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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관촉사 [CANON 400D, 24mm f2.8] [팬케이크 렌즈] 국내에서 가장큰 불상 은진미륵이 있다는 논산의 관촉사를 다녀왔습니다. 구지 여기를 가려고 간게 아니라 지나다가 호기심이 들렀습니다. 설악산에서도 엄청 큰불상을 봤던거 같은데 이 불상이 더 큰가보네요. (이 불상은 옛날에 만든건가?) 크게 볼것이 있는건 아니지만 지나는 길이면 한번 들러볼만 합니다. 여담이지만 기와장에 소원을 적어놓고 왔지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진을 찍을 당시 40mm단렌즈에서 24mm 단렌드로 바꾸고 찍었습니다. 화각은 상당히 좋은데 가끔 촛점을 너무 엉뚱하게 잡을떄가 있습니다. 렌즈보다 바디가 오래되어 AF가 버벅거리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당시 캐논의 AF는 유명했으니까요. 더보기
Passat b6 2.0 Fsi에서 INFINITI G37로 기변한 스토리 3편 정든 파사트를 떠나보내는 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한순간이었습니다. 불만이 있었냐 하면 미묘한데.... 그 이유는 역시나 정비 때문이었다고 할까요? 사실 가지고 있던 Passat b6 Fsi 2.0 모델은 완성도가 상당한 모델이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에 달리는 옵션이 앵간해서 모두 달려있었고 주행성은 요즘 차들과 비등하거나 더 좋았습니다. [ 내가 저 광빨 내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 국내에 파사트 북미형 그리고 GT(실제 8세대 독일형 모델이죠)가 국내에 들어올 때도 비교대상은 이 b6모델이 언급되곤 했었습니다. 특히 언급되었던 건 하체 세팅 부분이었죠. 이 파사트 모델은 최고 3,600cc 엔진에 4륜 구동이 지원되는 바디였기 때문에 파워트레인을 바디가 압도하는 모델이었습니다. 게다가 .. 더보기
홈메이드 치킨을 해보았습니다. 치킨을 사먹는것이 너무 돈이 아까워졌습니다. 예전에는 서민음식의 대표로 치킨과 삼겹살이었는데....치킨 한마리를 2만원 가까이 주고 먹는다는건 도저히 억울해서 못먹겠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해보려고 해봤는데 이마트에서 딱 좋은 튀김가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부위는 별로 먹고싶지도 않고 닭다리만 먹고싶어서 이마트에서 아래 재료들을 사왔습니다. 닭은 미리 우유와 마늘을 섞어 재어놓고 잡내는 없엡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후추로 밑간을 합니다. 소금으로도 밑간을 해야하는데 튀김가루에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는듯 하여 생략합니다. 이것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게된 계기인데.....요즘 치킨들 식으면 엄청 짜요....완전 소금덩어리.....튀김도 몸에 안좋은데 소금덩어리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면 고혈압은 예약.... 더보기
렉서스 es300h 시승기_2 (인테리어) 렉서스 ES의 경우 아발론 하이브리드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전체적인 주행성이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실내는 압도적으로 렉서스가 고급스럽습니다. 오너의 경우 차량의 외관보다는 실내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이나 편의성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아우디나 현기처럼 돌출형이긴 하지만 계기판 본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서 이질감이 없습니다. 다만 그렌저 IG에 채용되어 욕을 바가지로 먹었던 내비게이션에 엉성한 시계는 도대체...... 가끔 외국 차량들을 보면 이상한 걸 따라 할 때가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툭튀어나온 패들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에코, 노멀, 스포츠로 나뉘어 있고 위아래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돌려서 선택합니다. 사용성이.. 더보기
