좋습.. 더보기
은평구 유일 루프탑 카페 아로이커피 녹번점 제가 거주하는 은평구도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루프탑 카페가 생기다니요....그것도 아메리카노가 저렴해서 매우 좋아하는 아로이 커피에서 이런 루프탑 카페를 만들어주다니 자주 안 갈 이유가 없습니다. 이전에는 좀 쌀쌀해서 그런지 루프탑 개방을 안해서 못 올라가 봤었는데 날씨도 더워지고 해서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아로이 커피 녹번점 서울시 외진 은평구에 루프탑이 오픈되어 있는 커피숍이 오픈되었다는 포스팅을 종종보았는데 알고보니 제가 자주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아로이 커피였습니다. 당시에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집 chh11111.tistory.com 입구를 열면 대략 이러한 모습니다. 아담하니 너무 요란스럽지 않고 좋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건 다 있는 게 신기합니다. 나름 작은 분수도 있.. 더보기
파주 밤드라이버들의 성지 카페8794 공도에서 달리기 좋아하는 드라이버들의 새벽 성지가 로코 갤러리라면 밤의 성지는 카페 8794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달리고 싶은 금, 토요일에는 새벽 2시까지 하는 데다 라이트 하게 드라이빙하기 좋은 자유로 후반부에 위치하고 있는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G70오너인 공도 달리기 친구를 꼬셔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풀악셀과 정속 주행을 하며 늦은 밤 카페 8794에 도착합니다. 생각보다 차가 없었지만 이후 30여분 쯤 지나니 차가 거의 차기 시작합니다. 공장형 인테리어인줄 알고 들어가면 생뚱맞게 목조 테이블이 늘어서 있습니다. 보통 공장형이 모던한 투박함을 인테리어로 하는데 이곳의 인테리어는 뭔가 생뚱맞습니다. 특이하게 아는 사람이 든 모르는 사람이든 한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더보기
군산과자조합 [CANON M200, 15-45mm] 예전에 이전 회사 퇴사 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무작정 떠났던 여행에서 생각도 없이 들렀다가 좋아서 다시 찾는 곳이 바로 군산입니다. 사실 별로 볼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찾게 되는 이상한 동네입니다. 군산을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군산과자조합이라는 밀크티 맛집입니다. 군산 특유의 일제시대 당시의 분위기가 있는데 작명이나 건물 모양 등등이 딱 레트로틱한 일제시대 분위기입니다. 1층은 군산과자조합이 아니라 다른 가게입니다. 신기한 건 건물의 위아래층 가게가 다른데 계단으로 이어져 있더군요. 술 담배 판매금지라고 쓰여있는데 술병이 즐비합니다. 100년 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목조건물이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도 건재합니다. 관리를 잘하는 건지 당시 건축기술이 상당한 수준이었던 것.. 더보기
경기도 양주 카페 오랑주리 [CANON M200, 15-45mm] 날씨는 좋은데 딱히 나갈 일이 없어서 빈둥거리던 중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심심해하는 것 같길래 접선 장소 정하고 쥐돌이 끌고 이동합니다. 생각보다 차들이 도로에 꽤 있습니다. 일기예보에서는 구름 아이콘들이 떠있던데 나와보니 상당히 화창합니다. 이제 실시간 날씨도 잘 못 맞추는 것 같은 기상청입니다. 쥐돌이는 이제 7만 겨우 넘겼습니다. 출퇴근용으로 몰고다니지를 않다 보니까 키로수가 유리나라 평균 이하가 돼버렸습니다. 덕분에 보험료도 환급받고 기름값도 아끼고 좋네요. 간단히 식사를 하고 근처 까페로 향합니다. 차가진 사람들 끼리 만나면 주차장 큰 곳이 무조건 장땡인데 경기도 양주에 있는 오랑주리는 근처에서 식사를 한다면 무조건입니다. G70과 함께 나란히 주차를 해놓습니다. 쥐돌이도 예전엔 한인상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