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도 캐논 800D + 탐론 17-50mm으로 기변을 했겠다 외곽에 드라이브를 갔다가 테스트샷 삼아 몇 장을 찍어봤습니다.
예전에는 이녀석도 상당히 우락부락해 보였는데 요즘에는 차 인상들이 하도 험악해서 상대적으로 둥글둥글해 보입니다.
스포츠 모델의 경우는 어뎁티브 헤드라이트를 탑재해서 눈알이 움직이지만 내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인지라 눈알이 고정입니다.
예전에 몰던 파사트의 경우 어뎁티브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던 모델이지만 모듈 한번 나갔다가 고생을 엄청해서 이 옵션의 부재가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다만 상향등을 켜야 겨우 일반차량들의 라이트 높이정도가 될정도로 라이트 조사각이 너무 낮은 게 아쉽습니다.
조사각 나사를 좀 조정해서 살짝 올려놨는데 정기검사때 귀신같이 들켜서 원상 복구되었습니다.
G35와 똑같은 뒤태.
시간이 지나도 디자인이 그리 촌스럽거나 하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예전에는 트렁크 안쪽으로 파고드는 리어 램프 디자인이 좀 부담스러웠었는데 이 또한 요즘에는 하도 화려하게 디자인된 차들이 많아서 되려 소박해보일정도 입니다.
스포츠 모델은 아니지만 하체 쪽 서스와 휠을 스포츠타입으로 바꾸고 브레이크 시스템을 쿠페에 장착하는 인피니티 아케보노 브레이크 셋으로 바꿀까 여러 번 고민했지만 하체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지금 같은 경쾌함이 사라질까 봐 현재 세팅에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휠도 G35 일반모델 시절의 투박한 모양에 휠도 아닌지라 폭신폭신한 승차감에 만족하여 타려고 합니다.
다만 타이어는 올여름부터 OEM으로 달려 나오던 브리지스톤 RE시리즈로 변경을 해볼까 심각하게 고민 중 입니다.
여름에는 4계절 타이어 겨울에는 윈터 타이어를 끼고 다니는데 현재 타이어로는 시속 100KM 이상에서 킥다운을 해도 힘을 다 받쳐주지를 못해서 슬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겨울에야 윈터타이어니까 어쩔 수 없다 쳐도 타이어 수명 때문에 고른 고성능 4계절 타이어는 이차에 좀 에러였지 싶습니다.
닛산 상황이 좀 좋아져서 다시 국내에서 영업을 했으면 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여의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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