공릉동 뒷풀이의 특이한 천장 장식 지인의 장례식장을 갔는데 지인들이 다들 시간맞추기 어려워 장례식장 밖에서 오는데로 모여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가냐 했더니 뒷풀이라고 하는데......아무리 그래도 지인 장례식 이후 모임을 뒷풀이라고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하고 이동을 했더니.... 모임 식당이름이 '뒷풀이'였습니다. 잠시나마 오해했던 친구들아 미안하다....닭도리탕이 맛난곳이라 하는데 대학앞이여서인지 가격들이 전반적으로 상당히 싸고 노부부가 같이 하는것 같았는데 인심도 좋았습니다. 특이했던건 천장에 소주뚜껑 장식이었는데 어떻게 누가했는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 이걸 어떻게 청정에 달아놓은거지;; ] 상관없는 예기지만 아이폰 XS의 색감이나 화질은 CANON의 하이엔드 카메라에 비해서도 크게 손색은 없어보이네요. 삼성폰보다 화질이나.. 더보기
렉서스 es300h 시승기_1 (익스테리어) 써놓은 글이 날아갔습니다..... 아놔.... 티스토리 임시저장 기능 왜 안 되는 건데.... 눈물을 머금고 다시 작성합니다.... 해외에서는 프리미엄브랜드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인정을 못 받는 억울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VOLVO, LEXUS를 들 수가 있는데 각각 유럽, 북미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모델로 인정받지만 국내에서는 그냥 비싼 차, 외제차로 인식을 하지 프리미엄급이라는 인식이 적습니다. 북미에서 렉서스의 위상은 도요타의 신뢰를 기반으로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미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여 성공한 거의 유일한 외국 브랜드임을 보면 그 정도가 얼마나 굉장한지 알 수 있습니다. (닛산 인피니티, 현대 제네시스, 혼다 아큐라 모두 폭망) [ 2018년 기준으.. 더보기
Passat b6 2.0 Fsi에서 INFINITI G37로 기변한 스토리 2편 차를 끌고 바로 양천구에 위치한 J스토리 카포스 제일자동차공업사를 향했습니다. ryussam님이 인피니티의 성지라 불리우는 곳이라며 소개를 해준곳입니다. Passat 2.0 FSI를 가지고 있을때는 수원에 슝슝모터스가 저의 애정 정비소였는데 (근데 너무 멀어....) 기변 후 이 정비소가 저의 애정 정비소입니다. 독일차는 수원의 슝슝모터스 강추입니다. 사장님이 레이싱하다가 정비로 넘어오신분이라 달리는 차들의 감성까지 챙겨주시는 실력자 이십니다. [ 차를 일단 몰고 이상이 없는지 보기위해 정비소를 방문하여 잠시 대기타는 동안 한컷 ] 이쪽 정비소 사장님이 G37 스포트 모델을 가지고 있어서 뭔가 더 믿음이 갔습니다. 이런저런 예기를 하다가 서스펜션 교환가격을 물으니 그걸 왜 물어보냐는 듯이 보십니다. 독일.. 더보기
Passat b6 2.0 Fsi에서 INFINITI G37로 기변한 스토리 1편 이전에 타던 Passat 2.0 Fsi를 팔생각은 사실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두가지정도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고른차가 아니라 아버지가 타시던차가 헐값에 팔리는게 아까워 일단 앞뒤 안보고 인수를 했던 부분이고 두번째는 유지비의 문제였습니다. [ 앞주차 잘못했다가 프론트 언더커버 뜯겨졌을때...이마저도 고가라고 재생해서 달았던 이런저런 추억이....] 첫번째 문제는 일단 내가 원하는 차는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타게 될줄도 몰랐습니다. (거의 5년을 탔다는...) 독일차 치고는 그냥 독일의 현기라 불리우는 볼크스바겐차니까 유지비도 프리미엄 독일3사보다는 적게 들줄 알았었죠. (큰 오산이었습니다.) 다른건 다 차치하고라도 너무 과감하게 과도한 전면 프론트 크롬 그릴과 말도 안되.. 더보기
집에서 탕수육 도전 윤식당을 보다가 집에 튀김기 하나 있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가이타이너 튀김기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에어 프라이기도 좋지만 식용유로 튀긴 그 맛은 안나는 것 같기도하고 음식하고나서 씻느거 귀찮은건 매한가지인듯 하여 장만 했는데 가성비 대만족입니다. 이전에 멋도 모르고 튀김가루만 가지고했더니 가라아케가 되어버려서.....(실패했지만 뜻하지 않게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번엔 감자 전분만 가지고 합니다. 감자 전분을 물에 타서 섞고 10여분뒤 가라 앉으면 물버리고 식용유를 섞어서 튀김옷을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실패입니다.....-_-;;;; 바삭거리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것은 아니지만.....튀김이 맛없기도 힘들죠;; 희안한건 소금간을 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짭잘거립니다. 뭐때문이지? 여튼 모르겠지만.. 더보기
