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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방문기

커피내리는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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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거의 정신이 날아갈라고 할때 쯤 눈에 보였던 커피숍에서 차가운 음료수라도 먹을까 하고 아무기대 않하고 들어갔던 커피내리는고냥.....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정갈했다. 뭔가 빈티지틱하지만 인테리어 구성들은 정갈하고 깔끔해서 편안한 분위기였다.

 

 

동네장사로 운영하는 커피숍인줄 알았지만 앉아있다보니 왜인지 모르게 나중에 다시한번 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빈티지하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하거나 너저분하지 않다.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다. 왜 저런이름인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럴 분위기도 그럴 상태도(거의 반은 더위를 먹었던 상태여서...) 아니었다. 왜인지 아시는분?? 아...그리고 영어는 아닌거같은데 뭐라고 쓴건지 모르겠다....=ㅂ=;;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가격대.....사실 카라멜 마키아또 차가운걸 먹으려 했지만 앉아있는 모든 사람들이 팥빙수를 먹고 있길레 나도 따라서 팥빙수를 주문함.

 

 

야외에서도 한잔 할 수 있지만 너무 더운관계로 에어콘이 나오는 실내에서 편하게 먹기로....

 

 

주문한 팥빙수가 나왔는데...오.....퀄리티 장난아님.....양도 장난아님.....정말 뭐하나 맛있는거 하나 없지만 왜인지 드라마 끝날때 광고 많이 때리는 뭐 커피전문점의 개념없는 가격의 팥빙수보다 가격도 맛도 백만배 나았다.

 

재료 또한 아낌없었다. 콘고물도 많이 었지만 차가운 얼음에서 겉돌지 않았고 떡과 팥도 넉넉했다. 이런 팥빙수가 단돈 3000원이라니!!!!! 다음에 근처 지나갈때는 딴곳 가지 않고 100%여기 다시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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