연천군 까페 Back in the Church 아는 지인들과 종종 새벽에 포천의 신북온천을 갑니다. 아침일찍 갔다가 간단한 식사 후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까페를 검색하던 도중 외딴곳에서 의외로 괜찮은 까페를 발견하였습니다. Back in the Church라는 까페였는데 주변 검색에서 걸려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나의 애마 기변에 큰 영향을 주었던 ryussam과 함께 이동을 하여 도착하였습니다. 굉장히 한적합니다. 대중교통하나 안지나다니는 곳인지라 아는사람만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니까 장사를 하기위한 곳은 아닌것 같고 별장형 주거지를 다수 분양하고 있었는데 이분들을 위해 쉬엄쉬엄하기 위한 까페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밖에서도 이것저것 할 수 있는 테이블등이 있습니다.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도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는지는 .. 더보기
을왕리 해수욕장 일몰 서해안을 특별히 선호하지는 않습니다만 바다를 보러가는 것이 이나라 일몰의 풍경을 보러가고싶다면 서해안외에 다른 장소가 생각나지도 않습니다. 해가 다 져도 이렇게 붉은 하늘을 한참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한 요즘 서울에서 가까운거리에서 이래저래 멍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저 자신의 장소 중 한곳 입니다. 더보기
Infiniti G37로 애마를 기변하였습니다. 조건이 좋게 나온 모델이 있어서 애정하던 Passat B6 2.0 FSI를 처분하고 기변하였습니다. 사실 기변은 6월달에 하였지만 바쁜 회사생활 때문에 이제서야 첫 포스팅을 합니다. 대딩때 부터 G35모델을 보면서 언젠가는 사고싶은 차로 각인이 되어 있던차라서 단종된 차이기는 하지만 만족도는 현재 최상입니다. 독일차와는 다른 일본차의 특성이 또 있는데 앞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더보기
은평 둘래길을 돌다가 요즘 날씨가 좋을때는 종종 은평 둘래길을 돌고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뒤쪽이라 이 또한 행운이라면 행운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재개발 붐으로 인해 과도기 기간에 슬럼화가 진행되는 곳도 보입니다. 덕분에 집값들도 들썩들썩합니다. 사각 아파트만 있는 동네보다는 운치있어보이지만 이정도로 높은곳까지 출퇴근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보기
논산 철원식당 여동생의 육아용 사진 전용 렌즈로 전에 가지고 있던 40mm 단렌즈를 빼앗기고 처박혀 있던 캐논 400D를 살리고자 새로나온 25mm 단렌즈를 구매하고 뭐라도 찍기 위하여 논산으로 향했습니다. 논산으로 향하던 도중 알밤휴계소라는 곳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딱히 쉴생각은 없었지만 졸음운전 예방차원에서 일단 한번 들러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음식 메뉴나 퀄리티등이 상당해보입니다. 하지만 먹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휴계소 음식이 별미라하지만 제가 볼때는 그냥 김밥천국정도 퀄리티의 메뉴들을 인사동 한정식 메뉴 가격에 파는 곳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식사는 생략합니다. 새로산 렌즈에 몇년만에 꺼낸 구형바디를 느껴보기위해 막 찍어봅니다. 나의 발이 되어 주고 있는 연식 오래된 Passat B6 2.0 Fsi...요.. 더보기
세차 중 비가오다..... 이런게 두번째인데....2주전에도 그러더니 세차중에 비가 오는건 도데체....조만간 잔기스 제거제랑 왁스작업도 해야하는데...세차할떄마다 이렇게 비를 맞으니.....고사라도 지내야하나 싶어집니다.세차직원들도 우산쓰면서 급퇴근들 다하고 차도 없는데 혼자 덩그라니 있으니 민망한상황이 벌어지네요. PS. 조금 멀어도 일산쪽의 워시존을 찾아가는데 하부세차와 더불어 터치리스 세차가 가능합니다.. 안에 커피숍도 있고 드라잉존도 넓어서 여러모로 편한마음으로 세차하기 좋습니다. 더보기
고요남을 가보았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흥미로운 포스팅들을 보게되었습니다. 고요남(고기를 요리하는 남자던가??) 이라는 체인점인데 70cm 육회 초밥이 나오는 곳이라고 꽤 소문이 난 곳이었습니다. 근처 고요남을 찾아가 주문을 해보았는데 처음에 나오는 비쥬얼은 상당했고 나도 모르게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게 만들었습니다.헌데 이게 먹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게.....안주처럼 먹다보니 육회가 말라붙어가는데.... 이건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되려 무한 리필되는 소고기 무국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광장시장 육회 시스템을 도입한 것 같았는데 들어간건 별로 없는데도 상당히 고소하고 맛이 났습니다. 술먹을때 따뜻한 국물은 필수죠. (공기밥 팔았으면 말아먹을뻔....) 더보기
파파쿡 모츠나베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왠지 나베 비슷한한걸로 술을 한잔 하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모츠나베라는 것을 많이 팔더군요. 헌데 가격이 뭐 장난아닌.....일식 타이틀만 붙으면 왜 그렇게 가격들이 비싸지....그래서 혹시나 해서 인터넷쇼핑을 검색해보니 1/3가격에 파는 홈쿡 제품들이 팔더군요. 그 중 평이 가장 좋은 파파쿡의 후쿠오카 모츠나베(2인분)를 배송료 포함 21,900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배송은 꽤 빠르게 왔고 설레는 마음에 오니 문앞에 떡하니 배송이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엔 경비실에 맡겨달라해도 꼭 문앞에;;) 박스를 뜯어보니 얼음팩과 함께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대창과 부추같이 변질되기 쉬운 재료들이 들어있어있기 때문에 아이스팩은 필수일듯합니다. 2인분에 적당한가?? 싶은 양입니다. 남자가 먹으면 그냥 1인분보다 조.. 더보기
동료직원들과 간단한 한잔 요즘에는 예전처럼 회식 외에 술한잔 간단히 할 수 있는 시간이날 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마음의 여유도 여유지만 아지트와 같은 나만의 장소가 없는 것도 이유의 한 몫을 차지합니다. 회사근처에 딱 한잔하기 좋은 호프집을 발견하였는데 이곳의 감자고로케는 정말 일품입니다. 여름에는 야외에서도 한잔할 수 있게 테이블들을 빼고 외벽을 오픈하는데 이런 장소를 발견하는 것이 또 답답한 사회생활의 소소한 재미입니다. (근데 여기 몇번을 갔는데도 이름을 모릅니다;;;;;) 더보기
1년만의 얼라인먼트 정비 차의 연식이 있다보니 아무리 싸게 부품구하고 싸게 한다고 해도큰거 한장정도씩은 수리비가 나갑니다. 겨울 내내 썸머스텟이상으로 기본 엔진온도 70도이상을 못넘어가더니 고속운전시에는 50도 근처까지 떨어져 과냉각 상태가 되어 추위에 떨며 겨울을 다 지내고 안되겠다 싶어 수리를 진행하였는데 역시나 정비성 안좋은 차 답게 엔진깊숙히 박혀있는 부품을 가느라 반나절이 걸렸었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차는 폐차할때까지 가는지도 모르는 연료펌프까지 언제나갈지 몰라 교환하는데 뒤쪽 시트를 다 들어내야하는 황당한 정비성에 큰공사가 되어버렸었습니다. (6세대 파사트 FSI모델의 종특으로 갑자기 죽습니다.) 헌데 하체를 턴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올라오는데 핸들이 살짝 우측으로 쏠려있습니다. 어차피 얼라인 잡은지 1년정.. 더보기
동해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업무가 바빠서 주말에 마트용으로만 차를 사용하다 보니 키로 수가 좀체 늘지 않습니다. 다른 건 문제가 아닌데 차량의 전체적인 컨디션은 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별 계획없이 새벽 3시쯤 준비를 하고 전부터 가고 싶었던 동해로 무작정 밟았습니다. 일출 시간은 6시 근처임으로 가다가 차가 막힐 것 같으면 중간 정도에서 턴을 할 생각으로 악셀을 밟습니다. 다행히 해가 뜨기 아슬아슬한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옛날에 일출을 처음보기전에는 어두울 때 해가 떠오를 것이라 생각했는데 몇 번 보니 의외로 꽤나 밝아진 다음에 해가 올라옵니다. 딱히 일출을 봐야하는 이벤트가 있는 날도 아닌지라 사람 그림자 하나가 없습니다. 들려오는 파도소리를 잠시 감상합니다. 날은 밝았지만 차하나 없는 길이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추운 .. 더보기